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베리 부흥의 현장에 있었던 생생한 현장 간증을 듣습니다ㅣ김삼 교수ㅣ새롭게하소서

CBS 신앙간증 프로그램.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전파되는 새롭게하소서는 이제, 기독교방송을 넘어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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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베리 대학교 부흥 집회 소개 및 목격담

미국 켄터키주 에즈베리 대학교에서 갑작스러운 성령의 임재로 강력한 부흥이 있었다.

초대 손님은 현장에 있었던 김삼 교수님이다.

정기 예배 중 19명의 학생들이 찬양을 하던 중 끊임없이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몇 시간 후에 도착한 교수님은 하나님의 임재에 압도당했다.

집회는 적은 인원으로 시작하여 5,500명 정도가 참여했다.

집회는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찬양과 말씀 나눔, 기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회개, 치유, 졸업생 커플의 재결합 등 다양한 일들이 일어났다.

김삼 교수님의 신앙 간증: 차범근 감독과의 인연과 신앙의 시작

불교 집안에서 자라나 차범근 감독의 안수기도 기사를 보고 교회에 가게 되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신앙에 대한 확신은 고3 때 전도폭발 프로그램을 통해 얻었다.

고3 때 복음에 대한 확신을 얻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요르단 선교 15년: 어려움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남편과 함께 요르단으로 선교를 간 계기는 중보기도 사역과 남편의 직업 때문이었다.

선교 초기에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를 겪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선교를 계속했다.

요르단은 석유가 나오지 않는 가난한 나라이지만, 상대적으로 서구에 열려 있다.

요르단에서 남편은 의료 선교사, 김삼 교수님은 약사로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선교 초기 5년 동안 개종자를 보지 못했지만, 6년째부터 사람들이 예수를 배우려고 찾아왔다.

선교는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며, 개인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선교 사역의 세 가지 키워드: 난민, 용서, 자녀

시리아 난민 사역을 하면서 난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직접 목격했다.

얄팍한 신앙으로는 난민들의 고통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은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통해 난민들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능력임을 가르쳐 주셨다.

다양한 국적의 팀원들과의 갈등 속에서 용서의 과정을 경험했다.

2015년 리트릿에서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용서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주님을 위해 용서해야 함을 깨달았다.

자녀 문제는 자신이 홈스쿨링을 결정하면서 겪은 하나님과의 갈등과 깨달음의 과정이다.

하나님은 자녀들의 하나님이시며, 자녀들의 삶을 책임져 주실 것임을 믿게 되었다.

부흥 이후 에즈베리 대학교의 변화와 미래

부흥 이후 많은 학생들이 신앙에 헌신하게 되었고, 해외 선교에 대한 열정이 높아졌다.

인터 스터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거의 100% 해외 선교사로 헌신했다.

교수님은 5월에 학생들과 함께 요르단을 방문했다.

하나님은 교수님에게 다음 세대를 준비시켜 선교 현장으로 돌려보내라는 말씀을 주셨다.

요르단 사역을 통해 고통받는 자들에게 먹을 것과 복음을 함께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교회에 대한 기대와 메시지

미국 교회의 현실을 언급하며 에즈베리 대학교 부흥의 의미를 강조했다.

에즈베리 대학교의 부흥은 1907년부터 이어져 온 기도의 결과이다.

한국 교회도 재건축을 통해 낡은 모습을 버리고 다시 기도와 부흥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한국 교회는 건물이 아닌 올바른 하나님의 성전을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