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관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온 국민이 다

보고 있어요. 그것만이 우리 사령관의 그나마 책임이 감경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말씀드리기 제한됩니다.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를 [음악] 하셨습니다.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거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설사 지시 사항을 이행해서 들어가게 되더라도, 우리 들어간 작전

병력들이 나중에 범법자가 되는 문제와 강제로 깨고 들어가면 너무

많은 인원들이 다치기 때문에 차마 그것은 옳지 않다고

[음악] 판단했습니다. 그 지시는 따르면 안

되는 겁니다. 위법한 지시는… 자, 그걸 어떻게 저… 따릅니다? 그럼 이의

제기해 가지고 안 받아들여지면, 그러면 어… 그걸 따라야 된다는

[음악] 겁니까? 그리고 분명히 [음악]

말씀드리지만 저는 관계자의 국회 출입을 막지 않도록

하였고… 이게 뭔지 저희도… 서둘러 지시에 따르고…

있습니다는 그 비상 관련된 분들, 왜 비상 선언으로 전원

차단했는지. 그래서 국회의원과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마당과 본관, 본회의장으로 들어갔고. 이상 불법인데 뭔

소리하는 거야? ‘얘 공무원 아니야. 어떤 한테 명령받았길래’ 이런 소리래.

국회의원이 국회의원 못하게 한다는 게 말이 돼?

아, 좀 전에 계엄 해제 안건 심의도 진행된

것입니다.  리시다, 들어옵니다. 다 할 문… 문… 문… 문… 문 열면 돼.

문 열면 돼! 깨고! [박수] 진입합니다. 여자예요. 대통의

담당자가 목격한 장면들. 내란 사태 가담자들의 진술은

정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소규모이지만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이후도 거대

야당의 망국적 행태를 상징적으로 알리고,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제게 직접 전화를

하셨습니다.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끄집어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징적 조치라는 변명과

달리 특전사에는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방사와 국정원,

경찰에는 정치인들을 체포하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그날 밤 국회엔 사복 차림의 방사 소속

군인 49명이 시민들 사이에 섞여 있었습니다. 장관께서 직접 명단을

불러주셨다네요. 그러면서 받아 적으라고

해서 제가 그 명단을 받아 적었고, 수관을 출동시켜서

수사로 이송시켰습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대통령에게

전화를 해 체포하라는 지시를 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심지어 체포 대상엔

판사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일심에서 무죄 판결을 내린 김동현 판사입니다.

파견 요청, 정부 파견 이런 것도 모두 거부했고, 그 명단에

판사가 있었다는 데 혹시 의문이 있으실까요? 그 부분은 넘어갑시다. 제가

충분히 설명드렸는데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예, 또 다른 헌법 기관인 선관위도

타개 시도했습니다. 아, 선관위로 이동을 해서 전산실 위치를

확인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계엄이 선포되자 아자

정보사령부 군인들이 중앙 선관위

전산실로 진입했습니다. 서버가 있는 곳입니다.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

100여 명이 중앙 선관위 건물을 봉쇄했습니다. 서버는 방사가 옮기로 되어 있었지만, 이 명령은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선관위 서버를 복사하고 통째로 들고 나오라는 지시는 누가

내린 것입니까? 아, 지 여인형령서, 저에게 구두

지시하셨습니다. 확실합니까? 확실합니다.

그리고 법무관, 무관들의 의견은 강력한 반대였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입니까? 예, 법무실에 들어가실 때 일곱 명 전원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헌 포함해서 각종 자료를 들고 있으면서 자기들

나름대로의 현 상황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있었고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구 유튜버들의 요구처럼 선관위 장을

노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들은 국정원의 보안 점검

과정에 입회하여 지켜보았지만 자신들이 직접 데이터를

조작한 일이 없다는 변명만 되풀이할 뿐이었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대통령께서 그렇게

생각하신다는 자체가 헌법 기관이 상관에 대해서

개입이 무단 증거하고 서버를 탈출하려고 시도했다. 이거 위법 위원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 전혀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전혀 의문의 여지가 없죠. 위법 위원이

네네. 여론 조사 기관을 운영하는 유튜버 김어준 씨도 체포 대상이었고,

뭐 하십시오. 즉시 피신하여 만약 체포가 해제되지 않는다면,

제게 남은 시간이 몇 시간인지 가늠하고 남아 있는 시간

동안 할 일을 정리하였습니다. 윤 대통령 비판 보도 후

대통령 전용기 취재팀 탑승 금지에 따른 방심위 제재 등을 겪은

MBC가 장악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체

있었던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 그날 밤에 동원된 것으로

추정되는 군인은 총 1600여 명. 육군본부 약

1100명, 수도방위사령부 210여 명, 방첩사령부

320여 명, 정보부 15명입니다.  이는 선관위에 집중됐습니다. 최초 지시는 바로 출동할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하다고

했고, 그럼 빨리 국회로 출동할 준비를

해라. 헬기 12대가 올 것이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시 조금 넘어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가 있자 즉각 군 철수를 지시하였습니다. 계엄 해제 의결이 되고

나서 1시쯤에 대통령이 지통실에 왔어요. 그죠?

예, 시… 예, 맞습니다. 시… 좀 많이… 그리고 대통령은 뭐라고 했습니까?

지통실에서 그 부분도 말씀… 제가 정말

드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 실제로는 윤 대통령은 계엄

해제 결의 통과 직후 그나마 방관과 수수방관

부분 밀회를 가졌습니다. 군에 내려진 지시가 풀린

시점은 새벽 3시반 무렵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변명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내란 사태 가담자들의 행위는 공수처와 경찰

검찰의 수사 대상입니다. 대통령은 탄핵심판을 맡을 헌법

재판소를 향한 론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법적인 논쟁이라고 하는

굉장히 기술적인 측면에만 천착하고 있다는 느낌,

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중요한 어떤

민주주의의 원칙, 그다음에 어떤 우리

나라의, 어떤 우리나라 국민들이

여태까지 싸워온 어떤 민주주의의 그런

아직 끝나지 않았다 (3) - 스트레이트 278회 | 골라보는 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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