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승복을 절대 안 하고요. 지금 공조 수사본부에서 최근 군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 내용이 무엇이냐면, 윤

대통령이 전투통제실 부속 시설인

결심, 그 비밀 시설이라고 일컬어지던, 어쨌든 결심에 들어가서

김용현 전 장관하고, 그다음에 박안수

사령관 그리고 안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등과 함께 결심 회의를 했는데,

거기에서 당시 회의가 매우 침통한 분위기였는데, 윤 대통령이 김용현에게

국회 병력을 얼마나 넣었냐 이렇게

물었고, 김용현이 500명 정도 넣었습니다라고 대답을 하니까, "거봐,

부족하다니까! 1천 명 보내라 그랬잖아!"

1천 명은 보냈어야지!"라며 화를 냈다는 겁니다. 그리고 개엄 당시

이진우 수방사 사령관에게도 군인 네 명이 들어가서 국회의원 한 명씩

데리고 나올 수 있지 않았냐, 도대체

왜 제대로 못 한 거냐며 질타를 했다는 것을 검찰이 진술을 받았어요.

자, 이런 상황이 되고 이쯤 되면 윤석열 씨는 너무나도 명확하게 자기가

내란죄를 저지르는 게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끝까지 버티기를 하고 안

가고 자기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러는 겁니까? 제가 볼 땐

두 가지겠죠. 주술적 세계에 갇혀

있거나, 여전히 제3차, 또 제2차,

3차 내란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라고 하는 판단. 두 가지 외에는 상상할

수 없는 거거든요. 말씨가 좀… 본인이

법률가들 난 내란죄가 아니야, 두

시간짜리 내란이 어딨어? 라고 하면서 그거 하나 믿고 저기서 버티고 앉아

있겠습니까? 저는 그 정도 상황이라면

본인이 계속 어떤 주술적 세계에 갇혀

있고, 뭐 부정선거 얘기만 들어 보더라도 제가 볼 때 주술적 세계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또

하나는 여전히 국민의힘, 제가 이제

국민의 적이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사람들의 발언들을 보면 이 정도 상황이면 저런 바람 못 할 거거든요

왜냐면 명백한 증거가 다 나와 있는 상황이고 많은 국민들이 너희들은 왜

소 비상 해제에 대한 투표를 하지 않고 당사에 모여 있어 너희들도 내란

내란 동조범 아니냐라고 얘기를 하는 상황이면 고개를 숙여도 저는 수백 번

죽였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납작 엎드려

하는 얘기가 뭐냐면 어, 민주당 의원들

여기 안 왔지? 안 온 사람들 같은 경우는 내란 공조·공모죄로 뭐

고발하겠다고 하는 최영도 의원이 그런

얘기를 하고 있죠. 그다음에 어, 탄핵

기각 만약에 되면 탄핵 발의한 의원들

건 얘기한 거잖아요. 어, 당신들 처벌받아야 될 거 아니야. 그리고 나경원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자기를 막아서 못 갔다는 얘기를 할 정도 상황이면 이

사람들 같은 경우는 뭐가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대통령이 탄핵되는 거야라고

하는 신뢰가 없다면 저런 행태를 버릴

숫자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저, 그렇다면 이건 오히려 더 무섭다는 거죠.

그러니까 상식을 초월하는 일들을 막 말로 뱉어내고 있는 저들은 무엇을

믿고 있을까요? 경도 주술을 믿고 있나, 건성도 주술을 믿고 있나 저는

그들은 적어도 윤석열만큼 주술에 빠져

있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들기 때문에 뭔가 다른 얘기가 있나, 뭔가 기획을

하고 있는 게 있나라고 하는 생각들이 있어서. 왜냐면 지금도 10% 이상, 아니면

20% 사이의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는, 말아야 된다는 사람들이 존재

군 내부는 더 많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경찰도 마찬가지고요. 전 이런

집단들을 통해서 뭔가 새로운 것들을

모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저는 끝까지 안심하지 말아야 된다,

끝까지 추적하고 감시하고, 그 우리 시민들이 국회 앞에서 계엄군을

막았고, 계엄을 시민들이 막은 것 때문이

아니라, 이것은 잘못된 내란 행위이기 때문에 거기 동조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저항했던 것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것들로 끝까지

막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망쳐 놓고 있다. 그래서 민주당이 도

결단을 빨리 내렸으면 좋겠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이고, 윤석열 대통령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고,

저는 국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쯤 됐으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섞고… 대자고… 죄송합니다. 저희 당에서

두 번이나 대통령을 연거퍼 내면서 이런 일을 벌이게 했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저희들은 모든 상황에서 책임을 지고 물러겠습니다. 이런 말이

나와 줘야 되는데… 아, 민주당 너네 지금 대통령 된 것 같지? 너네들한테

절대 정권 줄 수 없어. 윤석열이 잘했건

못했건 간에 우리는 우리 알아서 할

거야. 한덕수 우리 편인데 너네가 왜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서 오히려

대한민국의 국정을 혼란시키고, 탄핵안에

찬성한 의원들에 대해서 '너희들 다 처벌하는 법을 만들어 버릴 거야' 이런

식의 협박을 하고, 국민들이 무서운지

모르는 건지, 국민의 이름을 팔고, 정말

정당의 존재 의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것은

좀 국민 여러분들이 한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해요.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이후에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그 국정 농단 세력인

국민의힘을 다시 용서하고, 지방선거에서, 대통령 선거에서

신임을 받다 보니까, 이 국정 농단 세력들이 한마디로 국민을 우습게 보고,

법을 굉장히 우습게 여기는 그런 지경까지 간 거예요. 사실

세계 2차 대전도 세계 1차 대전 때 전후

처리를 잘못하면서 2차 대전이 일어났거든요. 그다음에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도 그래요. 몇 년 전에 크림반도를 러시아가 합병했죠.

우크라이나가 정말 사생결단으로 달려들었으면 이번과 같은 2차, 

우크라이나 전쟁이 또 났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정말 우리가 일제강점기의 잔재를 잘 청산하지 못했던 것들이 현재까지 오듯이, 이번에는 정말 내란 잔당들에 대해 용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노영희 변호사님이 말씀 잘해주셨어요. 그

내란 수괴가 ‘왜 천 명을 동원하지 않고 500명만 원했냐? 네 명씩 한 조가 돼서 끌어내라.’ 이거 굉장히 구체적인

계획이에요. 처음에 대원군이 작전을 할 때는 국회를 경찰들이 둘러싸서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하고, 2차로 개엄, 특수부대가

본청을 사수해서 아무도 본청에 못 들어오게 이렇게 계획을 세웠는데, 1차로 경찰들이 의원들 쪽을 뚫렸어요. 담장을

넘어가니까 2차로 개엄령이 딱 왔는데,

거기에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었던 거잖아요.

그러니까 개엄, 그의 작전 계획이 1차를 실패한 겁니다. 그러면 사실은

무서운 일이 물밑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용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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