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 또한 강하고 힘이 되면 막강한 힘이 된다.

전국 일리의 줄다리기 달인들을 만나보러 가시죠. 아, 이분들 좀

무서운데… 대전으로 갔습니다. 줄다리기를 잘한다고 하셔서 체육관에서 미팅을

가질 줄 알았는데, 달인들을 처음 만난

곳은 의외로 사무실이었습니다. 아직은 카메라

앞이 익숙치 않아 묘한 정적이 공간을

채우고 있었는데요… 어, 체력 관리 운동의 일환으로

보면 줄다리기 하시잖아요. 영차 영차!

많이 하잖아요. 여덟 명이 한 팀이 돼서

체급 제한 없이 하는 운동입니다. 20대도 있고, 30대도 있고, 40대도 있고, 50대도 있습니다. 모두가 할 수 있는 운동이에요.

저는 평범한 주부고, 저는 떡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콜센터 영업 상담사입니다. 보험 설계사입니다. 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상관없고 직업도 불문하고 줄다리기 한번 해 볼까 하는 마음에 이

분들이 뭉쳤는데, 준비하는 모습 좀

볼까요? 잡고 있는 경기를 합니다. 장갑은

못 끼게 돼 있어요. 장갑을 끼면 예

반칙이고, 낚시할 때 낚시의 그 손맛이

있다 하잖아요. 그걸,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 줄다리기를 하면서 이 손에

잡는 이 줄을 알게 된 거예요. 손맛! 그래서

그 매력이 한번 빠지면 줄을 놓을 수가

없어요. 맛이 어떤 건지 가볍게 보겠습니다. 첫 상대는 일반인 여성

팀입니다. 시합에서는 팀은 그저 평평하게 몸을 눕혔을 뿐인데, 일반인 팀은

속절없이 끌려갑니다. 반동을 이용해

보기도 하고, 줄을 잡고 버텨보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육신의

막판, 할 수 있는 거라고는 항복 선언뿐! 첫 경기에 수준 차는 뻔히 예상했던

지만요. 20대 건장한 성인 남성이 상대라면 팀은 긴장할 수밖에

없겠죠. 다들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라 승부욕이

있으시더라고요. 어쩐지 기골이 장대하다 싶었습니다.

무조건 급으로만 나눠지는 줄다리기에서

몸무게 차이가 많이 난다면, 이는 곧

승자와 패자가 불 보듯 뻔하게 갈라진다는

얘기일 텐데, 다른 팀은 본인들보다

최대 1.5배는 더 나가는 남성 팀을

상대로 어떠한 경기력을 [음악] 보여줄까요?  힘이 훨씬 더 센 팀과 개개인의

완력이 강력한 상대팀. 젓가락 하나는

약하지만 뭉치면 강하다는 이야기가 현실이 되면 바로 이런 모습일 겁니다.

경기 시작 전에 최근만 놓고 봤을 때, 건장한 남성 팀의 낙승이

예상됐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정말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가

될 정도로 안간힘을 써도 균형의 추는

조금씩 다른 팀으로 이동하는데요. 게다가 상대팀으로 하여금 전의를

상실하게 만드는 팀의 무표정 전술,

이게 어찌 된 영문인지 엄청나게 힘을

쓰는 것 같지도 않는데, 이 악물고 버티는 남성 팀이 허무할 정도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역자의 길이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어서요? 겁나세요? 저 한 화물차도 으실 수

체급 1.5배 남성팀도 속수무책! 전국 1위 줄다리기 달인★ #생활의달인 #LittleBigMastersReview #SBS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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