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대전을 노잼 도시라고 했습니까? 대전에 가면 볼 게 정말 성심당 밖에 없을까요? 부동산을 공부하는 형님들한테

재미있는 곳이 많았죠. 숭어리샘, 도마변동, 용두, 선화, 용문 정비 사업들이 활발히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대전으로 왔습니다. 한경 중앙문화 대상 둔산서 샵 엘리프, 본명은 용문 1, 2, 3구역 재건축.

지도를 펼쳐야 이해가 편하죠. 조금 전에 봤던 대전역에서 1호선 타고 약간만 오면 이번 역은 용문, 용문

역입니다. 단지가 바로 앞이요. 건너편에는 롯데 백화점 그리고 여기에도 성심당이 있고요. 대전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가 바로 이 라인입니다. 탄방역 터 위로 시청, 정부청사까지 역 이름대로 시청, 구청

법원, 검찰청, 정부 대전 청사 다 모여 있는 대전의 중심이죠. 둔산 지구가 바로 여깁니다. 1기 신도시의 형제

같은 것이죠. 둔산을 지나가다 보면 우리의 꿈돌이 봉인된 한 비탑도 있습니다. 근데 지금

1기 신도시 뭐 하고 있죠? 특별법 만들어서 선도 지구 뽑아서 재건축 시작하려 그러죠. 둔산 지구도 노후

도시이기 때문에 정비를 준비합니다. 말 그대로 아파트가 노후했고 사업은 이제 출발했어요. 그래서 아직 둔산에

새 아파트가 없고 주변부터 정비가 되고 있죠. 둔산 도시 벨리프처럼요. 빌드업 괜찮았나요? 자, 대전이 참

조용하고 젠틀한 도시라서 생각보다 큰 사업들도 조용히 진행하고 있어요. 연초에 민생 토론회에서 이런 게 나온

적이 있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GTX 그러니까 광역 교통 철도를 지방에도 도입하겠다 그 선도 사업이 대전

청사에서 세종 청사 청주공항까지 가는 CT 입니다 한 5조원을 부어서 28년 착공 34년 개통하는게

목표예요 광역 급행 철도 말고 광역 철도도 확충합니다 여기 대전 세종 충청권 보시면은 조치원에서 강경 광역

철도에서 1단계인 계룡 신 탄지는 26년 계통 목표라고 나오죠 말이 어려워서 그런데 우리 지역 안에서

다니면 도시 철도 시의 경계를 넘어서 다니면 광역 철도가 됩니다 대표적인게 서울 지하철 선이죠 의정부 인천 천안

아산까지 다니잖아요 이제 어떻게 생겼는지 좀 볼까요 유등 천변을 남향으로 내려다 보는 삼천 가국 그

아파트입니다 깔고 앉은 땅만 평지로 반듯한 게 아니고 단지 모양 자체가 반듯반듯해요 배치도를 정 북향에 맞춰서

꺾어 보면 누구 하나 꽝이 없는 구조죠 짝기 위에 있는 학교 부지에는 탄방초등학교 용문 분교가 들어옵니다

소품마저 커뮤니티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이 이렇게 선큰 가든이랑 이어지고요 사우나 북카페 블록별로 다

들어갑니다 그냥 부대 시설이 아니라 호텔급 디자인이 컨셉이에요 25년 2월 입주가 거의 다 지었을 텐데

아마 곧 이런 모습 될 겁니다 조경도 옛날에는 돌 쌓아서 석가산 이런 거 많이 했잖아요 요즘에는 캐스케이드

하고 해서 단지 안에 회랑형 물빛 마당을 만듭니다 아파트 놀이터도 거의 뭐 리조트 아까 단지 남쪽으로

유등천이 있다 그랬잖아요 조망을 위한 공간도 이렇게 따로 마련됩니다 우리가 내집마련을 할 때 따지게 되는

요소들이 신축 교통 학교 편의 문화 시설 이런 부분인데 모든 조건에 빠짐이 없는 아파트 군산 더샵 엘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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