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에또, 에또, 에또, 바야 어사이드

진짜 반지네. 주인은 네가 아니고, 네가 사지 않은 물건이 네 방에 놓여 있다면 어떻게 할

거지? 무슨 물건이냐에 따라 다르지. 내가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이제 뭐지? 선물인가? 쪽지일 가능성이 더 큰 것 같아.

너냐? 그렇다면 이 물건의 주인은 누구지?

궁금하구나. 다이아 어사이드 반지구나. 다이아… 그것은 이제 너의 소망이

발현된 물건일 것이야. 이상하군. 나는 별로 갖고 싶은 게 없는데… 그럼

누군가에게 주고 싶은 물건이 아닐까?

효주의 눈에는 이게 뭘로 보이나? 반지?

재밌는 대답을 하는군. 하지만 나에게는 조금 다른 걸로 느껴진다. 뭐뭐…

뭔데? 이것은 혼인 신구? 아니, 아니… 꼬리 장식? 아, 아, 아… 뭐 그럴 수

있지. 어… 용족들에게 꼬리 장식은 어떤

의미가 있니? 다른 종족의 반지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눈이

자주 닿는 곳에 끼우고, 자신을 생각해

주길 바라며 선물하는 거지. 어… 용족들은 꼬리를 자주 보나 봐. 뭐…

그렇다고 해두지 난 딱히 그렇지 않다

만약 꼬리를 보라면 뒤돌아야 하니 나는 앞을 보는 걸 더

선호하니 아, 착한 생각 님 해요. 그래서요, 맞아. 나

천박해? 구들 개인세? 진짜 보길 원하는

거야? 기가 한번 잡아야겠네요. [음악]

[웃음] [음악] 파람 이러고 있네. 출렁이는 게 없네.

출렁이는 게 아니야, 님들아. 그냥 원근법일 뿐이야. 상식적으로 나무가

저렇게 출렁일 리가 없잖아. 표주박, 아직 거기 있었습니까? 얘

말투 왜 이러냐? 좀 이상한데. 얘, 야!

네가 불렀잖아, 인마! 네가. 아, 건성으로 대답한 에르가 빅 우드에게

달린 열매를 왕창 뜯는다. 어, 이어폰 빼고 싶어. 지금

아프지만 좋다. 좋아. 숲에서 비드와 함께 앉아서 깊은

이야기를 했다. 왜 하는데? 아, 원래는 정산에서 살았다고. 거기서 뭘 했었어?

힘든 일을 했다. 비드가 생각만 해도 화가 나는 듯 몸을… 아니… 를… 아…

젠장, 불의 정령들은 매일 화를 냈다

그래서 나무 정령들은 타버렸다. 다 태워버렸어.

다 태워 버렸어. 비구 한마디에 심장이 아려온다. 아야, 아야. 보고 싶다. 차라리…

아야가 나온 것 같아. 제발 조용히 해주세요. 잠시…

비구의 눈에서 눈물이 반짝인 것

같은데… 못 이기겠어. 그래서…

여기는 좀 어때? 살만하니? 그렇다면…

왜 그랬대? 아니, 아니. 비구는 착하다. 자연을 지켜야 한다. 그럼 일단 엘프들

부터 때려잡아야 하는 거 아니야? 음… 진짜 몰라. 자라나라 머리카락! 비구들, 탈모냐?

아, 평화롭지 않네. 별일이 생길 것 같은데. 내 앞에 있는 이 이상한 나무는

뭐지? 교주? 아, 내 이름 부르지 마! 진짜! 비구의 옆에 앉으며 글을 보니…

글을 보니… 이 게임 여캐밖에 없는 거 아니야? 비구 설정상 암나무 아니야?

암나무? 에피소드 게임 지도 사실은 해로

안 보는 거 아니야? 음… 내가 뭐에 걸렸다. 대머리가 됐다. 뭐…

빠질 계절이긴 해. 어… 머리숱 꼭…

중요한 건 아니잖아, 넌 나무 적이니까

구름의 가지들이 떨린다. 으, 키모!

으, 야야! 진정해! 나뭇잎 떨어진다.

안 된다네. 목소리, 비구들과 어울려요.

목소리는 정말 잘 내거든. 비구들, 좀만 더

숙여봐. 비구, 숙인다. 지금 비구

하고 있냐? 구름의 나무껍데기를 벗기고… 뭐…뭐…뭐…으…

나무껍데기 뜯긴다. 아…아… 기모찌… 아니…

이것 또한 정령의 숙명. 좋다! 이씨… 좋아하지 말아줘, 제발.

어이, 정도면 죽겠어. 그럼 나지만…

아디오스. 더 뜯어 갔으면 했는데…

비구들, 아직 모자라다! 교주, 빨리 내 나무껍질을 더 뜯어라! 어, 뭔가 안 될 것 같은데…

하나 알려준다. 비구는 착하니까. 사실

나무껍데기는 말이다… 각질이다. 앞으로 나무껍데기 약은 먹지 마.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어떤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야, 잠깐만

너 나무 껍데기밖에 안 입고 있는데

그게 다 질이라는 말은… 끼야! 는 굉장히 용감한 정령이었다.

그래서 나는 간가 에르노 메타 현자가 되는…

[음악] 순간 녀석 세계 수랑 락하고 있어. 아!

뭔데? 무슨 일인 건데? 야, 몽둥이!

몽둥이 어디 갔어? 이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몽둥이를 들고 쫓아가자.

기구한 애수가 보였다. 대충 빵, 피들…

빅 젠장! 슈르이 공격인데… 이게 뭐냐?

옷! 얘들아, 뭐해? 여기, 이쪽을 흔들어야

더 잘 떨어지려나? 으, 그쪽이나 거기에

열매가 더 많다. 아, 열매 털고 있었구나. 야야, 털 만큼 섰는데…

그만하자. 음… 이 정도면 뭐… 그럼 오늘은 이만하고 갈게요. 이구는 왜 바보처럼…

당하고만 있어. 아직 부족하다. 조금만

더 했어도 됐는데. 요정 여왕 위로 온다.

열매 많이 딴다. 아이, 밤에 이게 무슨 일이야! 휴…

궁금하면 비구슬 가지를 흔들면 알려준다.

그럼 어디 한번. 궁금한 건 못 참지.

엘피는 비구슬의 가지를 엄청나게 흔들기

시작했고, 도저히 신난 듯 더 신나게

흔들었다. 근데 그 가지가 혹시 어디

있는 거야? 오, 이거 중독됐는데… 왜지?

아, 미친놈들아! 뭘 받는 거야, 이 새끼!

여캐 아님! 이 새끼 진짜 여캐 아님! 에…

이거 뭐야? 이거 내 손에 뭐야? 이거… 욕심을 충족시키면 누구든 현자가 되는

시간이 오지요. 그리고 아까 궁금하셨던

건 말입니다만… 아, 아니야. 안 들어봐도 될 거 같아. 그럼 나 이만. 야, 엘피!

아는 거야? 얘 아니면 약간 뭔가 본능적으로 피하는 건가? 발현 정령이…

되어버린 비구가 중요해. 그랬지만 난 아무것도 못 들었다. 아, 안 들린다. 아

안 들린다. 아, 제발! 전능하신 이시여!

날 돕는 꿈이 있니? 아, 정령이라 그런 게 없나? 요정 왕국의 뿌리를

내린다. 그게 꿈이다. 구드는 요정 왕국에 정착한다. 그래서 씨앗을 뿌뿌

뿌린다. 아, 문자 그대로 뿌리를 내린다.

가끔 교주는 똑똑한데 바보 같다.

야, 어디서 배웠어? 아, 젠장, 어디서 배웠어야…

이거는…에게 설교를 한다. 자, 비구. 그건 나쁜 말이야. 주… 그런 걸 보고

꼰대라고 하는 거다. 이프리트랑 다를 게 없다. 너 또 어디서 배웠어?

뒤질래? 방금 전에 핀이 얘기를 흔드는 걸 보고 어떻게 됐는지

아 빅우드 치우라고 크아아악!!! [트릭컬 리바이브]

아 빅우드 치우라고 크아아악!!! [트릭컬 리바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