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낭만의 도시

여수 아빠, 곽진 영실을 만난 곳은 병원

진료실입니다. 어디 아파요?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는

그녀, 대체 무슨 일일까요? 아파서 고생했습니다.

고생했고, 오늘 이제 통깁스를 할 거예요. 통깁스는 여기까지만 좀 짧게

할 거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아, 아봐

손 지었다 폈다 한번 해 볼까요? 손 좀

손 딱 지어 보세요. 그렇지, 딱 지어 보시고 완전히

꽉 이렇게 팔 왜 그러지? 아, 넘어졌어요. 또 일주일 만에 수술한

거예요. 너무 아파 죽겠는데, 얼마 전 넘어지면서

부러진 손목 뼈를 철심으로 봉합하는

수술을 했답니다. 손목에는요, 골이라는 뼈가

두 개의 큰 뼈가 있는데, 요골이라는 뼈가 원위부

쪽에서 부러지면서 이게 뒤쪽 벽이

무너지면서 그런 상태로 오셨어요. 그래서 이제 그 뒷벽 무너진 것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금속으로 이제 다시 넘어가지 않게 고정해 놓은

상태예요. 수술 후 3일 만에 퇴원해 이틀에 한

번 꼴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진영씨. 통증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퇴원을 서둘러야 했던 이유는 뭘까?

도착한 곳은 시장입니다. 모 안녕, 안 예 아직 안

[음악] 나았어요. 이 예 호드기 다발로 얼마예요?

싸개 조입 18,000원이면 싸. 일주일에 두 번씩은 꼭 찾는 곳이죠.

아왔다. 오늘 어 뭐 많이 팔았는가 이거 팔았

오늘 침지 아 유모가 유모가 알타리

알타리 다 나갔더라. 어가 병 못 갔으

우 다 갔다. 싹다 준다고 오늘은 와 또 오늘

더 얻었네. 아랑데 못 와 또 오늘 와

이게 정이네. 우리 이모가 돈도 안 받고 다 준다는데 오늘 잘 나왔네.

오메데, 우리 엄마가 잘 준 게 저거 앞에 있어.

어 심이 더해져 장봉 한가득 한 손으로

옮기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잠시 후 트럭 한 대가

[음악] 도착했습니다. 양파 20kg 짜리

20kg 짜리 두 살 터울의 친동생이랍니다.

냥 누굴 시켜, 아니 야채상 시켜 다기

배달 지켜라고 그 똑같은데 저 한번 저 저게 되투투

하지 마, 뭘 뭐 시켜 모르게 나가 혼자 하는 게 나 나가 아유

아, 옛날에야 뭐 저가 누나 매니저

하고 이랬었는데, 똑같죠? 그때나 지금이나

부르면 달려가고 누나가 핀데 좀

도와줘야지. 투덜투덜 되고 다른 데

같으면 내가 다 하지. 잘 맞는 부분도 있을 거

아니에요, 없어요. 잘 제가 5분 이상 같이 있는 게

싫어해요. 좋다가도 5분만 있으면 뭔가 또 싸움이 되니까, 나무 잘 안

맞아. 함께 일하고 있으니 미우나 고우나 매일 얼굴을 봐야 하는 처지

남매가 도착한 곳은 한적한 바닷가입니다

앞에 한 공장입니다. [음악] 안녕, 안녕 반장님, 안녕하세요 시모

안녕, 안녕하세요. 지금 알타르에 담고 있네.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죠

다양한 김치들이 만들어지는 곳인데요. 여기는 저의 김치 공장입니다.

갓김치 공장형 공장도 있는 예, 공장입니다.

지금 13년 됐어요. 김치공장 한지 모르셨어요? 제 이름을 골고 한지

13년째 운영되고 있어요. 얼마나 잡으시면 강한데요?

예, 지금의 그녀를 잊게 한 건 바로 이 갓김치가 항상, 항상 오면 바로바로

절해야 돼요. 안 그러면 신선도가 떨어져요. 응, 그리고 이거 항상 조심해야

돼요. 이거 녹군 까다가 이거 들어가면

큰일 난다. 이거 항상 체크하고, 예, 고추도 너무 많이 오래 불리면

안 될 텐데, 이거 매운 맛이 다 빠지는데

어려서부터 김치를 좋아했지만, 김치 사업가가 될 줄은 몰랐다는 진영씨

하여튼 짜면 안 돼, 짜면 짜면 좀 항상 심가 잘하긴 하지만 신경 쓰지 마.

짜게 할 때도 좀 하고 뭐 하는 것도 좀 하죠. 얼른 잘 줘요.

진짜로 한 그는 지지만 사스 막 극장을 사로잡았습니다.

[음악] 다음날 과일과 건강 주스로 간단하게.

아침을 대신하는 [음악] 모녀, 엄마는 밥을 먹어야 되는데.

밥심으로 밥 먹어, 이제 이제 요거 먹었으니까.

이제 얼굴 좀 발라라. 바르고 선크림.

말고 다른 걸 바르면 되지. 이가 안 안 갖고 시집을 못 간다고.

어머, 제 눈에 제 눈의 안경이야. 다 알아서 가면 뭘 시집을 억지로.

가는 게 아니야. 엄마가 가게 되는 거 안 가, 안 가. 예쁘게 아, 고객님들이 보면.

아이고, 네가 좀 꾸미면 그것도 예쁘지.

하나 피비 하나 발라, 피곤하다.

피곤해, 매일 아침마다 있는 신랑입니다.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마지 못해 화장을.

하는데 벌써 끝난 걸까요? 냥 비비.

한번 피비 한번 바르고 입술 한번 발랐어. 우리 집은 눈썹이 많으니까 그 눈썹도 안 그래도 돼.

우리 집 식구들은 눈썹이 딱 있어서.

와봐, 여기가 뭉쳤다. 아이가, 그냥 얘는 화장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기름이 너무 많이 해서 너무 가깝게 찍지 마세요. 이게 떠가지고 이상하니까 화장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화장하는 시간마저도 아깝다는 그녀가 부지런히 찾은 곳은 엄마와 함께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이제 매장이에요, 공장에서 엄마랑 저랑 하려고 했는데 주말마다 손님들이 오셔서 갓김치 찾으셔서 어쩔 수 없이 이런 거 다 준비해서 하고 있어요.

매장 곳곳에 배우 곽진영 화려했던 지난 날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요.

처음에는 이런 거 아무것도 없었어요.

없었어요. 아무것도 없이 막 사람들이 진짜 맞아요, 정씨 맞아? 안

되겠더라고요. 이걸 최근에 이제 붙여놓은

거 벽에다가 썰렁하게 이걸 붙여놨는데

사진 찍기도 애매하고 뭐 하고 그래가지고 알아보시니까 또 사진 찍어 달라

그러고 사인도 해 달라고 그러고, 세월이 흘렀어도 사람들에게 그녀는

여전히 국민 여동생, 종말이 저 찍어 게요. 저

앞에서 제가 사진을 많이 찍어갖고 그 덕분에 여의 다된 엄마는

휴대전화로 사진 찍기에 선수가 됐습니다. [음악]

은 잊지 않고 찾아와 주는 사람들이 고맙지만, 한때는 자신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부담스러웠던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그때 뭐 엄정화처럼 큰

눈 좀 해 달라고, 그때 쪽만이 귀엽다는 게 듣기 싫어서, 귀엽고 정말이

싫어서 엄정화 시처럼 눈 크게 해주세요. 이게 잘못됐어요. 뜨고 감게

야 돼. 너무 조직을 많이 잘라서 뭐라 할까, 눈을 못 되게 한 거야.

그니까 그 병원 많이 다녔죠. 그 뭐

한쪽을 보면 또 다른 쪽을 잘못 내놓고 카메라 앞에서는 게

[스페셜] "누가 절 쳐다보는 게 싫었어요." 성형수술로 인해 대중에게서 멀어진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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