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주무셨습니까? 어때요? 좀 머리 아픈 거 좀 괜찮

컨디션은 좀 괜찮아요? 근데 뭔가 조금

어지러워서 못 걸어 다닐 거 같은데

여러 가지 반찬 다 해갖고 행복한 저녁 식사가 될

뿐인지! 자, 오늘은 밖에 한식 뷔페에 가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해서 집에서 한식 뷔페를 차려

주고자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씨, 준비할 메뉴 몇 가지 해줄 거야. 일단

큰 거는 세 개? 뭐 많이 해주네. 아니다. 네 개네. 주 반찬은 네 개입니다.

잡채, 제육, 계란말이, 샐러드. 다

좋아하는 거다. 치우기만 하면 빨리 끝나지

않을까? 잡채만 있어도 나 밥 뚝딱인데.

잡채만 할까? 그 아니요, 다 해주세요. 덜어 먹으면

이틀은 먹겠네. 일단 착착 채소를 씻고

있을까? 자기, 그거 다 만들 수 있겠어? 너무 힘든 거 아니야? 그럼 하지

마. 해준 다음에 뭔가 엄청 많네. 진짜 엄청 많은 재료들을 준비 다

해 놨고요. 이제 고기 볶는 것부터 한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기 냄새가 나니까 가까이에서 짐벌

해야겠다. 아,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나네. 오늘 하루 할당량은 끝난 거 같아요.

아, 왜 그래? 어, 어쩌나? 뭔가 심박수가 왜 이렇게

빠르지? 자고 있어? 누구 있어? 누구

있어? 응, 다 대면 끼워 줄게. 누구

있어? 다 대면 끼워줄게. 거기 조금만 더 먹고 잘까?

되려면 한참 멀었지. 누구 있어? 아, 너무

어지럽다. 그 누구 있어? 천천히 나

그냥 어지러운 거니까 배고파서 그런

거 아니야. 심실… 아, 여기 아까 볶은 고기. 야, 면보다

고기가 더 많은 거 같아. 자체가 아니라 고기 자체인데!

무줄 올게. 다 고기야! 음, 와우! 어우, 맛있다! 맛있어!

오지네! 하루 재운 겁니다. 님, 하루 재웠다고 하면 뭔가 더 맛있게

리지아 선 돼서 더 좋아하려고 좋아하려고 하지 어 맛있는 냄새나 맛있는

냄새나 응 자 이제 제육볶음도 완성되었습니다. 와 진짜 급식 같아

킹 마무리입니다. 진짜로 생선 구이랑 계란말이

아, 다 어울려. 진짜 있어 보인다. 야, 자기 진짜 엄청 많이 했네.

고생했어. 근데 근데 내가 가면 무조건

보통 국이 없는데요. 아 이제 국만 준비하면

되는데 어 하기 싫네요. 피곤하지? 자기

엄청 지쳐 보이는데. 하지만 저한테 다

방법이 있습니다. 괜찮아. 짜잔! 이게 덤 식에서 나온

소고기였고, 그리고 설렁탕 있대. 이게

끓이기만 하면 되거든요. 끝나거든요. 더

미시 국물요리. 이제 설렁탕이랑 미역국이

있는데 중탕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거든. 중탕이 아닌 그냥

뜯어서 끓여도 되거든요. 근데 맛이

살짝 달라질 수 있어서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중탕, 중탕으로 하고 이제 설렁탕 하나 여기 볼게요. 이게

한 개 불려 고기도 오호! 오, 뭐야? 고기 고기!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네? 그다음 미역국도 한 개

불려. 와우! 오, 건더기 되게 되게 많네. 참기름의 풍미가 더해져

고소하고 부드러운 고 미역 설렁탕 같은

경우는 타 브랜드 대비 낮은 나트륨

함량을 갖고 있어요. 350g 기준 나트륨 9%. 싱거우면 소금 간을 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입맛에 맞춰서 한번 먹어 볼까요?

맛있어! 음, 이게 사실 조리만 했잖아.

내가? 응. 근데 달라. 맛있어, 맛있어.

진짜로 내가 그냥 끓인 거 같아. 지금

요리한 거 같아. 또 까다로운 미식

평가단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 출시하고 있대. 나도 약간

까다로운데. 한번 먹어보고 나도 그 미식가

밥부터… 밥 한 공기에는 그렇게 많이 붓지

어떡하지? 접시는 왜 이렇게 작은 걸 줬지?

나한테 계란말이… 계란 프라이가 있는…

한식에는 많거든요. 계란말이 있는 데는 흔치 않아요. 고기가 엄청

많아! 와, 대박이다! 너무 많은 거 아니에요?

이거네. 아니, 양이 정도 해야 돼. 소고기

많이 들어 있네. 우와, 무거워! 오, 되게… 그거네. 네, 저절…

잘하네! 봉… 으쌰! 대박이다! 아, 이따 또 오면

되니까. 알차다, 알차! 급도 두 개나…

와, 제대로 된 식사네! 이거 아니었습니다. 스튜부터 국까지 했습니다. 진짜 진짜

괜찮아. 힘드네. 왜 자기가 고생한 만큼…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먹어라. 잘

먹겠습니다. 계란말이 먼저 먹어볼까?

자기가… 자기가 처음 만들어본, 인생 처음 만들어 본 계란말이…

아… 음음음… 잘했네! 맛있어, 맛있어! 난 모양도…

솔직히 이렇게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계란 맛이 좀 나왔네. 자기, 너무

잘한다. 음, 진짜 이렇게 해 먹으니까 비빔

응, 너무 재밌지 않아? 음, 뭔가 그냥 먹는 것보다 엄청

신난다고, 그지? 이거 괜찮다. 이렇게 나오는데 자주 먹으면 진짜

엄청 많이 갈 것 같은데. 설렁탕

오, 음. 오, 되게 맛있다. 응, 이거 자기가 한 거야?

퀄리티 엄청 높은데. 식당 퀄리티인데.

이거는 직접 끓이기만 했지. 어, 미...

전문점 퀄리티야. 팩에 들어 있는 그 끓이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은 특유의 그 냄새가

있거든. 향이 있잖아. 그래서 많이 안 사 먹게

됐는데, 이게 그게 하나도 안 나네. 자기 코에서 맨날 그거 냄새난다고

싫어. 어, 뭔가 뭔가 말로 표현 못하는

특이한 냄새가 있어. 맛도 좋고 하는 게

편해, 나도 몇 개 챙겨. 어, 괜찮다.

진짜 그냥 어머니가 끓인 소고기 국 맞나?

그것도 잘하는 어머니. 사골 맛은 되게

강해. 그러니까 간 조절만 하면 돼. 국

필요하신 분들은 더식에서 이제 또

할인 이벤트 하거든요. 조리는 쉽게, 식사는 맛있게 하시고 싶은 분들은

더보이 란이랑 고정 댓글 확인해 주세요.

이거 가격 대비 퀄리티도 엄청 좋으니까 내 냉장고 이걸로 다 채워

놓자. 보관하기 좋으니까. 응, 너무

맛있는데. 자기가 카레부터 했었어 가지고

집에서 한식뷔페를 차려줬더니 환장하는 일본인아내..

집에서 한식뷔페를 차려줬더니 환장하는 일본인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