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 여러분, 모스크바에서 4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되게 빠른 기차가 있어서 그걸 타니까 금방 왔는데,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왜냐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한 이야기가 모스크바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 여러분 보시나요? 이게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거리입니다.

아, 진짜로 단번에 느낀 점, 모스크바보다 훨씬 춥다, 춥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진짜 춥네요. 그리고 너무 춥다 손을, 손을 높이 들 수가 없는데, 여기 눈이 왔다고 듣긴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제가 좀 더 찍고 싶은데 손이, 손, 손이 얼까 봐 지금 말도 잘 안 나오고 그래서 적당히 찍고 필요할 때만 잠깐잠깐 켜서 촬영할게요.

이 건물은 방식이 뭐가 비슷하면서도 디테일이 다 살아있는 느낌이에요. 와, 진짜입니다. 저 스스로 뭐 지나가는 건지, 걷는 건지 모르겠네요. 많은 사람들…

쳐다보는 시선을 느껴졌어요. 보자마자 한 세 네 명이 달라

붙었네요. 교통 모스크바는 새벽에 돌아다녀도 괜찮은데

팩트 체크. 프로 선수들도 많으니 조금은 더 위험한 느낌이

드네요. 간만에 서 있는데 갑자기 막 소리

지르며 다가오니 "야!" 이러면서 가니까 그제서야 놔주는데, 모스크바 또 느낌이

다르네. 확실히 이런 것도 여행의 일부

아니었으니까. 정차도 당해보니 공황 많이 방지하면 차도 알게 될

것이고, 함께하고 있으니까 괜찮아지겠죠. 지금이 밤 10시 40

분, 30분, 30분 정도 가는데 좋을 것 같고요. 지금 여기로 이제 동이 여기

돌리고 딱 서서 보니까 이 당경 동형이

혼자서 길 지나가고 있으니까 3분 지나면 수경이 보여도 되겠죠.

시간이 지나왔어요. 지나왔어. 그지? 한 한 블록

가 가지고 왼쪽으로 직진하고 이런 색깔이 없어서

하더라. 저기 들어간 거거든. 아, 장으로 지금 있어 가지고 안

연결 중입니다. [음악] 뭐 본 안내부 book low caps

체크인 [음악] 아, 3층 350호 같습니다. 가 봅시다. 뭔가 고급스러워요.

자, 야, 왜 이렇게 늦냐? 아, 여기 보세요. 오늘 이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침이

밝았는데요. 이제 오늘은 다행히도 제

가이드 해 준다고 하는 여자애가 있었어요. 가지고 걔랑 이제 접선을 할 건데,

그 전에 일단은 제가 밥을 먹어야 되거든요. 제가 어제 너무 늦게 들어와서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지금 시간이 오후 1시입니다.

어, 근데 제가 먹을 걸 찾다 보니까

여기 '먹방'이라고 아시아 음식이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 거 같아요. 먹방 한번

제가 하러 가겠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모스크바보다 조금

더 분위기도 다르고 날씨도 다르고

이래서 바로 되게 아름답고 좋네요. 여기는 과자, 기념품 그런 거 같고 어...

여기다 먹방 [음악] 먹어보겠습니다. 일단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석 쪽에 [음악] 가보겠습니다. 아, 먹

이렇게 있네. 한식인데 가격대는 그래도 나쁘지 않은

거 같네요. 6,700원. 아, 괜찮네요. 붕어빵도 있네. 와!

[음악] [음악] [음악] 150루블 정도 하는 만두빵이 하나에 왔습니다. 유진세 노래가

이렇게 나오고 [음악] 있습니다. 굉장히 맛있어요. 아주 빵

[음악] 느낌이구나. 양이 되게 크네요. 한 개 한

2만 원 안에도 보기는 거 같아요. 러시아스럽게요. 밥은

지고요. 양이 그래서 무슨 맛일지 한번 보겠습니다.

[음악] 크리스피하고 되게 바삭한, 약간 짠맛이 나요.

[음악] 같기도 하고. 이거를 보고 전 줄 알았는데

파인애플이 파인애플이랑 같이

주네요. 이게 다 파인애플이 [음악] 와! 와! 저 사람은 키가 2미터 10은

넘게 되는데. 뭐야? 얼마나 큰 거야? 와! 키 엄청 커.

[음악] 많네. 뭔가 모스크바 있다가 상트

페테르부르크 오니까 러시아 중에서 진짜 러시아를

온 거 같은 느낌이 더 드네요. 이제

모스크바는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좀

많이 있다 보니까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도 꽤 있었잖아요. 근데 여기는

아무래도 진짜 러시아 사람들이 비율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여기 곳곳에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 가지고 이걸

뭐 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음악] [음악]

TR [음악] 18 [음악] [음악] [박수]

m [음악] 제가 카메라를 진짜 되게 오랜만에

켜게 되었습니다. 제가 홀딱 반해서

데이트도 알콩달콩 하다 보니까 제가

여기서 영상을 찍고 할 시간이 없었네요. 러시아에서 꽃을 선물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어, 그래서 러시아

길거리를 왔다 갔다 해 보면은 이 꽃가게가 진짜 많이 있어요.

좀 가까운 거리에 좋은 꽃집이 하나

있는 걸 제가 발견하고 꽃을 사서 정식으로 제가 좀 선물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또 장미꽃을 좋아한다고 해서

여기 좋은 장미꽃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음악] 헬음가 [음악] 오, 구경해 봅시다

[음악] 아, 장미꽃을 내게 포장해 가지고...

3만 원 정도네요. 생각보다 싸네요. 저는

한 6만 원짜리 생각을 하고 왔는데

(Vlog)러시아에서 한국 사람 인기가 좋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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