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가 최적의 가속을 선수들에게 연습시킬 때 많이 사용하는 드릴 두 가지를 설명해 드릴 건데요. 아마추어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잘 보시고 직접 해보시는 게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래서 이번에 시연을 도와주실 우리 아마추어

레슨을 담당하고 계시는 배우형 프로님이시고요.

자, 이제 제가 여기서 먼저 설명을 해드리면 아까

제가 말로 설명한 것들을 그림으로 볼 수 있는 비주얼

이고요. 가운데 있는 선이 어드레스 페이스 위치가 되고요, 그

다음에 뒤에 있는 선은 백스윙 때 페이스

위치, 그 다음에 주황색 선 바로 앞에 '파킹'이라고 제가 써놨어요.

주차하는 곳이죠. 퍼터 헤드가 피니시 시 항상 박스

안에 이렇게 멈춘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두 번의

가속 구간이 있죠. 테이크백하고 전환

방향을 바꾸는 곳, 그 다음에 '파킹'이라고 써놓은 이유는

임팩트 때 순간적인 가속을 하는 분들은 이 파킹하는 곳에서 부드럽게

임팩트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멈출 수가 없습니다. 급브레이크를 이렇게 잡게 되겠죠.

그래서 파킹하듯이 부드럽게 멈춰라.

그 표현을 한 겁니다. 그래서 두 번을 충분히 가속하고 부드럽게 멈추게

두 번을 충분히 가속하고 부드럽게 멈추게

자, 그런데 이 비율 안에서 우리가 스트롱할 때, 그러면 내가 가속이 잘

됐네, 안 됐냐를 판단할 수 있어야겠죠.

그래서 그걸 판단하기 위해서 제가 동전 드릴을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자, 이거는 좀 면적이 넓어서 이런 좀 큰 동전을 사용하셔도 되고요, 좀 작은

블레이드 형태에는 1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하셔야 됩니다. 동전을 위에 올려놓으시고

스트록을 하시면 동전이 어딘가에서 떨어질 텐데, 자, 일단은 이상적인

위치를 먼저 보여드릴게요. 자, 이런 식으로 전환 구간에서 동전이

떨어지면 적당한 가속이 잘 됐다라고 보시면

되고요, 임팩트 때 떨어진다, 아니면 어딘가

내려올 때 떨어진다는 것은 힘쓰는

타이밍이 너무 늦은 거죠. 그래서

드릴의 과제는 동전을 전환 구간에서 떨어뜨리고

파킹하는 곳에서 부드럽게 멈춰야 합니다.

우리 프로님이 한번 시연을 보여주시죠. 자,

전환 동작, 전환 구간에서 동작을 떨어뜨리고 부드럽게

파킹하게, 그렇죠. 동전이 전환 구간에서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백스윙 때 충분히 가속을 못했거나, 전환

구간에서 가속을 못하고 느리게 내려왔거나,

백스윙을 천천히 했다가 내려오는 것만

엄청 세게 쳤거나. 대부분 이렇게 치죠.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임팩트 때 이렇게 힘을 쓰는 게 아니고,

테이크백과 전환 때 적절하게 가속을 해서 부드럽게

멈추는 연습. 그래서 연습을 어떻게 하시냐면,

동전 떨어뜨리기 두 번 하시고, 그 느낌으로 공을 치는 겁니다.

그 느낌으로 공을 쳐 보세요. 피니시는 항상 부드럽게 멈춰 주셔야

부드럽게 멈췄을 때 터치감이 묵직하게 느껴진다면

가속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부드럽게 멈췄는데 임팩트가

충분하지 않은 것입니다. 뒤쪽에서

원인을 해결하여 가속 과정에서 충분히 가속을 해서

묵직한 터치를 만들고 부드럽게 멈추는

연습을 합니다. 이 동전을 뒤에 놓고 하는 연습은

다소 과장된 훈련입니다.  동작을 확실하게 느껴보기 위한 것이죠.

그러므로 이 동전을 올려놓고 했던

스트로크 연습이 충분히 완성되면

실제 공을 칠 때는 그 느낌을 조금 더 부드럽게 해주면

더 잘 적용되는 동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종환 레슨] 퍼트 고수되는 방법! 100원 동전과 퍼터만 있으면 연습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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