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주피 님. 저는 주진우 기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네. 요즘 돌아가는 세상 얘기를 좀 듣고 싶어서 전화드렸습니다.

저, 외출은 안 합니다. 외출 안 하시면 제가 찾아봐도 될까요?

[박수] 아니, 그래도 저는 오후 시간은 다 괜찮아요. 그러면요,

월요일 날 오후에 찾아봐도 되겠습니까?

오후에 한 2시쯤, 혹은 3시쯤 가까이요.

그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요일 날 뵙겠습니다.

예, 네, 네. 제가 소외는 좀 하지… 대박이다.

너무 좀 하지. 감기는 다 나았지? 또…

누구 만나러 가자. 하나씩… 정규재 씨는 지금은 뭐, 보수 유튜브를

진행하고 있지만, 보수 언론인이었던, 보수 우파의 대표적인

논객이자 이론가. 거기에다가 보수에서 위기가 있었을 때마다 이 사람한테

조언을 구하곤 했습니다. 박근혜 국정

농단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인터뷰한

유일한 사람이었어요. 윤석열 탄핵 목소리가 나오던 이 시점에서 정규재는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김건희 게이트에 대해서, 이 명태...

게이트에 대해서 정규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수의 목소리가

궁금해서 정규재 씨한테 한번 물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재판이 있었는데, 이재명 재판은 보수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수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그거 내가 물어봐야

되는데, 보수 사람들한테 좀 물어볼 거거든요.

난 근데 이 사람이 궁금합니다. 정규재,

보수의 대표적인 이론가. 정규재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해서 내가 정규재

씨한테 물어보러 가려고요. 가다가 얘기합시다. 만약 홍

아저씨… 아니, 잠깐만. 원님, 원님! 보수로 분류가 되잖아요.

아니, 보수 인사는 맞아요. 보수는… 커피야? 형, 뭐 가져왔어요? 아니야,

됐어. 이 건물 아니잖아.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오늘 제기

얘기가 끝나잖아. 그럼 얼마나 분위기가

좋아지는지 봐. 응, 그래. 여기 있었어. 여기였어. 여기였어.

3층이라고… 아… [박수] 알았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기자입니다. 예, 어서 오세요. 네, 잘 계셨습니까?

씨네네, 제가 얘기를 잘 듣겠어요.

인터뷰입니다. 한 수 배우러 온 거지, 까불면 대가를 치러야지 뭐. 워낙

저질이고, 윤성이도 아니… 명태를 딱 보면 그

사람이 뭘 느껴야 되겠어? 뭐 진지하고

깊이 생각을 하고 이런 사람이 아니라고. 나오는 대로

떠들고, 그저 술 친구나 하면 즐겁고,

거지. 그… 그와 더불어서 무슨 국가

일을 논하고 이런 대상이 아니라. 근데 그런 사람하고 그렇게

길게 대화를 하고, 깊은 대화를 하고 했다는 거는 넌센스죠. 벌을 받아

맞다 하지. 천공이런 놈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김종인이도 별 게 없는 거야.

이재명 재판 같은 경우에 그때 좋아서 막 만면의 미소를 짓고 다니는

거 봐. 얼마나 어린애들 같아. 정치적 백치들이잖아. 아니,

이재명이 덜미를 잡히고 나면 더 무서운 사람들이

나온다고 더 져. 이재명이 나 치우고 나면 자, 이제 치고

시작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장이가 좋아하는 게임 스타, 반갑습니다. 자

여기 웬일로 오셨어요? 아, 말씀드리려고

배 한번 배우러 왔습니다. 꼴통 보수로 이름 나 있는 사무실에… 아, 뭐예요? 아

그렇… 진짜 모습… 아, 알겠습니다. 그건 맞죠. 진짜 모습 맞죠. 저는 빨갱이

아닌데, 자꾸 빨갱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 저는 빨갱이는

아닙니다만, 윤석열 정부 잘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뭘 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비전도 없고요. 그다음에 이 정책도 없어… 없어 보입니다. 잘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국민의 70% 넘으니까… 7%

그렇죠. 예. 그 사람들이 빨갱이는

아니잖아요. 근데 원래 그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에 굉장히

부적합하고, 또 대통령이나 이런… 소위

지도자의 반열에 올라서면 안 되는 사람에 속합니다. 네, 속한다는 것은 어… 어떤

특정의 그룹에 있는 것을 의미하죠. 네. 어떤 그룹이냐면, 예를

들어서, 군부, 검찰, 경찰… 네, 국가 권력의 수단에 속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렇죠. 근데 그런 집단에 속한 자들이

말하자면 세탁도 안 한 상태에서 바로 국가의 지도자가 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건 왜냐하면 헌법

12조를 보면 자유권의 목록이 쭉 나옵니다. 즉, 말하자면 고문 당하지 않을

권리, 구타 당하지 않을 권리, 강제로

질문을 당하지 않을 권리, 각종 형태의 자유권이 헌법의 국민의

권리에 맨 앞에 나오는 거예요. 즉, 쭉

있는 자유의 반대편에 있는, 제한되어야 하는 권력의

담보, 자산, 군인, 경찰 이런 조직이든 그

힘을 가지고 바로 정치 권력을 장악하는 것은 군부 쿠데타나 다를 바가

없는 거다, 이겁니다. 아, 네. 그래서 처음부터 윤석열, 한동훈 이런 사람들은 정치

권력자로 옷을 갈아입는다고 되지 않는, 사람의 종류에 속하는 기관에

근무했던 사람이에요. 보수는 부끄럽게도 보수의 기본 정신을 잊어

먹었죠. 그러니까 지금은 보수는 굉장히

권력을 좋아하는 집단으로 변질되고 있어요. 네. 보수의 유혹의 순간은 뭐냐면

권력 그 자체, 최근에 보수가 전두환에 대해서도 면책하고 하는

굉장히 그 유혹을 많이 받는다고, 권력에 대한 원초적 욕구에 지금

보수는 그 유혹을 받고 있는 거지. 지금 권력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되는데, 그 많은 책임을 진다는 생각이 안 듭니다. 가지고

있는 만큼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권력은 어떤 경우이든지 전 국민을 국민으로서 보는 거거든요.

저 국민이 나를 지지하는지, 진보 진영인지 보수 진영인지 이제를 구분하기

않습니까? 그렇죠. 중요하지 않죠. 근데 지금

정부는 구분하기 있죠. 그건 바보 아닙니까? 그거 국민, 백성이고 물인데

구분하기, 통치하기 편하거든요. 아, 그래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워요. 그러니까 일부의 지지자, 그 진영을 정해서 예,

그 진영 안으로 구심력을 발휘하는 거예요. 예, 지금은 국힘당으로 쏠리는 국민

진영, 예, 민주당으로 쏠리는 국민

진영이 양대 진영들이 서로를 증오하고

서로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서로를 비난하면서 내부적인, 말하자면 구심력을 굉장히 느끼고 있어요.

그렇죠. 그렇죠. 상대방을 적대시하는 국민들이 존재하는 동안은 통치하기 쉽죠. 그래서 아주 편한 거죠.

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나를 공격하려고 우리 집 사람들을 악마, 악마라고 하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악마화된 탄핵, 국정농단 사태로 특검이 있었고요. 특검의 수사 결과물로 분노가 광장에 표출됐고, 결국은 탄핵으로 이어졌죠.

국정농단 특검팀의 수사팀장이 대통령이었고,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던 사람이 한동훈 지금 민주당 대표였습니다.

그 사람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악습, 박근혜를 탄핵해야 된다고 생각했던 촛불에 가담했거나 촛불에 동조했던 많은 국민들은 여전히 박근혜가...

국정농단을 했거나 최순실로부터 조종을 받았다고 생각을 지금 하고 있지만, 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공소장 어디에도 없는 내용입니다. 말하자면 만들어진 내용이죠. 예를 들어서, 문재인의 태블릿

PC 같은 것도 최순실이 대통령에게 글을 써주고 고쳐주고

그런 것, 다 거짓말이거나 증거가 없습니다. 박근혜

[주LIVE] 정규재, 보수의 중심에서 '윤석열 하야'를 외치다ㅣ이렇게 된 마당에 주기자 라이브 리부트 EP.14ㅣ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월 - 금 오전 7시 5분 
홍사훈의 경제쇼 월 - 금 오후 4시 
탁현민의 오바타임 금-토 오전 10시
주기자 라이브 월 - 수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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