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위기 식당의 기적적인 하루: 엉뚱한 마케팅 전략 성공기

고호 중의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가게 매출 극대화.

### 권오중의 기발한 식당 경영 전략
* 👨‍💼 **권오중**이 식당 운영을 잠시 맡게 되었습니다.
* 💰 하루 매상 **200만 원** 달성을 목표로, **50만 원**을 사장에게 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가져가기로 합니다.
* 💃 **쭉쭉빵빵 미모의 도우미** 고용과 **삐끼 제도**를 통해 고객 유치 전략을 세웁니다.  
* 👕 **15,000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티셔츠 증정** 이벤트와 **어학용 카세트 판매**를 추가적인 수익 창출 방안으로 제시합니다.
* 📈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해 저녁 장사도 실패하게 됩니다.
* 💡 권오중의 **'마케팅 강화 정책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 및 부가적인 2차 사업 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수익 극대화'** 전략은 독특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 🍻 저녁에는 회식 손님 30명 예약이 있었으나, **전체 상가 정전**으로 인해 손님을 받지 못했습니다.
* 😭 결국, 권오중의 **대담한 경영 전략**은 성공하지 못하고, "망쳤다!"라는 외침으로 끝을 맺습니다.

[음악] 야, 호텔에 드라이기는 있겠지? 있어요.

저, 핸드폰 충전기 챙기셨어요? 어, 참.

저, 민정아, 이거 저 가게 열쇠인데,

혹시 모르니까 네가 좀 가지고 있어라. 예,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래야지 뭐. 아줌마한테 맡겨놓기가 좀…

그래서 그리… 저기 미나 좀 잘 챙기고,

알았어요. 가세요. 어… 님, 잠깐만요! 왜? 야야야야! 왜? 왜? 왜? 저기요,

그 가게 말이에요. 형님, 여행 갔다 오시는 동안 제가 하루만 운영해 보면

안 될까요? 뭐… 아니, 그냥 놀리는 게 아니고,

아깝잖아요. 저 내일 오픈인데 제가

열면 안 돼요. 아니, 네가 열어서 장사를 해 보겠다고. 제가 하루만… 한

번 안 될까요? 그… 제가 하루 열어 가지고 수익 중에 50만 원 형님

드리고 나머지는 제가 먹는 거라면 좋지 않으시겠어요? 야, 종들 다 휴가

줬는데… 내일부터… 아, 연락해서… 그… 일단 별개로 쳐서 준다면 되죠. 그럼 나올

사람 나와요. 야, 너… 그… 보기보다는 쉽지 않다고. 아유…

형님, 일하시는 거 많이 봤는데요, 형님.

제가 한번만 해 볼게요. 한번만 해보게 해 주세요. 아, 그럼 뭐 사람들

연락해서 한번 해보든가. 정말요? 고맙습니다. 날 50만 원씩이나 주시다니!

거의 안 나올 텐데. 제가 수환이 좋잖아요. 다 생각해 둔 게

있어요. 그래봤자 안 돼. 오케이. 매상은 200 이상 뽑아야 된다는

결론이지만, 거야. 지금 어떻게 순익을

50 이상 남겨? 그 작은 가게에서? 무슨 소리야? 오픈하는 날 얼마가

나갔는데, 오픈하는 날은 특별하니까

그렇게 나간 거지. 내가 알기로는 평균

매상이 하루에 100만 원 남짓이야. 야야, 걱정하지 마. 형님이 시험 삼아

하니까 그 정도지. 내가 진짜 맘먹고

덤비면 200만 원 몇 배는 가뿐해. 안 돼. 걱정 마라. 내가 누구냐. 나 고호

중이야. 오케이. 계산 끝. 무슨 계산? 야, 이거 와 봐, 형님.

50만 원 들이고도 32만 원이나 남는다. 어떠냐? 아, 어떻게 계산이 그렇게 나와?

아, 내 사업 전략을 포괄적으로 표현하자면, 마케팅 강화 정책을 통한

수익 구조의 개선 및 부가적인 2차 사업 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수익 극대화

하라고 할 수 있지. 아는 말은 다 갖다 붙였구나. 고객을 많이 끌어야

된다. 이게 이 전략의 핵심이야. 아, 그거 당연한 거고 어떻게 손님을 많이

끌어드릴 건데, 첫 번째 홍보 전략…

도움이…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이 도움이…

쭉쭉빵빵 미모의 도우미 아가씨들

고용할 거야. 그러면 주변 다른 음식점을 가는 고객들, 특히 그 남자

고객들을 대거 확보할 수가 있겠지. 뭐, 어느 정도는 가능하겠지. 어느 정도가

아니지, 인마! 쭉쭉빵빵 미모의 도우미 아가씨

들인데, 너가 좀 밥 먹으러 안 오냐? 다

와, 다 와. 흘려 가지고 다 와. 도우미 있으면 일당이 꽤 나갈 텐데… 나간 거

몇 벌 텐데… 상관없어. 아, 그래봤자 그

점심 사 먹는… 그래서 그래서 내가 특이하게 삐끼 제도를 시행할 거야.

삐끼? 그 호객 행위하는 거? 그래. 영수, 미선, 두섭이, 인종이, 복구, 주소…

영수, 두섭, 인종, 복구… 이 네 명을 삐끼로 고용하는…

거야네 말대로 우리 가게 영업 범위는

그 반경 1km 내로 제한돼 있어. 그러면 반경 1km 밖에 고객들은

우리 집에 올 수 없는 건가? 아니지. 영두, 인복, 얘네들이 명함을 돌리고

호객 행위를 해 놓으면 얼마든지 올 수 있다 이거지. 걔네들이 뭐 그런 거 할 줄

않아? 동기 부여를 하면 되는 거지. 걔네들 권하는 손님들이 음식을 먹으면 그중

2%, 200원을 준다. 그러면 눈이 번쩍일걸. 그리고 명함을 건

손님한테는 그 5% 음식값을 할인해 주고. 그리고 중요한 게, 일단은

손님한테 얼마나 매상을 올리는 데 난

1인당 15,000원 정도 잡고 있어. 1인당 15,000원 치를 팔겠다고

그렇게 안 먹지. 3계탕 2인분 먹어

봐야 16,000원인데. 그래서 내가 내일 그 대대적인 홍보를 할 건데,

이상 매상을 올린 고객에게 땡땡이 울

캐릭터가 있는 티셔츠를 드립니다.

어때? 닭도 먹고 티셔츠도 받고! 야, 사람들이 안 줄을 설리가 없겠지. 티셔츠는

어디서 갖고 오고 그 동대문 시장 가서 도매로 사면 돼. 그 스티커 금방

찍어주고. 그리 한 가지 더, 이거 정말 기발한 발상인데, 뭔데? 카운트를 보면서

내가 직접 어학용 카세트를 팔 거야.

카세트? 그게 팔려? 어학용 카세트인데, 중국산 카세트가 원가가

5,000원인데 만 원에 팔면 틀림없이 팔려. 어떠냐? 내 경험상 전력을

호객 행위를 통해 손님들이 대거 몰려온다. 이들은 분명히 15,000원

이상 칠 테니까. 왜냐? 스티커 받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카세트 팔아 가지고 또

부수입을 올린다. 어때? 뭔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오지 않아? 글쎄, 된다니까.

틀림없이. 예, 그래요. 아, 미리 예약을 해야

되는구나. 저 오늘 꼭 좀 필요한데, 어떻게 좀 해 주면 안 돼요? 형, 저 왔어요.

아, 잠깐만. 저 어떻게 좀, 두 명이라도

좀 해 주세요. 그래요. 아, 아씨, 미치겠네. 아, 그럼요. 키만큼 일단 되죠.

예, 춤도 좀 추고. 예, 아, 그럼 그렇게라도 좀 해 주세요. 예, 꼭 좀

부탁드립니다. 예. 야, 어제 얘기한 대로야. 자, 두 사비는 박찬호, 영삼이는

박세리 복이는 대지마 인종이 윤부장님

근처 공원, 학교 사잇길을 돌아다니면서 가능한 빨리 많이 돌리고, 자, 빨리빨리 움직여야 돼요!

없어. 어, 빨리 돌려. 많이, 어, 어. 재파 형, 저 카스트 어떻게…

됐어요. 빨리 갖고 와야죠. 안녕하세요. 도움이 에이전트에서…

나왔는데요. 아, 예. 저 도움이 들었어요.

저희가 도움이에요. 예, 두 분이요?

예, 예. 준비들 하세요. 저 스피커 좀…

설치하고… 아, 왜 안 되냐? 안 돼요. 아, 노래 안 틀고 춤추면 안 돼요.

노래 없이 어떻게 춤춰요? 돼. 아, 뭘 또…

말도 안 돼. 아, 그냥 춰요. 우린 노래…

없으면 춤 안 춰요. 그냥 좀 추지. 어, 형이 좀 와서 고쳐줘. 아…

춰. 아, 정말 이상한 애들이야. 못 쓰겠어.

것들이 막 깨겨. 미치겠어. 빨리하지 마.

어, 아, 어서 오세요. 앉으세요. 뭘 드릴까요? 예, 아…

이상 고객분께 제가 입고 있는 이 티셔츠를 드립니다. 뭐야, 이게 수지네?

아니요, 이거 참 좋은 겁니다. 아이, 그까짓 거… 두 개 주세요.

15,000원 이상 드시면 이 티셔츠 드리는데, 이쁘지 않으세요? 됐어요, 그냥

삼계탕 두 개 주세요. 예, 삼계탕 두

개요. 른다고? 아휴, 점심 장사 망쳤다.

근데 이놈들은 명함을 돌리는 거야, 안

돌리는 거야? 명함 가지고 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아이씨, 장사 좀 됐으면… 아이, 안 돼. 아, 미치겠다. 뭐야, 이거 티셔츠도 그대로

있는 거 같은데, 한 장도 안 나가. 그러게, 누가 이런 티셔츠 받으려고

[#웬그막] 권오중이 장사를 하면~ ep.194

SBS 옛날 예능 - 빽능

권오중은 민정에게 가게 열쇠를 맡긴다.

민정은 권오중에게 가게를 하루 운영해보고 싶다고 제안한다.

민정은 수익의 50만원을 권오중에게 주고 나머지는 자신이 갖겠다고 제안한다.

권오중은 처음에는 반대하지만, 민정의 열정에 결국 허락한다.

민정은 매상 200만원 이상을 목표로 한다.

민정은 고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으로 '쭉쭉빵빵 미모의 도우미' 고용을 제안한다.

민정은 '삐끼' 제도를 도입하여 1km 밖 손님도 유치할 계획을 세운다.

민정은 15,000원 이상 매상 달성 고객에게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계획한다.

민정은 어학용 카세트 판매를 부수입으로 계획한다.

민정의 티셔츠 증정 이벤트는 효과를 보지 못한다.

민정은 어학용 카세트 판매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가게 스피커 고장으로 인해 도우미들의 춤 공연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다.

권오중 회사 직원들의 회식으로 인해 저녁 장사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

정전으로 인해 저녁 장사도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