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안녕하십니까. 저는 주주 박에서 사는 박영화입니다. 준비해 온 말은

없지만, 꼭 한마디 드려야 될 말씀이

있어서 올라왔습니다. 민주주의는 절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하나의 권리도 그냥

주어진 게 없습니다. 모두가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낸 것들이고, 한번 주어졌다고 해서 지켜지는 것도

없습니다. 바로 그 모습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겁니다. 특히 젊은 세대

여러분들은 우리나라의 수준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 계신 나이 드신

많은 분들은 잘 아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어려운 사회를 겪고

왔는지, 그 과정이 얼마나 험난했는지 나이 드신 분들은 아십니다.

젊은 분들은 이게 너무 당연할 것 같지만, 그게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순간부터 세상이 변할

때까지 힘을 합쳐서 싸워내야 합니다.

되고 그리고 싸워서 이룬 것을 지켜내도록 끝까지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주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정치가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견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진보적인 생각을 가질 수도 있고, 약간 보수적인 견해를 가질 수도

있고, 그건 당연한 겁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성은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지금은 우리에게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외계인이 침공하면 지구인들이

모두 합쳐서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은 우리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

상태입니다. 지금은 차이를 보려고 할 게 아니고,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다 같이 뭉쳐야 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끝까지 이 상황을 막아내야

합니다. 지금은 여러분, 단순한 위기 상황이 아닙니다. 이것은 내란죄가

발생한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내란죄의 주체는

당연히 당장 체포하고 처벌을 해야 될

것이고 그들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국민의힘 같은 이런 세력들도

마찬가지로 해산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게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가 절대로

흩어져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여기 이렇게 모이신 분들이 많으면 많다고 할 수도

있고 적으면 적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우리가

모였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이런 모임을 끝까지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그 점을 꼭 같이 명심했으면 좋겠고, 지금 상황이

심각한, 그런 내란 상황이라고 하는 거,

내란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이 아직도

권력을 갖고 그 자리에서 다른 술수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말고

기억했으면 좋겠고, 그것들을 무너뜨릴 수

있도록 같이 끝까지 힘을 합쳤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호를 외치고 마치겠습니다. 내란죄 범 윤석열을

체포하라! 체포하라! 송환하라! 송환하라!

윤석열을 지키고자 하는 국민의힘을

해체하라 해체하라 해라 해라 끝까지 같이 합시다.

독일 교포 자유발언 - 윤석열 탄핵 1차 프랑크푸르트 집회 2024.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