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재료는 꽁치만 안 걸리면 돼. 꽁치보단 좋을

것 같아. 오 오 오 아 잠깐만 [음악] 늦은 아침에 막

똑같네. 나도 늦어졌잖아요. 우리

그러면은 저번에 좀 반응이 괜찮았거든요. 랜덤 쿡방. 냄새 뭐라는

거야? 맞습니다. 임세문은 나보다 형들은 더 자주

만나요. 원래 가족이 더 불편한 법이에요.

당연한 거예요. 그게 재료를 그럼 여러 가지 적고 돌려서

그거 나온 걸 섞어서 먹는 거예요.

자, 일단 그러면은 이렇게 갑시다. 좀 더 여기다가

난이도를 살짝 높여 봅시다. 먹고 싶은

요리. 처음에 정합시다. 지금 뭐 당기는 거 있어요? 저는 일단은 오늘 같이

영화 막 칠팔 텐데 날이니까 일단 국물

요리요. 국물 요리. 그럼 뭐 국물

여러 가지인데 어떤 국물? 오뎅탕도 좋고, 오뎅탕도 좋고 일단

탕류. 그리고 수육. 수육, 고기, 고기. 육류는 그렇게 할 순 없는 게 재료에서

고기가 안 걸리면 땡. 일단 처음엔 장르로 양식으로, 그러면 양식에 양식이

너무 많은데 어느 정도로 줄여야 되는지...

그리고 미국식, 그리고 중국식... 중국식

건강식? 열받게 건강식으로 갈까요?

다이어트식? 아, 다이어트식은 진짜 싫다. 걸리고 싶지 않다.

뭐가 있을까? 보양식? 보양식, 한식... 걸리면 제가 최악입니다.

할 수 있는 거... 그럼 버거나 샌드위치?  전식 하나 넣어주세요.

볶음, 전 같은 거 있잖아요. 이렇게 한번 가볼까요? 자, 이렇게 해서

본인이 돌려주세요. 안 나왔으면 좋겠는 게 몇 개 있긴 한데... 선식이에요.

선식은 진짜 현미 이런 거 씹어 먹는 거잖아요.

섞어줘야겠다. [음악] 약간 다양해졌어요. 초밥, 라멘, 뭐

여러 가지 재료를 다시 또 만들게요. 낫또, 돼지고기, 와사비... 일본식이니까.

기본적으로 주재료가 있고, 부재료 같은 거는 준비가 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마늘, 대파랑 고추 정도는 당연히 있어야 돼요.

양배추, 가리비는 좀... 닭고기, 김치...

일식인데 김치도 있으면 좋지 뭐. 김치나베 엄청 인기 있대, 일본에서.

요즘 김치 맛있어요. 된장, 고추장도 기본 식재료로

넣겠습니다. 차돌박이 돼요. 소고기는 좀 뛰어난 걸

쓸게요. 다른 거 쓰다가… 알겠습니다. 감자, 배추,

액젓 넣어달라는데요. [음악] 콩나물도 있고, 여기도 이제 소고기랑…

소고기, 귤… 귤, 마요네즈랑 케첩도 기본이지.

아보카도, 토마토, 계란, 캔옥수수, 곤약…

맛있는 것만 쓰냐고? 지금 불만이

가득한데요. [음악] 캡사이신? 개인적으로 좀 안 좋아해.

꽁치… 꽁치 있어. 나 꽁치가… 그러면 황도, 오징어, 오징어…

새우… 새우가 너무 없는데… 뭐, 양파,

이런 거는 기본 재료에 들어간다며?

파랑 고추랑 마늘까지만… 그것만 하고 양파는

안 넣겠습니다. 양파는… 오이, 파인애플… 우리 면도 좀 정해줘야 돼.

당면, 우동… 50개 채워서 10개 뽑아서 음식…

만들기 좋습니다. 바나나는 10개까지 판매는 진짜 이상하거나 그렇죠. 근데

여러분이 원하는 게 그런 거잖아요. 여러분이 원하는 거 알죠? 마치 우리는

우리가 먹는 걸 해야죠. 식빵, 식빵

소면, 아이스크림 넣어달라는데요.

투게더, 바나나, 바나나. 재밌게 했다.

바나나, 누텔라, 식빵, 바나나. 이렇게

나오면은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아, 좋아요. 파스타면, 진미채, 마지막

멸치, 치즈. 오케이. 자, 이렇게 가겠습니다. 뭐가 진짜 중요한 재료들인지

하나도 안 쓴 거 같은데… 아니야. 밥과 그리고

라면은 원래 최강의 7인, 7인의 사무라이,

7개입니다. 국룰이에요. 브로콜리는 없죠. 브로콜리 그리고

그거는 52개 중에 7개 뽑아서 이걸로 무조건 요리 만드는 거죠. 어떻게든

그렇습니다. 일본식을 만드는 거예요. 일식을 만드는

겁니다. 자, 첫 번째 재료 나와주세요. 일단 무난해. 일단 무난해. 일단 무난해.

자, 치즈 하나 걸렸고요. 자, 다음 시작합니다. [음악]

[음악] [음악] 지금 여기서 지금 이질감 나는 게

뭐냐면은 치즈랑 꽁치, 꽁치 바꿉시다. 좋습니다.

꽁치를 바꾸죠. 맛있게 좀 먹읍시다. 자,

꽁치 대신 들어갈 마지막 재료는 꽁치만 안 걸리면 돼. 꽁치보단 좋을

거야. 번데기는 맛있지. 물론 근데 난 다른 음식이

들어간 걸 본 적이 없어. 다른 음식이 들어가면 되게 이상할 것

같아. 일식을 뭘 하지? 이걸로 지금 재료가

치즈, 브로콜리, 번데기, 양파, 돼지고기,

소세지, 오징어거든요. 제가 생각나는 건 그냥 꼬치구이인데요.

사실 그렇긴 하네. 나쁘지 않네. 아니면 저걸

다 넣어서 밀가루 반죽에다 넣어서

부친 게 어때요? 오코노미야키?

양배추가 필수예요. [음악] 다른 것들도 초밥 해 가지고 돼지고기

초밥, 오징어처럼 소세지 초밥 다

초밥으로 번데기 초밥, 대박인 것 같은데. 그러면 초밥보다

덮밥처럼 해서 예쁘게 담아 같이 먹는 거죠?

느낌 내면 되죠. 좋습니다. 자, 그렇게 하겠습니다.

자, 일단 제가 재료를 사 오겠습니다.

그냥 집에 가서 먹으면 안 되나? 아니, 꼭 여기서 해 먹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번데기 맛있는데, 다른 음식에 들어간 걸 본 적이

없어요. 번데기 맛있지. 근데 다른 음식이랑은 친구가 없어.

꽁치가 나왔냐고요? 번데기가 나왔냐고요?

꽁치도 좋아하는데, 통조림도 좋아하고 튀긴 것도 좋아하고,

김치찌개에 꽁치 넣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꽁치 샌드위치는 좀… 아, 집에 가고 싶어. 전무님, 늦으시네. 아니, 혹시 집에

가신 건 아니겠죠? 저도 한번 해 볼까요?

[음악] 아니, 그냥 앉아 계세요. 자, 제가 생각한 것은

그렇게 하는 것도 귀찮아요. 만약에 짬뽕을 한다면, 나가사키 짬뽕식으로 한다면

볶다가 그냥 육수를 넣으면 되는 건가요?

근데 그게 잘못하면 그냥 한식 같은

느낌이 들어가지고, 그리고 사실 이제 숙주가 없으면 그런 느낌이 안 나긴

해요. 그 맛이 너무 배고픈데 좀 빨리

만들어 주시면 안 돼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삼겹살 사 갖고 올걸 그랬네. 그러면은

우리 면만… 면만… 그러면은 좀 추가를 할까요?

그러면 안 돼. 그냥 밥으로… 거기 안 써 있잖아. 인정. 인정. 안 돼. 우리

라면… 면 정도만 추가합시다. 그러면 완전 라면 꼰대네.

진짜 뻔데기 사 오셨네! 세상에! 실망한 게 아니고 그냥 감탄. 치즈는 뭐

김풍의 일본식 번데기 짬뽕 쿡방

반갑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