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민스키 차트를 아시나요? 경제 뉴스에서 한 번씩, 불장(황소장)이나 주식 시장에

거품이 꼈을 때 나오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민스키 차트는 경제학자 하이먼

민스키의 금융불안정 가설에서 나온

개념으로, 경제 안정이 금융 위험의 증가를 통해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차트의 개념적 모델은 신용 주기 또는

금융 거품의 단계를 보여줍니다.

어떻게 생긴 차트인지, 이제 한번 볼까요?

수면 아래 단계에서는,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를 때입니다.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경제를 떠받칠 만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거나 할 때입니다.

이때 스마트 머니들은 미리 움직이죠.

2단계인 대중의 인식 단계에서는 이제

조금씩 인식을 하기 시작합니다. 기관과 정부들이 들어오고, 새로운 생태계가

형성됩니다. 그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도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어, 저기서 돈 많이 벌던데’ 하면서 말이죠. 은행들도 이때부터

대출을 늘리기 시작합니다. 세 번째, 이제 열광하는 단계에서는 이제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됩니다. 주변에서 다들 돈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야, 진짜 투자할 걸, 이런

후회가 시작되죠. FOMO 증후군이라고

하죠. Fear Of Missing Out의 준말입니다.

놓칠 것 같은 두려움, 지금 안 사면

남들만큼 못 가질 것 같은 이상한 두려운 기분, 그런 뜻이죠. 이때부터

사람들은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투자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그런 생각으로요. 대중들이 들어오면서

시장은 거품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원한 파티는 없습니다. 스마트

머니들은 먼저 눈치를 채고 조용히

수익 실현을 시작하죠. 어, 이거 조금 이상한데? 그러면서 빨리 눈치를

채는 거죠. 이때는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대중들이 진입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죠. 탐욕과 욕망이

녹아들어서 차트로 보여주는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에 폭탄이 터집니다.

경기가 좋지 않다는 나쁜 뉴스, 금리

인상이나 대기업의 파산, 디플레이션,

대출 이자도 못 갚는다는 한계 기업이 늘어난다는 등등 그런 뉴스들 말이죠.

이런 트리거가 발생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공포에 휩싸이면서 투매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 차트가 모든 자산이나 경제 원리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람의 탐욕에 따라 자산 가격이 움직이는 걸 어느 정도는 참고삼아서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어, 그러면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뉴스를 한번

보겠습니다. 금값이, 금 가격 3년에서

5년 이내에 5,000달러 간다라는 뉴스 제목입니다. 금 선물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2,800달러를 넘어서고,

갑자기 급격히 오른 자산을 보면 투자자들은 망설이게 됩니다. 지금이

고점이 아닐까라는 두려움 때문에

그렇겠죠. 최근 가격 변동의 원인을

단기적인 차익 실현 때문이라고 진단을

했고, 앞으로도 금값이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앞으로 금값

상승의 이유를 무엇으로 볼 것인가라는

질문에 첫 번째는 중앙은행의 금매입,

두 번째는 중동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세 번째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네 번째는 브릭스 국가들의 탈달러 계획 역시

금값 상승에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요인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을 하겠지만, 특히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금값이 오른다는 대목은 실제로 지금 금리 인하를

단행했죠. 안 그래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서민들이 힘들어하는데 금리를

높여서 모두 파산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국은행 금리 인하를 한 것에 대해서, 진짜 하면 안 되는데

할 말이 참 많기는 한데, 이거는 다음 기회로 하고요. 금리 인하를 하면은 그럼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될까요? 불과 지난

4월에 나온 뉴스를 좀 가지고 와 보면은, 사과가 88%, 배는 87%

사과와 배는 통계 작성 이후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국가에서

하겠지만 현재 화폐 유동성이 만든

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은 점차 우리를

어려운 현실로 인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 무기한 투입이라는 뉴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당시에

이렇게 돈을 풀어서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근데 배추, 무, 사과, 배뿐인가요?

물가를 막아보려고 유류세 인하를 오랫동안 해도 연장에 연장을 해서 계속

연장하고 있습니다. 6월에서 8월 말까지, 다시 8월 말 때 10월

말까지… 지금 이제 12월이 다 돼가지고 다시 며칠 전에 내년

2025년 2월 말까지 유류세 인하를

연장했습니다.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화폐 유동성을 이용한 보조금을

계속 계속 지급을 한다면 이건 끝나지 않는 게임이 되는 것입니다.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 유동성이 진정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화폐

유동성을 이용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인플레이션

와중에 돈 버는 현실이 힘드니까

보험까지 해약해서 돈을 만들고 돈을

빌려서 투기하는 것밖에 할 게 없는

겁니다. 금리, 물가 못 버티고 실손보험

빼고 보험 다 깨는 사람도 나오고

생계형 보험 해약이 많아진 상태입니다. 팍팍해진 살림에 보험을 깨서 돈을

만들어 냈기에 작년 해약 환급금이

역대 최대였다 합니다. 돈 볼 게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희망과

기대감을 안고 투기판으로 서성이게 되고요. 화폐 가치는 떨어지는데

유동성의 범람으로 가난해지는 스마트

머니들은 이미 인플레이션과 파산을 헤지하기 위해 금을 매수하고

2024년 현재, 금 최고가는 금시세를 우리에게 현실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심심해서 금을 계속 사들였던 것이

아닙니다. 화산의 경고가 커지는 중국에서는 지금 국민들이 완전 경기

침체,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도 위안화

가 아닌, 파산 방지(해지)를 위한 금을 사들이면서 금값은 이렇게 뛰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금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세계 중앙은행의 금

보유고는 약 1037톤이 늘었으며,

역대 가장 많은 규모였던 2022년

1082톤 다음으로 높은 수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지금 금값은 민스키

차트에서 어디쯤 와 있는지 재미삼아서

한번 생각해 볼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차 현금화에 이어서 베어

금값 온스당 6000불 시대 온다 | 현재 우리는 민스키 차트 어디쯤?   #금투자 #금값전망 #재테크 #민스키차트 #인플레이션 #자산관리 #투자교육 #금테크

대구 동성로에서 (주)정일품보석을  운영하는 박대표입니다  주얼리장신구 금은보석  금리 환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