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요, 이것들아. 눈치껏 자리 좀 바꿔야지. 배 바꾸려면

바뀌겠네. 자, 우리 박세임 씨네. 아니, 사실

어, 아무래도 나이가, 뭐 어쨌든 저보다

어리고 이제 하니까 이렇게 영훈 작곡가님의 노래를 잘

모를 수도 있었겠다 생각이 드는데,

어때요? 아, 저 아버지가 좋아하셔 가지고, 그 아버지 CD, 옛날에 왜

블루투스 이런 거 없을 때 CD 많이

들었어요, 차에서. 아, 그래서 조금 익숙했어요. 네, 많은 노래들이

아, 그렇군요. 그리고 여러분들, 저희가 미리

말씀드리면, 저희가 지금 준비한 이 반주

자체는 공연용 반주 MR이에요. 그래서 어, 공연에서는 이 간주 사이에

드라마 장면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아시는 것에 비해서 어, 왜

이렇게 사이가 많이… 노래 부른다면 한참 있다가 노래 부르지, 그러실 수

있습니다. 그게 극장에 오시면 다 드라마로 채워진다는 거. 그러니까 봐야

되겠어요? 안 봐야 되겠어요? 봐야 돼요. 맞아요. 자, 다음 꼭 저희가

박수로 청해 듣겠습니다. [박수] [음악]

라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음악] 몰라요. 두

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제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눈이 매여

[음악] 지나가. 맞아, 여기가 그 드라마

부분이야. 어 [음악] h [박수] [음악]

[음악] [박수] [음악] 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험한 모습

속에 나 이제 무의미 없으니 그때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눈이 매여 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며 [박수] 감사합니다. 아니, 우리 준호 씨네 사실

오늘 지금 노래 몇 곡 불렀는데 혹시

[4K] 241007 뮤지컬 광화문연가 추추 버스킹 '사랑이 지나가면' (박새힘 과거 수아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