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2023 최고의 책 픽션&논픽션 베스트 6 및 추천 영화 소개

이동진의 올해 최고 책 6권(픽션 3, 논픽션 3)을 소개한다.

### 2024년 이동진의 올해 최고의 책 6선 (픽션 3권 + 논픽션 3권)
* 📖 이동진씨가 **2024년 최고의 책** 6권(소설 3권, 논픽션 3권)을 소개하는 영상 내용 요약입니다.  매달 추천했던 '이달의 책'과는 별개로 연말 결산 차원에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 📚 **픽션 부문 1위**, 줄리언 반스의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주인공 닐이 수강생으로 만난 엘리자베스 핀치와 수십 년간 이어온 식사 자리를 통해 핀치의 삶을 재구성하는 내용입니다.  2부는 핀치의 메모에 등장하는 로마 황제 율리아누스에 대한 닐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픽션 부문 2위**, 김기태 작가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은 이달의 책으로 이미 소개된 바 있으며, 한국어의 의미를 다양한 각도로 탐색하는 **9편의 단편 소설집**입니다.
* 📚 **픽션 부문 3위**, 김금미 작가의 『대원 실업 수리 보고서』는 이달의 책으로 소개된 장편 소설이며, 한 개인의 상처와 과거, 현재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내면 탐구**를 보여줍니다.
* 📖 **논픽션 부문**,  여러 권 중 세 권을 선정했는데, 그중 첫 번째는 『페이크와 팩트』(원제: 비합리적인 유인원)입니다.  **인간의 비합리성**을 다루며, 중국 문화대혁명 당시 참새 박멸 운동 등 흥미로운 사례들을 제시합니다.
* 📚 논픽션 부문의 다른 책들은 이 영상에서는 자세히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 2024년 이동진의 올해 최고의 책 6선: 문학 3권 & 비문학 3권
* 🐦 **참새 대량 학살**로 인한 중국의 **생태계 재앙**과 수천만 명의 아사 사건을 소개하며, **단일 원인에 대한 환원주의적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1억 마리의 참새를 죽인 결과, 메뚜기의 급증으로 흉년이 심화되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 1983년 소련 중령 **스타니슬라브 페트로프**는 미사일 발사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성적 판단**과 **레이더 시스템 확인**을 통해 **핵전쟁을 막았습니다.**  이는 **상황 판단의 중요성**과 **비이성적 행동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조적인 사례입니다.
* 🤔  저자는 **환원주의**, 특히 **흑백 논리**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레닌, 조지 부시, 세일럼 마녀 재판** 등의 사례를 통해 **극단적 이분법**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이 재판 편에 서거나 아니면 반대편에 서라. 그 중간 지대는 없다"라는 말은 이러한 흑백 논리의 전형적인 예시입니다.
* 📊 **1936년 미국 대선 여론조사 실패** 사례를 통해 **표본 오염**의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1천만 명을 대상으로 한 리터러리 다이제스트의 여론조사가 틀린 이유는 **부유층에 편향된 표본** 때문이었습니다.
* 🎭 **소셜 미디어 시대의 비이성적 판단**, **정치적 선동**, **괴담(예: 하드록 역재생)** 등을 다루며, 현대 사회의 비합리성을 분석합니다. 저자는 10대 시절 하드록 역재생 괴담에 빠졌던 경험을 직접 언급합니다.
* 👨‍🔬 **에드워드 윌슨**의 "**원시적 감정, 중세적 제도, 신과 같은 기술**"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인류의 **모순된 현실**과 **파멸 직전의 위기**를 강조합니다.  과학자의 책임감과 프로메테우스적 사명을 강조하며 책을 마무리합니다.

'24년 이동진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문학 3권 + 비문학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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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책 소개: 픽션 및 논픽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연말 결산, 최고의 픽션 3권과 논픽션 3권 소개

이달의 책과 차별점: 이달의 책은 최신 신간 중에서 선정, 오늘 소개하는 책은 이달의 책에 포함되지 않은 책들도 포함

픽션 부문 베스트 3 중 두 번째와 세 번째 책은 이전 이달의 책에서 자세히 소개

첫 번째 책: 『페이크와 팩트』(원제: 『비합리적인 유인원』) - 이달의 책으로 소개되지 않은 책

두 번째 책: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 - 이전 이달의 책에서 소개

세 번째 책: 『예술 도둑』 - 이전 이달의 책에서 소개

픽션 1권: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 상세 소개

줄리언 반스의 신작 소설, 닐이라는 주인공의 삶과 엘리자베스 핀치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

독특한 3막 구성: 2막은 닐이 쓴 율리아누스에 관한 에세이로 구성

소설의 구조와 주제: 개인적 기억과 집단적 기억(역사)의 오류 가능성 비교, 이해의 실패와 인식론적, 존재론적 문제 제기

줄리언 반스 소설의 특징: 실패담을 통해 인간다움 탐구, 이해의 실패를 다루며 다양한 질문 제기

『페이크와 팩트』 상세 소개: 인간의 비합리성과 오류

1950년대 중국의 참새 박멸 운동 사례: 생태계 파괴와 수천만 명의 아사 초래

1983년 소련의 스타니슬라브 페트로프 중령의 판단: 핵전쟁 위기 막아

책의 주요 주장: 환원주의, 특히 흑백 논리의 오류 지적, 정치적 판단에서의 흑백 논리 활용 사례 제시

소셜 미디어 시대의 비이성적 판단, 정치적 선동, 괴담 등 다양한 사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