당뇨병 환자가 꼭 바꿔야 할 습관들 | 환자혁명 저자 닥터조

2015년 겨울, 친구 한 명이 스스로 세상을 떠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했습니다. 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다이어트 때문에 삶이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다이어트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올해로 8년째 다이어트를 연구하며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이어트 사이언스 2022'를 집필했습니다. 저서와 유튜브를 통해서 전통적 다이어트/영양 패러다임의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합니다. 비만과 다이어트로 인해서 문제를 겪고 있다면 이 채널에서 시작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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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과학자 최겸 Gyum Choi

기능의학은 환자의 증상에 대한 피상적인 진단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데 집중하며, 식습관, 스트레스, 환경 독소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 질환은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공통된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이는 식습관 개선과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얼마든지 되돌릴 수 있는 상태이다.

식이장애나 암과 같이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질환의 경우, 환자 스스로 깨닫고 변화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며, 전문가의 상담 또한 필요할 수 있다.

기능의학은 **진단 방법부터 다른, 원인을 찾는 의학**입니다. 현대 의학은 진단에 집중하지만, 기능의학은 그 **진단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환자가 우울증을 호소할 때, 현대 의학은 우울증 진단을 내리고 약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의학에서는 **우울증의 원인이 어머니의 죽음, 과거의 트라우마, 영양 결핍, 중금속 중독 등 다양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따라서, 환자의 생활 습관, 식습관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현대 의학의 한계와 기능의학의 필요성

현대 의학은 진단과 치료가 정해진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콜레스테롤 약을 처방하고, 암에 걸리면 항암 치료를 하는 식이죠.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환자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가 당뇨약을 먹는다고 해서 당뇨 환자 신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현대 의학은 '평생 관리'라는 이름으로 환자를 질병 속에 가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능의학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가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고혈압의 경우, 혈압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면 뇌출혈 위험은 줄어들지만, 뇌경색 위험은 오히려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압약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단순히 증상만 완화**하기 때문입니다. 기능의학은 혈압의 원인을 파악하여, **약물 대신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혈압을 조절**하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 기능의학 진료의 어려움: 비급여 문제

기능의학 진료는 **비급여 항목이 많아 환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현대 의학 시스템은 정해진 진단과 치료 코드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기능의학처럼 환자와의 상담 시간이 길고, 다양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방식은 수가 적용이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기능의학 진료는 **환자에게 직접 비용을 청구할 수밖에 없어, 기존 의료 시스템에 익숙한 환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 비만, 당뇨, 고혈압은 '상태'일 뿐! 되돌릴 수 있습니다

비만, 당뇨, 고혈압은 **'병'이 아닌 '상태'**라고 말합니다. 즉, **특정 장기가 손상된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한 대사 불균형 상태**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얼마든지 되돌릴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탄수화물, 특히 단순당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혈관 내 포도당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갑상선 기능 저하,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 다양한 여성 질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것이 건강 회복의 핵심입니다.

💪 건강 회복의 핵심: 생활 습관 개선

건강을 해치는 주된 원인은 **자주 먹는 습관, 탄수화물 과다 섭취,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필요에 따라 **저탄고지 식단이나 간헐적 단식**을 활용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 환자혁명: 기능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2차 소견

조환경 선생님의 저서 "환자혁명"은 **기능의학적 관점에서 건강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혁명**을 일으키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책은 **각 질병의 본질, 전통 의학의 한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질병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찾도록 안내**합니다. 건강 문제를 피상적으로 보지 않고, **전체적인 삶의 맥락에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자살 충동과 성욕 감퇴를 호소하는 환자 사례

환자가 자살하고 싶어하며 성욕이 없고, 불면증과 의욕 상실을 겪고 있다고 언급.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진단을 내리는 상황을 지적.

대부분의 치료가 약물에 의존하며, 환자들의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혈당만 낮추는 데 집중.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등은 되돌릴 수 있는 상태이며, 약물 관리보다 기능의학적 접근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

기능의학 기반으로 환자를 만나는 최겸과 '환자 혁명' 저자 조환경 소개.

닥터조의 유튜브 채널 운영 계기

기능의학 설명을 환자에게 일일이 하기 어려워 녹음 자료를 공유하려 유튜브 시작.

기능의학의 정의와 현대의학과의 차이점

기능의학은 진단보다 원인 치료에 집중하며, 현대의학은 진단과 정해진 치료에 묶여 있다고 설명.

현대의학은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며, 진단 코드와 치료 코드가 일치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현대의학 시스템에서는 심리 상담이나 영양 가이드와 같은 치료는 제한적이며, 주로 약물 치료에 집중.

현대의학은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콜레스테롤 약, 암에는 항암 치료 등 표준 치료 외에는 제한적.

기존의 진단과 치료 방식으로는 환자들이 호전되지 않으며, 당뇨 환자가 약을 먹어도 당뇨 환자 신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

혈당 조절 약물은 혈당만 낮출 뿐, 실명, 신장 투석, 심장마비, 뇌졸중, 다리 절단 등 합병증 예방 효과가 미미.

고혈압 약물 치료 또한 증상 완화에만 집중할 뿐, 심장마비 예방 효과는 미미하며, 뇌경색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

기능의학은 혈압약 대신 비타민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진단 방법부터 다른, 원인을 찾는 의학이라고 설명.

기능의학적 진단 예시: 우울증 환자

자살 충동, 성욕 감퇴, 불면증을 겪는 환자를 현대의학에서는 우울증으로 진단하고 약물 처방을 하지만, 기능의학에서는 우울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

우울증의 원인은 어머니의 사망, 어린 시절 트라우마, 영양 불균형(비타민 B12 결핍, 오메가3 부족), 중금속 중독 등 다양할 수 있다고 설명.

기능의학은 환자의 증상에 대한 피상적인 진단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

인체의 생리학적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호르몬 변화,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단.

기능의학적 처방은 기존 의료 시스템에서 수가 적용이 어려워 비급여 진료가 많으며, 상담 시간이 길어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

기능의학(Functional Medicine) 명칭의 의미

인간의 기능적인 부분, 생리 전반을 관찰하여 대사와 호르몬을 중심으로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의학 분야임을 설명.

조환경이 기능의학을 접하게 된 계기

미국에서 기능의학 관련 보수 교육을 받으며 흥미를 느끼고, 아버지의 암 투병을 계기로 영양학적 부분에 관심을 가지게 됨.

학회 참석, 스터디 그룹 참여,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기능의학을 학습할 수 있으며, 미국에는 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설명.

조환경의 저서 '환자혁명' 소개

'환자혁명'은 기능의학 관점에서 건강 문제를 다룬 책으로, 피상적인 접근이 아닌 전체적인 삶을 고려하는 관점을 제시.

기능의학 관점에서 2차 소견을 제시하는 책으로 기획되었으며, 출판사에서 '환자혁명'이라는 제목으로 변경.

각 질병의 본질, 전통 의학의 한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환자들이 자신의 질병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

주요 대사 질환에 대한 기능의학적 관점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병이 아닌 '상태'로, 회복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

인슐린 저항성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해 발생하며, 뱃살 증가, 당뇨, 콜레스테롤 상승의 원인이 됨.

혈당이 높으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며, 혈압 상승, 혈관 탄력 저하 등을 유발.

인슐린 저항성은 갑상선 기능 저하, 자궁내막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에 영향을 미침.

심혈관 질환과 동맥경화는 고혈당, 염증 과잉, 활성산소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

건강 개선 과정에서 체중의 중요성

비만은 현재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이며, 체중 관리는 건강 개선의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

당뇨는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고 설명.

인슐린 저항성 외에도 중금속, 환경호르몬 등 독소와 스트레스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침.

음식 조절, 운동과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

식이장애는 신경 회로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으며, 단순한 대사 개선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언급.

암 환자와 마찬가지로 식이장애 환자 역시 심리적인 문제가 중요하며, 스스로 깨닫고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

잦은 식사, 탄수화물 과다 섭취, 설탕 및 액상과당 섭취, 수면 부족, 스트레스 관리 부재 등이 대사 기능 저하의 주요 원인.

저탄고지 식단은 뇌 질환(간질, 치매 등) 환자나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경우에 특별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

저탄고지 식단과 간헐적 단식은 혈관을 비우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며, 간을 쉬게 하고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