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사진가 236입니다 오늘은 작년 2월쯤 제가 작성한 일기에 기인한 내용을 얘기해 보려 합니다 거듭되는 BC 컷을 컷으로

만들려는 행태가 이루어진다 애매한 컷들 사이에서 컷을 찾는 것보다 촬영 전 단계에서 여건이 맞지 않으면 아예

촬영하지 않는 것이 낫다 BC 컷을 컷을 만드려 애매한 행태 그 습관이 날 구성하게 된다 처음부터가 아니면

안 돼의 레벨로 가야 한다 PC 담아 작업을 하게 되면 부족한 사진을 보강하는 것에 내 시간 정신적 자원이

소모되게 되는데 이것을 창작해서 실증과 고가를 유발한다 즉 아웃풋을 위해 더 많은 인풋 인컴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설계 디자인 자체가 잘못된 즉 창작자가 흥미를 가질 수 없는 생산의 행태를 가지게 되면 그것은

해당 창작자의 특성, 성격, 색깔로 자리잡게 된다. 컷을 건진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주어진 시간, 주어진

노동 강도에 알맞게 일을 하고 다음 일을 준비하며 쉴 수 있다는 것. 야근을 하지 않는다는 것. 쓸데없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것. 밸런스란 무엇일까? 뉴턴의 크레들처럼 삶의 자연적 법칙에 의해 조화롭게 운영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균형 같은 피상적인 의미만을 얘기한 것이 아닌, 촬영 전부터 촬영 후 보정까지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는 루틴이 확립되어야 한다. 그것이 나에게 밸런스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제가 요즘 하는 사진

작업들의 리스트 같은 것들 주루룩 본 적이 있는데, 작업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될 사진들까지 다 올려 놓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사진들 보고 있으면 내가 이걸 보정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올려 뒀나 싶기도 하고 작업해야 할

결과물에 도달하기 전에 그런 것들을 주루룩 살펴보는 시간이 어느 정도 꽤 소비가 많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이걸 지금 왜 하고 있지 같은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러다가 이전에 적은 일기장이 문득 눈에 들어와서

얘기를 봤는데 앞에 얘기한 그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시 컷들이 계속 저를 소모시키고 있다는 그런 결론으로

도달하게 돼서 아 이런 것들을 빨리 다 지워 버려야겠다 지금 당장 작업해야 할 것만 리스트 업시켜 두고

다른 잡생각 안 들게 다 치워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앞에 읊었던 이 내용이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진 작업 그리고 지금 당장 어떤 프로젝트에 몰두해야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런 루틴을 가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이 영상을 공유하게 됐는데 뭔가 요행이나 운에 기대는 그리고 프로젝트가 추상적이고 명확하지

않을수록 이런 행태가 많이 이어진 거 같더라고요 제 경우에는 더 그랬어요 그래서 오늘 하루 촬영을 나가더라도

내가 건지려는 장면 일순위로 명확한 것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다 이루어지고 나선 느낌적인 촬영이나

내가 해보고 싶은 혹은 나의 정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작업들 이어가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들을 이루지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고 꼬리만 잡으려고 하는 것조차 바라보지 못한 상태에 있게 된다면 나의 행적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근데 그런 것들이 그런 행태가 창작자가 사람을 엄청 많이 갉아먹은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이야기를 정립하고 계속해서 나누려는 이유가 창작하는 사람들은 어쨌든 인풋 대비 아웃풋이

뭔가를 만들어 내야 하는데 그 아웃풋이 그 스스로 정의하고 스스로 규정 지어야 한단 말이에요 근데 이걸

규정짓지 못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인풋이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에 도달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이야기 의견을 나누면서 나의 인풋과 나의 아웃풋은 꼭 외재적 가치를 지향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가이드라인이 존재하고 그것에 따라서 유의미한 내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가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하고 나눌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오늘 영상을 제작해 봤습니다. 어

사진가로서 이 영상에서 딱 코어 메시지 제가 전달할 수 있는 건 BC 컷을 컷으로 절대 만들 수 없다는 겁니다. 내가 찍으려는 구도와 느낌이 다 명확해요. 살아 있어요. 그런데 텍스처가 혹시 사체가 흔들려

있어요. 그럼 그걸 찾기 위해서 소프트웨어를 만지거나 이러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냥 당장 나가서 다시

모델을 섭해서 다시 페이를 주고 그 장소에 다시 촬영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 텍스처가 뭉개지지 않도록

그것이 사진가가 꼭 지켜야 할 숙명이고 루틴이 적어도 결과물에 있어서 내가 보장받을 수 있고 보장할 수 있는

그런 사진과의 행태가 필요하다는 거 그걸 마지막으로 영상을 마쳤으면 합니다 절대 BC 컷을 컷으로 만들려는 루틴을 가지지 마세요 그

자신에 대한 셀프 디스리스펙트입니다

사진가에게  A컷이란

이관휘 Kwanee 

비효율적인 촬영 방식의 문제점

애매한 컷을 건지려는 시도보다 촬영 전 단계에서 여건이 맞지 않으면 촬영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점을 강조

BC컷을 컷으로 만들려는 습관의 문제점 지적, 처음부터 완벽을 추구해야 함을 강조

PC 작업으로 부족한 사진을 보강하는 행위가 시간과 정신적 자원 낭비임을 지적

아웃풋을 위해 과도한 인풋이 필요한 잘못된 창작 방식의 문제점 지적

잘못된 설계 디자인은 창작자의 특성과 색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을 지적

컷을 건진다는 것은 주어진 시간과 노동 강도에 맞게 일하고 쉴 수 있는 것, 야근하지 않는 것, 자원 낭비를 하지 않는 것

밸런스란 삶의 자연적 법칙에 의해 조화롭게 운영되는 것, 촬영 전부터 보정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루틴 확립의 중요성 강조

작업물로 사용하지 않을 사진까지 리스트에 올려두는 행위로 인한 시간 낭비 경험 공유

불필요한 작업으로 인한 시간 낭비와 자괴감 경험 공유

효율적인 작업 루틴의 제안과 중요성

많은 사진 작업자들에게 효율적인 루틴의 필요성을 강조

요행이나 운에 기대는 방식, 추상적이고 명확하지 않은 프로젝트에서 비효율적인 행태가 발생함을 지적

명확한 목표 설정과 우선순위 설정의 중요성 강조

목표 없이 방황하는 행태가 창작자를 소모시킨다는 점 강조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과 가이드라인의 중요성

창작자는 인풋 대비 아웃풋을 만들어내야 하며, 스스로 아웃풋을 규정해야 함을 강조

아웃풋을 규정짓지 못하면 인풋이 무의미해짐을 지적

인풋과 아웃풋의 가이드라인 필요성을 강조

외재적 가치를 지향하지 않더라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의 중요성 강조

BC 컷을 컷으로 만들지 말아야 하는 이유

BC 컷을 컷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비효율적이며, 다시 촬영해야 함을 강조

사진가는 텍스처가 뭉개지지 않도록 다시 촬영해야 할 숙명을 지녀야 함을 강조

결과물에 대한 보장을 위해 사진가가 지켜야 할 루틴과 숙명을 강조

BC 컷을 컷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