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웃는 데서 시작해야지. 오픈이 되는구나. 출격 준비 정말 좋았네, 나는.

분 좋더라고. 아까 딱 그 대기실에서 보는데 너무 좋아서 이제

내가 허그, 허그 인사까지 했잖아.

허그. 뭔가 다 완성작을 들고 만나니까

커서 만난 기분. 성공한 가족! 성공한 가족! 성공한 가족! 아!

그동안 어디 가 가지고 또 특별한 옷을

해 가지고. 그지? 선생님도 수트 보니까 완전 멋있어요.

완전! 우리 맨날 그 조끼… 아, 좋습니다. 아, 피해 다니는

가족이니까. 뭐 의상도 그렇고 성범이도 이렇게 했잖아, 막

수염도 기르고. 지금도 있어요, 선생님?

아직 있네? 어, 지금은 아주 괜찮네. 젠틀해 보이는데. 수염이 있는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자, 승시. 이번 작품은 왜 이렇게

떨렸는지… 음… 기자님들 딱 보니까… 그래서… 음… 낯익은 풍경이라 시큰둥했어요.

좋습니다. 처음이지? 제 발표에 축하해. 그렇구나, 처음이구나.

가지고. 사실 저도 너무 떨려 가지고

영화 한 장면 보는 것 같았어요. 영광의 순간이었어요. 그때 진짜 몰입했어요.

가지고 촬영할 때는 어, 얘 약간 정말

은은히 똘똘하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눈빛이

그러다가 이제 완전 뭐랄까, 댄디가이 돌아왔네. 모든 걸 가겠다! 예!

뭐 한마디 하세요? 뭐 저도 좋았던 거

같아요. 간절한 마음으로 보시는 분들이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 즐거운

날이었던 것 같아요. 성공적이었다는 거

아니야, 박경 진짜 잘하지 않아요? 아, 그럼 선수인데. 그러니까 딱

긴장을 딱 풀어주면서 리드해 갔고, 그리고 다

봤대요. 그 친구가 진짜 션 맞아요.

먼저 알고 물어보는 느낌이 들죠. 저희

작품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그 아, 독특하면서

특별한 능력을 가진 한 수. 이거를 정말

자랑하고 싶었어요. 저희 팀 분들도 그 색깔이 너무

독특하고 좀 울컥하고 막 제일 많이

웃었던 날, 아, 추웠어요. 그때 맞죠?

맞아요. 추웠는데, 그 인형탈, 그 신발…

어, 너무 뜨거워 가지고 어이없이 웃기는…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이 작품의

색깔이 많이 드러나는… 동물 탈을 벗고…

묵념… 그래야 되나? 그걸 탁 할 때, 디테일하게 가면은 라이터 불 붙여서…

조회할 때 쓰는, 추모할 때 쓰는 그 불… 일반적인 건 이제 촛불…

아니에요. 이걸로다가 탁, 상징적으로 놓고…

[음악] 이 작품의 백미인 거 같아. 난 피…

무서워하나 봐. 나는 진짜 피를

싫어하는 거 같아. 피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피… 선지… 어, 선지는

좋아하는데… 그쪽으로 갑자기 우회전…

깜빡했어요. 이… 이 편집 당했구나. 국이…

어, 국 짝기 들어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 계획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 많은 사람 주신…

거야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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