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화를 단 하루 앞둔 상황에서 기대되는 부분들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보면 곧 구더기를 찾아내게 될

소혜의 상황이 걱정이 되면서도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 기대되기도 하죠. 특히

구더기와 비슷한 사람을 얼핏 본 것이라 생각한 듯 보였던 소혜의

모습이 등장해서 어쩌면 생각보다 빠르게 구더기와 마주하는 소혜의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사실 구더기 역시

자신이 있는 마을까지 소혜가 찾아온 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녀와 마주치지

않기 위해 조심히 움직일 구더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이어질 오화 예고를

보면 집에서 나와 차림새를 바꾸고 이충일의 만행을 드러내려 노력하는

구더기와 승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아무래도 함께하던 노비들, 아지

이충일에게 모두 넘어가 버린 상황이라 놈의 만행을 드러내는데

막힘이나 도끼와 같은 동료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보입니다. 때문에 몰래 빠져나와 태형과 만남을

가지는 동료들의 장면들이 이어질 것 같은데요. 때마침 또다시 그들 옆을

지나가는 소희의 상황이 이어진다면 태영이 정체를 들키지 않을 수 있게

도움을 주겠죠. 특히 도끼보다 막심이

나서서 소희 앞을 가로막지 않을까 싶은데요. 함께 있던 아이가 "구더기가

아니냐?" 묻는 소희에, 아무리 귀한 집

아이지만 남의 집에 함부로 구더기 취급하는

건 좀 너무하지 않냐며, 누굴 찾는지

모르겠지만 그분과 닮은 사람은 세상

천지에 널리고 널렸을 거라며 오히려 소희의

정신을 해집어 놓는 막심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막심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라면 백기

사건이 너무 인상 깊었기 때문인데요. 물론 법과 가까워지는

태영의 상황을 만들기 위한 전개이기도 했겠지만, 그런 전개에 엄마로 막심을

설정해 둔 상황에도 또 다른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분명 앞으로도

태의 불편한 상황들을 서포트해 줄 막심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도움으로 몇 번은 피할 수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구더기를 찾지

못하는 소회의 전개를 다룰 거라면, 다시 재등장한 소회의 상황을 연출하지

않았겠죠. 때문에 결국에는 구더기와 딱

마주하게 될 소회의 상황을 그릴 것

같은데요. 그때는 옆에 꼭 붙어 있는

승의 도움을 받게 되지 않을까, 혹은 이전보다 더욱 강해진 몸과 마음, 또

건강한 정신을 가진 태형이 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다시 만난 구더기에

호되게 당하는 소혜의 상황을 그리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선공개된

영상을 통해 오히려 승리보다 더욱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진 구더기를 알 수

있었는데, 소혜 앞에서 그 실력을 뽐내

지 않을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나는 소혜의 마지막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요? 흥미로운 상황이 기대되네요. 그리고 오다 주었다며

수님께 꽃을 선물하는 윤겸, 동생

도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이리도 형수님을 좋아하는 꼬꼬마 도련

님이라니, 정말 재밌는 소재가 아닐까

싶죠. 도겸은 사실 서브 주인공이라 할

정도로, 이후 활약을 많이 펼칠 인물이

되는데요. 인물 소개에서도 메인 주인공들 다음으로 소개되는 인물이고, 그

꼬꼬마가 7년 뒤 멋진 남자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가 곧 이어질 텐데, 그때까지도 형수님을 바라보는 인물로

그려지며, 그런 상황을 질투하거나

의심하는 이들과 마찰이 생길 거라 보이기 때문에, 도겸의 전개 역시

아주 재미난 이후 상황을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인물 소개 순서상으로는 윤기보 뒤에 있지만, 사실상 이제

윤겸이 등장할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본다면 마지막 순간밖에 없다고 보이니, 윤겸이

더욱 많은 분량을 가져갈 것 같은데요. 소외자들을 위한 따뜻한

윤겸의 동생 그리고 결국 집안을 되살려낸 형수님을 너무나 애정하는

인물인 만큼 많은 전개를 보여줄 인물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어린 도겸에게 활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태형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드라마 초반 부분을 통해

칼을 사용하는 태형의 모습, 이번엔 엄청난 활 실력을 보여주는 태형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어질 전개들을 통해 꽤나 전투 장면을 연출해낼

인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어진 예고를 보면 남자로

오해할 만한 의상을 입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태형이 자주 입던

의상으로 산을 오르고 전투에 임할 수

없으니 편한 복장을 한 것 같아 보이죠. 그리고 그런 복장을 한 만큼

반드시 승리와 함께 적들과 대치하는 상황을 그려낼 거라 보이는데, 꽤나

좋은 무예 실력을 많이 보여줬던

태형이라 남자 배우들 못지않은 액션신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 해당

부분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오히려

승가(혹은 승규?) 구덕이 덕을 보는 상황을 많이

보여줄 것 같은데요. 에는 특유의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우스꽝스러운 결과들을 보여 줄 것 같지만, 곧 윤경과 같이 무의

식 실력도 좋아진 승리가 될 것 같기도 하죠. 때문에 마지막, 다시 돌아온

윤겸을 마주할 때는 정말 윤경과 많이

닮아진 승리를 목격하게 되지 않을까

마지막엔 다 함께 애심을 지켜내는

멋진 모습들을 보여 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만날 두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다 보니, 똑같이 생긴 두

아들의 모습을 목격하게 될 현감의 상황도 흥미로울 것 같은데요. 그렇게

되려면 일단 이번 상황에서 사망하지 않은 현감의 전개가 이어져야

겠죠. 이 부분은 이전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현감이 사망하진 않았을 것

같아 보이기 때문에, 왠지 예상하는 흥미로운 상황이 꼭 이어질 것

같은데요. 성동일 배우님 특유의 재밌는

호흡으로 누가 누군지, 어느 쪽이

아들인지 헷갈려 하는 재미난 장면을

연출하지 않을까 흥미로운 장면이 예상되기도

하네요. 그리고 윤겸이 떠나기 전, 문수라 아이를 구해내는 상황을 볼 수

있었는데요. 결국 예심을 지켜내지는

못했지만 그 아이만은 구해낸 윤겸의 상황이 인상 깊었죠. 때문에 만약 몇

년 이후의 상황이 이어지게 된다면, 늠름하게 잘 자란 예심의 단원 문수를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이후 떠나 있는 윤겸에게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면, 어릴 적 자신을 구해줬던 윤겸을 돕기 위해 가장 앞에

나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게 윤겸을 구하는 데 성공하는 상황을 통해

추후 애단의 새로운 리더가 되는 문수의

전개를 다루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잠깐 등장하고 퇴장한 윤경과 몇

[옥씨부인전] 결국 다시 소혜와 마주친 구덕과 막심🔥

[옥씨부인전] 결국 다시 소혜와 마주친 구덕과 막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