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세 예스 토플 박주영, 최주원 강사입니다.

반갑습니다. 아, 이제 사실 이번이 두 번째 촬영인데, 그… 그죠? 스피킹에

관련한 루머와 뜬소문을 우리가 한

번에 여러분께 해결해 드렸으니까,

이번에는 라이팅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보자. 그렇습니다. 라이팅,

라이팅에 대해서도 루머가 참 많은

편이에요. 특히 많나요? 진 라이팅은 또

스피킹처럼 실험을 좀 해볼 수 있잖아요. 시간이 좀 있다 보니까

그렇지. 그리고 그걸 기억할 수 있어. 내가 뭔 짓을 했는지 알아. 어, 자,

그러면 제가 이번엔 한번 인터뷰어로. 자, 우리 첫 번째 루머는 어려운

단어를 쓰면 좋대. 그죠? 저 이거 근데

진짜 많이 들었거든요. 어, 뭐 이래 굉장히 그 자신감이 있어요. 어, 몇

개씩 쓰고 그 수 나온대. 그 질문하고

싶은 거야. 그 어려운 단어라는 게 뭔가

뭐냐? 일단 그 어려운 단어라는 정의를

같이 얘기를 해 봐야 돼요. 자, 어려운

단어라는 거는 우리 학생들 입장에서, 제가 만난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은

이거 내가 모르는 단어인데, 일단 그게 첫 번째 어려운 단어예요. 내가 모르면

그 단어는 어려운 것이다. 학생이 생각했을 때, 학생 입장입니다. 예.

어디까지 학생을 대변해… 제가 지금… 그래서 첫 번째는 내가 모르는 단어,

두 번째는 단어장에서 본 단어. 근데

굉장히 학술적이고, 내가 그래도 톱을

공부했는데 이 단어를 그렇게 편안히

혹은 흔히 보지 않았어. 그런 단어들이

이제 어려운 단어다라고 정의를 내린다면 둘 다 잘못된 거예요, 여러분.

그죠? 일단 기준이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내가 원어민이

아니지. 나는 영어를 학습하는 사람이니까 나는 다 어려운 게 정상이고,

두 번째, 사전을 봐서 혹은 단어장에는

아주 어려운 표현들, 또 유명한 단어장

많잖아요. 근데 정말로 안 쓰는

표현들이 있단 말이야, 실제 일상에서. 근데 그런 단어들을 가지고 몇 개

쓰면 된다더라. 음, 여러분, 이 채점 기준은

짱구가 아니에요. 난 짱구를 좋아하는데

짱구를 좋아하는데, 채점 기준 똑똑해.

여러분, 채점 기준 여러분이 정말 그냥 몇

개 집어넣은 표현인지, 어, 이게 이 맥락에 어울리는 건지, 적재적소에

쓰였나 판단하는 거, 너무 잘 알고 있는

거죠. 왜냐면 일단 AI 걸러낼 거고,

채점 기준도 걸러요. 여러분, 내가 봐도

걸러져요. 왜냐면 맥락이 안 맞아.

여러분들이 암기한 그 단어가 맥락과

그 주제에 안 맞아. 그럼 전달이 안 되는 거겠죠? 그렇죠. 한번 이런 일이

있었어요. 실제로 좀 오래전의 학생인데, 우리 그 학생은 사실 높은

성적을 원하는 학생은 아니었어요. 그 파일럿을 준비한 학생이었고, 그래서

이제 파일럿, 미국에 있는 여러 학교 중에서 파일럿 유명한 학교 중에

60점, 70점, 80점 이렇게 캠퍼스만

다루고 갈 수 있는 학교가 있어요. 근데 그 친구가 처음에 목표는 80점

이었는데, 이게 또 60점대도 갈 수

있다 보니까 마음이 헤이해졌어요. 근데

어떻게 한 달 공부해 가지고 당연히 뭐

솔직히 우리 학원에서 공부했는데 60점

넘을 일은 좀 드물잖아요. 학생은 60점대 바로 한 번의 수업,

한 달 만에 넘었죠. 당연히 근데

그다음에 시험을 미리 등록해 놓은 게 있었던

거예요. 근데 이 친구가 원래도 약간 그, 약간 지적인

허영심, 지적 호기심과 허영심을 둘 다

갖췄어요. 그래서 공부도 좋아하고, 그리고

그런 학술적인 거에 많이 좀 심취해

있었어요. 그런 친구들이 단어에도 관심이 많더라고요. 많아요.

특별히 많아요. 그래서 그 친구 선생님

저 지금까진 그냥 쉽게쉽게 선생님이

얘기하시는 대로 썼는데, 네. 그러니까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런 거야. 그래서 60밖에 안 나왔나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거야. 그

친구 입장에서는. 그래서 근데 그때 아마 처음에 나왔던 라이팅 성적이 아

18점, 20점은 안 됐어요. 왜냐면 그 친구가 문법을 무척이나 어려워하는 단계의 친구고 그렇잖아요.

60이 넘을 정도의 학생이면 사실 문법적인 부분은 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근데 그 친구 얘기하더라,

선생님, 진짜 제가 원하는 대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어, 그래. 어차피 갈

거니까, 어차피 갈 거니까 네가

마음이 그렇다면, 그러니까 꼭 굳이

70을 넘는 걸 목표로 하지 않고, 난 60만 넘으면 됐으니까 가겠다 해 봐라.

그리고 실컷 자기 마음대로 쓰고 온 거야. 라이팅 성적이 몇 점 나왔냐면,

11점이나 12점이 나왔어요. 저는 제가 왜 이 점수를

기억하냐면, 최선을 다한 점수인데 11

11 내가 처음 봤어. 아, 무슨 말인지 알죠? 그건 좀 우리 입장에서도

안타까운 거기도 하고, 너무 충격이고.

근데 그 친구가 그다음부터 이제 하나, 한 몇 회 정도, 한 3, 4회 정도

수업을 하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제 독립형, 그래서 긴 글을 쓰는데, 그

친구 글을 이해할 수가 없었어. 음, 이해가 안 가. 이게 왜 여기서 나와? 어

법률 용어인데 생물학, 막 이런 걸 막

섞어서 쓰는 거예요. 아니, 이런 것도

있어요. 무엇 무엇을 일으키다… 어, 뭐를

썼냐면 'get up'을 썼어. 멈추지 않았어요. 지금 주원

쌤은 정지 화면이 아니었어. 그러니까 결과를 일으키다, '데이'라고. 그러니까

그 문제를 일으켰다고 하면은, 'It got up a problem' 이런

식이야. 그 정도의 친구인데, 'up'을… 물론 그렇게 쓴 친구인데, 거기다가 정말

안 쓸 거 같은 막 그런 단어 있잖아요.

어, 막 그런 거. 예를 들면 '크나' 뭐 이런 거, 'invoke', 막 이런 것들을 갖다

쓰는데, 맥락이 안 맞아. 안 맞는데…

그냥 쓰는 거야. 어떡해? 그래서 11,

12이죠. 그래서 제가 그랬죠. 제가 뭘 했어?

제가 뭘 했어? 그 친구가 저랑 같이

그 시도를 하기 전에 있는, 정말 쉽죠.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어, 그래도

18점이. 그래. 응, 그러니까 전달하는 게 그만큼 중요하다. 그러니까 이게 사실

스피킹, 라이팅이 일맥상통하는 게 본인이

의도한 바를 전달하느냐, 그게 포인트인

거지. 맞아요. 겉포장이 뭐 화려하다, 그게 사실 주인공은 아닌 거거든요.

그러니까 어빌리티를 좀 버려 봐.

오, 용어 좀 버리고 실속이 있어야 돼. 그죠? 어, 자, 그러면 두 번째 어

이것도 극단적이야. 참, 우리 루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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