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유준입니다. 오늘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와 그리고 일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서 제 생각을

정리해 드리고, 그리고 이 사이에서 다가오는 또 다른 위험이 무엇인지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미국은

계속 기준금리를 인하해 나가고 있습니다. 거의 한 달 반마다 인하해

나가고 있는데요, 9월 18일에 0.5%p, 그리고 11월 7일에

0.25%p, 그리고 오늘 12월 19일, 한국 시간으로 19일에

0.25%p 추가 인하함으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4.5%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미일 금리차는 4.25%p

줄어들게 되었고, 엔달러 환율은 여전히 엔화의 약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사실 저는 일본이

이번에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은 것도 대단히 의아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달러 환율이 달러당 160엔에 거의 근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가 가파르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일단은 일본이, 저는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일단 일본의 실업률도 상당히

낮아진 상태고 그리고 급여 인상률도 꾸준히 올라감에 따라서 평균 급여가

우상향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 정말

튼실한 경제 지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이제 물가나 어, 환율

관리가 이제 중요한 부분일 텐데, 물가를 보니까 어, 11월에 일본 전

체 핵심 물가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도쿄의 핵심 물가는 미리 발표가

됐었습니다. 근데 도쿄의 핵심 물가나

일본의 핵심 물가나 비슷하게 움직이거든요. 어쨌든 도쿄가 수도가

그래서 이거를 약간 표본으로 필터링해서 본다라는 개념으로 보시면

되는데, 이미 도쿄 핵심 물가가 엄청나게 상승했어요. 그렇다라는 거는

핵심 물가가 그만큼 어, 가파르게

올라오고 있고, 도쿄의 핵심 물가가

그렇다라는 거는 앞으로 일본의 11월

핵심 물가도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어, 근데 그 이유가 뭐였을까

라고 보면은 엔화의 약세가 최근에 가파르게 이어졌기 때문에 어, 해외에서

수입해 오는 수입 제품의 가격들이 비싸지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상품

물가가 오르는 영향이 컸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일본의 상품 물가 같은 경우에는 지금 10월

달 말까지 발표가 되어 있고, 11월

달이 아직 발표가 안 됐어요. 근데

이것만 봤을 때, 지금 위에가 엔달러

환율이, 아래가 일본의 상품 물가.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일본 시장의 그 달에 있는 품목의 가격은 이미 수입이

완료된 제품에 대한 가격이에요. 근데

이것의 가격은 언제 수입한 가격이냐,

한두 달 전에 발주 나간 제품이 한두 달 뒤에 일본으로

들어와서 일본에서 그때부터 가격이 유통이 된다고 생각을 해요. 도매

유통을 하시는 분들은 보통 한두 달치,

세 달치, 많으면 세 달치 정도의 재고를 돌리면서 계속 운영을 한다고

보면은, 어, 세 달치를 발주했다고 한 달치를 쓰고 뒤에 한 달치 새로

가져오는 가격이 갑자기 환율 약세가 엄청나게 나오면서

비싸졌다. 비싸게 사온다면 평균

가격이 점점 올라갈 수밖에 없고, 반대로 환율이 초강세가 되면 평균

가격이 점점 낮아지는 이런 역할이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그런 관점으로 봤을 때, 1월 달의 환율은 2월

달의 상품 물가에 반영되거나 3월

달에 반영이 되고, 2월 달의 환율은 3월, 4월, 그리고 3월 달의

환율은 4월, 5월 이런 식으로 한두

달씩 밀린다고 보면 정확하게는

달러 환율과 일본의 상품 물가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집니다. 그래서 1월 달부터 24년도 1월 달부터 5월

6월 말까지 엔화 약세가 가파르게

일어났을 때 상품 물가도 계속 이렇게

올랐습니다. 물가가 점점 올라갔다는

거죠. 그리고 나서 7월부터 일본이 너무 높은 물가 때문에 7월부터

갑자기 기준금리 인상을 하고 엔화의 강세 전환을 유도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어떻게 돼요? 한두 달 뒤에 상품

물가가 다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10월까지가 집계가

됐고, 9월 말까지는 엔화 강세가

일어났었죠. 그래서 이게 이제 10월

달에 반영이 됐다라는 걸 보면은, 10월 달에 물가가 이렇게 잡히는 게

정상인데, 근데 중요한 건 뭐다? 10월

초부터 엔화 약세가 계속 일어났단

말이에요. 그렇다는 거는 다시 사오는 가격이 비싸지니까 엔화가 폭락해서

그래서 다시 상품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이게 결국은 전체적인 물가의 영향을 미쳐요.

그중에서 이미 발표된 11월 도쿄의 핵심 물가를 보면, 앞으로 일본 전체

물가의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다. 근데 중요한 거는 저는 이걸 보고

나서 일본이 당연히 어,  상승하는 물가

것처럼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다. 그래서 엔화의 강세를 부추겨서 인플레이션을

막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달이 아니라 한 달 미룬 1월

달에 이것을 진행할 모양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1월

달에 진행을 한다고 하면은 12월 물가까지 엄청나게 저는 치솟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본에서 그래서 일본의 상품 물가가 이렇게 치솟을 가능성이

있고, 이때 일본에서 부랴부랴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함으로써 또 시장에

또 새로운 충격파를 줄 수가 있겠죠.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일본은 계속

달러당 140엔~160엔 사이의 영역을 왔다 갔다 했거든요. 그래서 이

안에서 계속 관리를 했기 때문에 이제 고려 시 달러당 160엔이 되기 때문에

1월 달에는 일본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거나 또는 환 시장에 별도로 개입할 가능성이 높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1월 말 정도에

일본이 기준금리 결정을 하기 직전에 보면은 아마 물가도 엄청나게 올라왔을

거고 엔화의 약세도 크게 일어났었고 때문에 이제는 일본

중앙은행이 선택을 해야 될 것이다. 안 그러면 물가가 걷잡을 수 없이 올라가게 되고 엔화의 약세를 방어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때는 일본

중앙은행이 정말 결정을 할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자, 그러면

1월 20일 즈음 일본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했을 때, 그럼 미국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예측해 보면, 일단은

미국의 핵심 물가를 보면 2024년 들어와서 이게 횡보하고 시작을 했거든요. 물가가 떨어지지 않고 금리

인하를 함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3% 초반으로,

미 연준이 사실 타겟하는 물가, 인플레이션이 한 3%, 3%대에서

관리를 하겠다는 타겟을 정해 놨기 때문에, 목표를 정해 놨기 때문에

딱 그 타겟 안에 들어와 있는 상태이거든요. 그리고 물가가 크게 오른

미국 증시에 새로운 리스크 : 치솟는 미국 실업률 (ft. 조이준 전 증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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