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사장 80톤 중장비 넘어져 차량 덮쳐…인명피해 '아찔'

부산 건설 현장에서 80톤, 43미터 높이의 크레인이 무너져 차량 한 대가 간신히 빠져나갔습니다.

### 부산 43m 항타기 전복 사고: 아찔한 순간과 안전불감증 경고
* ⚠️ 부산 공사 현장에서 **43m 높이, 80톤 무게의 항타기가 전복**, 주차된 차량을 덮침.
* 🚗 차량 내 운전자는 다행히 경상을 입었으나, **인명피해 직전의 아찔한 사고**였음.
* 🏗️ 사고 당시 영상 확보: 항타기가 갑자기 쓰러지며 차량을 덮치는 충격적인 장면 포착.
* 🔎 경찰 조사 결과, **고르지 못한 지면**으로 인한 사고 추정: **무른 지반에 설치된 철판이 균형을 잃게 한 것**으로 분석.
* ⚠️ 지난해 울산 타워크레인 사고 사례 언급하며 **공사 현장 안전불감증의 심각성**을 강조.
* 👮‍♂️ 경찰과 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
* 🚧 **철판 설치 부실** 가능성 제기:  "장 발이 약하니까 철판을 깔아놨는데, 철판이 울…"
* ⚠️ 이번 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중대한 안전사고**임을 시사.

부산의 한 공사 현장에서 43m 높이, 80톤 무게의 중장비가 넘어져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당시 차 안에는

사람이 타고 있어서 하마터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는데요. 사고 당시

영상을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조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소처럼 차량과 사람들이 오가는

주차장입니다. 갑자기 거대한 중장비가 주차장 위로 쓰러지면서 승용차를

덮칩니다. 잠시 뒤 사람들이 놀라 달려오는 모습도

보입니다. 무게 80톤, 43m 높이의 항타기가 쓰러진 건 오늘 오전

9시쯤. 차 안에는 운전자도 타고 있었지만, 차량 뒷범퍼가 파손되는

정도로 그쳤습니다. 하지만 항타기 길이가 조금만 더 길었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뒤에 쿵하는 소리를 듣고 놀라

차 안에 있다가 다시 나왔다가 다시 또 들어갔대요. 많이 놀랐대요.

경찰은 공사 현장 지면이 고르지 못해

일어난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땅이 무르다 보니 바닥에 철판을 깔고

항타기를 이동하는데, 철판을 잘못 밟으면서 균형을 잃고 넘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 발이 약하니까 철판을 깔아놨는데, 철판이 울

지난해 울산의 한 공사장에서는 3.7미터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원룸 건물 세

곳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공사

현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조준희입니다.

(단독) 43미터 항타기 전복, 하마터면 대형사고 / KNN

KNN NEWS

43m 높이 항타기 전복 사고 발생

부산 공사 현장에서 43m 높이, 80톤 무게의 항타기가 전복되어 주차된 차량을 덮침.

차량 안에 사람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음.

차량 뒷범퍼 파손 정도로 피해 그침.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음.

경찰은 고르지 못한 지면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

무른 지반에 철판을 깔고 항타기를 이동했으나, 철판이 울면서 균형을 잃고 전복된 가능성.

지반이 약해 철판을 깔았으나, 철판이 울었다는 증언.

울산 공사장에서 유사 사고 발생(3.7m 타워크레인 전복).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사고 가능성 경고.

경찰과 노동청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