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분만 집중해서 들어봐. 우리 뇌는

진짜 똑똑하잖아. 어릴 때 별의별

기억을 영상처럼 볼 수 있고, 수많은

단어와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지. 이 정도 내용을 저장하려면 상당한 용량이

필요할 텐데, 뇌는 몇 기가일까? 일단

컴퓨터는 0100101 이렇게 데이터를 저장하지? 근데 뇌는 조금 더

복잡하게 저장해. 이러니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정보를 저장하거나

처리하는 건 알지? 뉴런이 860억 개 정도 있고, 뉴런들 간의 만 개의 연결이

서로 복잡하게 엮여서 상호 작용을 하고 있어. 뉴런들이 그냥 1011

이렇게 소통하는 게 아니라, 전기, 화학 신호를 다양하게 섞어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훨씬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지. 학자들이 이걸 계산을

해 보니까 2.5 페타바이트, 즉 2500테라바이트,

150만 기가란 말이야. 우리가 쓰는 휴대폰은 기껏해야 1에서 2테라인데

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거지. 휴대폰 용량이 2500기가 정도라고

생각해 봐. 뇌의 용량이 진짜 말도 안 되는

거야. 영상 300만 시간을 저장할 수 있는 거지. 근데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보면 똑같은 내용이 중복돼서 저장되잖아. 똑같은 사진은 물론, 비슷한 파일 같은 것도

이렇게 숫자를 붙여가면서 엄청나게 저장되는데, 얘는 그런 중복 데이터가

없어. 생각을 해 봐. 초등학교 졸업식

기억이 두 개씩 있는 건 말이 안 되잖아. 그래서 사실상 휴대폰

2,500개보다 훨씬 더 많은 용량을

갖고 있다고 봐도 돼. 근데 이렇게

용량이 큰데 왜 나는 시험 때 기억이

안 날까 싶지? USB 용량이 크면 뭐해? 뭘 저장한 적이 있어야

우리 뇌의 저장공간은?

너무 바빠서 유튜브 볼 시간도 없는 현대인을 위한 초간단 채널!

재미있고 신기한 세상의 소식을 진짜 말 그대로 딱 1분만에 전달드립니다!


1분만

뇌의 저장 용량 비유 및 컴퓨터와의 비교

인간의 뇌는 어릴 적 기억, 단어, 이야기 등 방대한 정보를 저장한다.

컴퓨터는 0과 1로 데이터를 저장하지만, 뇌는 뉴런 간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정보를 저장한다.

860억 개의 뉴런과 그 연결을 통해 전기, 화학 신호를 섞어 정보를 전달한다.

뇌의 저장 용량은 약 2.5 페타바이트(2500테라바이트, 150만 기가바이트)로 추정된다.

휴대폰 용량보다 훨씬 크며, 영상 300만 시간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뇌의 저장 방식과 중복 데이터의 부재

컴퓨터와 달리 뇌는 중복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는다.

같은 기억이 두 개 이상 저장되는 일이 없다.

실제 용량은 2500개의 휴대폰 용량보다 훨씬 크다.

뇌의 용량이 크더라도 시험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 제기

USB 용량이 크다고 해서 저장된 정보가 있어야 하는 것과 같이, 뇌 용량이 크다고 해서 기억이 나야 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