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추구하는 게 있다 하잖아요 저희 축구의 그쪽이 든요 소녀 장군 소녀랑 장군은 같은 에너지인 거 같아요 진짜

200% 준비해 놔야 즉흥이 잘랑 말랑 그게 이제 수많은 공연들에 이제 망해 보면서 아 안 되는구나 하면

할수록 연습 밖에는 준비 밖에는 답이 없어 뭐 한두 달만의 어떤 노력으로 어떤 재능이 생기진 않거든요 도망

가자가 이제 생각도 못 했던 사람을 받았고 좀 생산적인 선택을 한다 그거 비한 결의 다음 곡들을 발매해야 하는

거거든요 도저히 그걸 못 하겠더라고요 어떤 생산적이기만 한 길은 선택을 안 하는 거죠 그게 저인 거

[음악] 같아요 오늘 오후에 이제 신보가 나오잖아요 너무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번 앨범에서는 어떤 것들을

보여주고 싶어요 면 나의 길을 간다였던 거 같고요 어떤 나의 길인지 이제 그런 부연 설명을 해보자면 뭐 선우정화

식의 선택인데 너무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나름의 밸런스의 새로움이 거 같아요 조금 더 더

다수와 가까워질 수 있는 선택 그리고 조금 더 작가 주의적으로 갈 수 있는 선택 저는 그 사이에서 정말 나름의 밸런스를 항상 찾아왔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에도 그 밸런스 안에 있는 하지만 그 다음으로 나아간게 느껴지는 사실 처음에 등장하셨다 느낌이 사실 더 많이

들었었거든요 저는 이제 팬의 입장에서는 어떤 음악을 하는 거지 어디에 속해 있는 거지 사실 초기에

이제 이제 막 시작하는 뮤지션 입장에서는 그 부분이 조금 고민이었을 것 같아요 고민을 해야 되는 줄도 약간 몰랐던 거 같고 그 당시에는

제가 대중 가수라고 생각했어 이미 대중 가지 내 노래가 어렵나 되게 쉬운 말로 쓰는데 세상 안에 있는

저를 되게 볼 줄 몰랐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싶은 욕구도 계속 있었고 그쪽으로 노력을 했으니까

대중 가수 개인적인 약간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이제 조금씩 알았는데 크게 느낀 것은 도망가자 전후쯤 있 거

같아요 아 나의 화법이 전달이 잘 안 되는구나 그건 나의 비주얼이 굉장히 낯설구나 근데 대중 가수니까 저도

남들이 못 알아듣는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았고 내가 더 많은 사람들한테 다가가고 싶어 하는데 거기에 방해물이

되는 요소가 내 비주얼이 당연히 되는 거죠 이것까지 제 음악의 음악이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뭐 슬퍼하거나 귀찮아하거나 물론 때로

귀찮긴 합니다만 개선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고 당연한 할 일이고 근데 뭐 제가 뭐 차트를 찍고 이런 건

아니라서 그 뭐 그렇게까지 모르겠는데 그냥 생각하는 게 달라졌어요 원래 가진 성격도 그렇지만 뮤지션으로서의

캐릭터도 막 다가가기 보다는 여기서 미칠 테니까 잘 보세요 약간 이런 느낌 이거든요 여러분 다들 약간 이런 게 잘

안 돼요 무대에서도 약간 아이예요 확신의 아이라서 근데 도망가자 그런 사랑을 받으면서 내가 내 무대를 할 테니 감상하세요가

아니라 저들을 위해 노래해야 되고 이거를 진짜 뼈저리게 느낀 거 같아요 여기다 들려줘야 되겠구나라는

방향이 확 틀어진 거예요 용기를 이건 내야만 한다 무대를 대하는 제 애티튜드가 진짜 많이 바뀐 거 같아요

들이 피드백을 주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 게 대중 예술이니까 무대에서 퍼포먼스가 즉흥적인 게 없고 다

계획적으로 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이게 어느 정도까지 생각하고 준비하시는지 궁금했어 진짜 200% 준비해 놔야

즉흥이 자연스럽게 준비를 거의 완벽에 가깝게 해 놓지 않으면 좋은 즉흥 없어요 준비 안 된 상태에서 나온

즉흥은 안 좋으면 정말 구린 게 나오기 때문에 그가 이제 수많은 공연들에 이제 망해 보면서 아 안 되는구나

하면 할수록 연습 밖에는 준비 밖에는 답이 없어 뭐 한두 달만의 어떤 노력으로 어떤 재능이 생기진 않거든요

인이어도 두 개 이상 망가질 수 있으니까 마이크도 두 개 이상 소리가 별로일 수 있으니까 되게 나다운 길을

고민하면서 지금까지 계속 오시고 이제 이번 결과물도 어떻게 보면 그런 거잖아요 지금까지 이렇게 커리어에서

좀 발견한 어떤 나다움 같은 거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요렇게 계속 밸런스를 찾아온 과정 이게 저다운

거 같아요 도망가자는 얘기 못했던 사람을 받았고 좀 생산적인 선택을 한다면 그거랑 비슷한 결의 다음 곡들을

발매해야 하는 거거든요 저는 도저히 그걸 못 하겠더라고요 어떤 생산적이기만 한 길은 선택을 안 하는

거죠 그게 저인 거 같아요 저는 음악의 확장을 즐기는 뮤지션이고 그래서 계속 음악의 확장을 해 왔고

그니까 무슨 장르라고 얘기할 수 없지만 계속 지적일 때가 있고 되게 적을 때가 있 단지 공만 믹스에 매치를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선택에 있어서도 그런 식으로 밸런스를 계속 잡아오고 있는데 속 고민하다가 이 정도의 우주를

만든 거 같아요 저는 자기 분야에 있어서는 모두가 자기식 믹스 매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근데 저는

이거를 장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이게 제 약점이라고 생각을 해서 사실 이것도 이제 뮤직 비즈니스인 거라서 제가

속한 이 직업도 확실한 헤드라인이 하나 딱 있어야 되는데 저는 저의 헤드라인을 정하는 데 지난 몇 년을

계속 썼고 결국 아직도 못 하고 있고 쳐낼 수 없나 왜 선택을 못 하지 선택과 집중 좀 해 보자 아 근데

도저히 안 되겠는 거예요 두 세 개 섞어서 같이 선택해서 섞게 되더라고요 근데 그게 또 되게 독보적인 컬러가

됐으니까 이것저것 놓지 못해서 다시 한 게 아니라 정말 필요하기 때문에 얘네 다 썼다 이렇게 전달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두 개를 이렇게 또 믹스 매치를 해온 것이 저다운 음인 거 같아요

근데 이렇게 많은 것들을 하면은 좀 번아웃이 오거나 이런 것들도 있을 것 같은데 번아웃 진짜 자주 오는데

약간 어쩔 수 없다는 게 너무 감사한 거죠 일이 계속 있으니까 그것도 죄스럽다 느껴지기도

하고 번아웃을 느끼게 되는 것도 일이 있다는 거는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이잖아 당장 내일 약속들을 지키자

라고만 목표 설정을 낮추는 거죠 그 번아웃이 올 때는 원래는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짱짱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이거였으면 됐고 그냥 약속을 지키자 그리고 저를 계속 사랑해 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고 그런 사랑이 정말 있어야 돼요 없으면

아마 음울하고 좁은 사람이 되었을 것 같아요 그 많지 않아도 돼요 정말 가족과 사랑하는 내 애인 뭐 몇 명의

친구 남편 같은 경우는 저한테 너무 큰 동기와 영감을 줘 가지고 이분은 저의 안위를 너무 생각해요 저의 활동

저의 음악 저의 안위 거기에 방해가 되는 것을 줄이는데 집중을 하고 계시고 그것도 어떻게 보면 번

아웃에서 벗어나게 하는 이유 중에 하난데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그러고 있는 걸 보면 내가 지쳐 쓰러져

있으면 안 되겠어요 저의 어떤 자빠지는 멘탈을 그렇다고 막 이렇게 끌어올려 주는 느낌이라기보다 계속

그냥 잠 잡고 손을 잡고 있어 주는 거죠 그 그런 식으로 계속 제 곁에 있어 주셨고 일단 노영심 언니 홍진경

언니나 장현주 언니도 처음에 공연 때문에 만났어요 언니 공연에 제가 보컬 세션으로 함께하는 걸로 완전 제

아기 때 근데 정말 짱 멋있었어요 우영우도 작업하셨는데 상상도 언니가 쓰신 건데 장군인데

소녀고 소녀랑 장군은 같은 에너지인 거 같아요 그 순수함이 가진 힘이 데 소위 요즘에 꾸밈없다고

하잖아요 저의 구미가 그쪽 이거든요 소녀 장군 그런 건데 언니가 딱 약간 그런 분이시고 거침 없고 털털하면서

자상한데 헤아리는 포용력이 있으시고 선우정아 님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한테 어떤 음악 뮤지션으로

다가가고 싶은지도 좀 궁금해요 이전까지는 재미를 주는 뮤지션 생각하게끔 하는 사고의 확장을 돕는

음악을 제가 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했었고 그 생각도 지금 유효하고요 파트 2를 작업을 하면서

새롭게 느낀 것들이 있었는데 어 지금 내 장르를 서울이라고 해야 되나 약간 음악적인 장르로서의 소울이라 다 소울이

담겨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영원히 담기는 쪽이어서 어떤 기운 에너지 소울 이게 담기는 걸 더 많이 선택을

해서 소울로 받아들이시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그게 어떤 장르적인 소울인 것도 있지만

진짜 영혼을 담은 음악, 영적 체험이네요. 네 장르를 정하자면 영적 체험이네.

선우정아, 18년 고민의 답 "그냥 이 뒤섞임이 나다움이에요" I 장르가 된 여자들

성장의 경험을 나눕니다. 폴인 f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