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관련 영상에는 항상 욕하는

댓글들이 엄청 많이 달려요. 아마 다들

살면서 한 번은 크게 당하셨기 때문이겠죠. 심지어 연애 콘텐츠들도

회피형을 만나지 마라, 이런 내용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그런데 회피형을

만나고 있는 분들이 헤어지는 게 더 나은 선택이란 걸 몰라서 계속 만나고

있는 걸까요? 이미 마음을 줬기 때문에 이별을 감당하기엔 감정이 너무 커졌기

때문에, 알면서도 고민하고 계신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회피형과의 연애가 옳다 그르다 여기서

벗어나서, 여러분이 회피형과의 관계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지, 또 조금이라도 안정형에 가깝게

변하게 만들려면 뭘 할 수 있는지 총 정리해 드릴게요. 사설이 길다고 욕하는

댓글들이 많았기 때문에 바로 시작할게요. 여러분, 회피형이 왜

탄생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제가 예전 영상에서 몇 번 자세히 설명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오늘 영상에서는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갈 테니,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오른쪽 위 영상 카드를

눌러 보세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유아기 소화기 상황을 인식하는 능력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양육자로부터 불안정한 반응을 돌려받음으로써

트라우마가 생긴 거예요. 성인기에 생긴

트라우마는 트라우마 자체만 치료하면

정상화가 되지만, 이런 성장기에 생긴 트라우마는 신경 조절의 문제가 생겨서

감정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깊은

관계를 맺는, 교감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보상 발달로 과잉된 독립성을

지니게 되는 거죠. 이 모습을 외부에서 볼 때,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비추어지고, 심하면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처럼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회피형들이 겉으로 보기엔 냉정하고

감정 없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기 트라우마 속에 갇혀 있는 속은

정말 나약한 멘탈, 개복치처럼 많은 거예요. 깊은 관계를 원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것보다 상처받는 게 더 큰

두려움이라 깊은 관계를 불편해하고

멀리하는 걸 선택하게 된 거죠. 결론적으로 회피형이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부정적 가치관이 바뀌고, 과잉된 독립성이 줄어들고 상호

교류성이 높아져야 해요. 이 세 가지 문제가 해결돼야 마음을 열고 안정형의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사실 불안형이 안정형이 되는 과정이나 회피형이

불안형이 되는 과정이나 변화의 원리

과정 자체는 비슷해요. 그런데 불안형

그래도 얘가 날 사랑해서 이러는구나, 이렇게까지 하는 게 안쓰럽네, 이런

연민이 느껴지니까 연애가 피곤하지만

사람이 미운 마음은 잘 들지 않아요. 그런데 회피형은 얘가 나를 사랑하는 게

맞을까? 이렇게 나한테 피해를 준다고

느끼게 되는 거죠. 둘 다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외부에서 해결하고, 조력을 바라는 건 똑같습니다. 먼저

회피형의 주요 문제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계셔야 해요. 회피형의

문제점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해 보죠.

깊은 관계를 두려워해서 생각 이상으로

관계 진행이 느려요. 사회적 통합과는

차이가 큰 프라이버시를 가지고 있어요. 인간관계 자체에 어차피 언젠간 떠날

사람들이라는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는 이 가치관들을

바꿔서 깊은 인간관계가 생각보다

불안한 관계가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관계라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하는 거예요. 문제는 이런 과정이 절대 쉽지는 않다는 거예요.  해

결과 거리를 두는 상황을 아무렇지

않게 이겨내야 하고, 갈등 상황에서 벽 보고 대화하는 느낌을 받아야 하고,

지금 내가 연애를 하는 게 맞는지 서로 느껴야 할 거예요. 그래도

여러분이 선택한 이상, 모든 것을 해내셔야 해요. 회피형은 밥 먹듯이

서운함을 느껴야 하는 힘든 과정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일관적인 지지를 보내는 사람을 만날 때 비로소

안정형이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안정형으로 변하게 하냐고요? 첫 번째,

메시지를 활용하세요. 해피 형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상황은 책임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에요. 책임감은 가까운

관계에선 빼놓을 수 없는 건데, 이걸

회피형들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 막상

이런 책임감을 요구받을 때는 힘들어

하는 겁니다. 근데 보통 이런 책임감을

강요받는 순간이 언제냐면, 우리가

상대방의 행동을 콕 집어 '이건 잘못됐다'는 얘기를 하는 상황이에요.

이럴 때 우리가 보통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는 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하는데, 상대방도 머리로는 내 말이

틀린 게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아무

말도 못 하고 그 상황을 회피하려거나

입을 닫아버리는 거예요. 그럼 잘못해도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또

그럴 수는 없어요. 잘못을 아예 지적하지 않고 넘어가면 그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니까요.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대화법이, ‘나’ 대화법이 상대방에게 하려는 말의 주어를 ‘나’로

시작하게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상대방이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내가 연락을 하지 않는 건 나에 대한 존심이 없는 행동 아니야’

이렇게 말하기보다 ‘나는 연락이 없으면 걱정이 될 수밖에 없잖아’ 이렇게

주어를 ‘나’로 바꾼 문장으로 표현하는 거죠. 어린애 달라는 것 아니고

연애하면서 이렇게 해야 되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네’ 해피 형을

선택했다면, 억울해도 속이 터져도

당분간은 이렇게 하셔야 돼요. 잠시 이런 대화법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예시 몇 개 보고 넘어갈게요. 두 번째, 상대방을 주어로

긍정적인 면을 계속 언급하는 거예요. 방금 얘기한 건 부정적인 표현을 ‘나’

대화법으로 표현하는 거였다면, 이번엔

반대로 긍정적인 표현을 ‘너’ 대화법으로

표현하는 거예요. 앞에서 회피형들은

감정 공감 능력이 적다고 했죠. 그래서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다라는 말만

하는 건 회피형들에게 크게 와닿는

표현이 아니에요. 상대방 자신이 느낀

감정이 아니니까요. 보통 회피형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려고 "너 덕분에 정말

행복해." 이렇게 내가 느끼는 감정을

설명하면서 상대방을 칭찬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먼저 내 감정을 빼고 오직 상대방을

회피형이 안정형으로 변하는 계기 5가지

남녀 간의 이별과 재회 그리고 대화를 다루는 연애지식 전문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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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언어TV

회피형 애인과의 관계 개선 방법 소개 및 회피형 성격의 원인 분석

회피형 관련 영상에 대한 부정적 댓글이 많다는 언급

회피형과의 연애를 지속하는 이유에 대한 분석 (이미 마음을 줬거나 이별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회피형과의 관계를 안정적으로 만들고 안정형에 가깝게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영상 내용 소개

회피형 성격이 형성되는 원인에 대한 간략한 설명 (유아기의 불안정한 양육 환경)

회피형의 특징: 과잉된 독립성, 깊은 관계에 대한 어려움, 내면의 나약함

회피형의 변화를 위한 세 가지 요소: 부정적 가치관 변화, 과잉된 독립성 감소, 상호 교류성 증가

회피형의 주요 문제점과 해결 방안 제시

회피형의 세 가지 문제점: 깊은 관계에 대한 두려움, 높은 프라이버시, 부정적 인간관계 가치관

해결 방안: 깊은 인간관계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유도

해결 과정의 어려움: 거리두기 극복, 갈등 상황 대처, 연애의 적절성 고민

안정형으로 변화하는 조건: 일관적인 지지

회피형 애인을 안정형으로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방법 제시 (5가지)

첫 번째 방법: 메시지 활용, '나' 중심의 대화법 사용 (책임감 강요 피하기)

두 번째 방법: 상대방을 주어로 한 긍정적 언급, '너' 대화법 활용 (자존감 향상)

세 번째 방법: 상대방의 잘못을 자기 어필 기회로 활용 (쉬 테스트 대응)

네 번째 방법: 병렬 주의 활동 증가 (직접적인 깊은 교류 회피)

다섯 번째 방법: '너와 나'를 '우리'로 통합 (피그말리온 효과 활용)

회피형 애인과의 관계 개선 시 주의사항 (3가지)

첫 번째 주의사항: 사회적 평균보다 낮은 기대치 설정

두 번째 주의사항: 무리한 친밀감 형성 지양

세 번째 주의사항: 일관성 유지 (자신의 감정 관리)

회피형과의 연애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과 이미 마음을 준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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