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국회에서는 이제 탄핵이 됐고

헌재의 시간이 왔는데요. 근데 박근혜 전 대통령

때하고는 상황이 다른 게 뭐냐면, 그때

박 전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이 통과되자 입장을 냈어요. 겸허히

수용하겠다. 뭐 속이야 어쨌든 간 일단은

국민의 뜻이니까 수용한다고 입장 밝혔거든요. 근데 이번에 윤 대통령은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적극적으로 다투겠다 이랬습니다. 그래서 뭐

변호, 본인 권리니 조용히 변호 준비하면 되는 거지, 이렇게까지

어쩌면은 비상 경험이라는 큰 사고를 치고도 어쩌면 이렇게 당당할 수 있나,

그게 좀 의아하더라고요. 뭐 바로

이제 첫 번째 나와서 개엄 이후의 첫 번째 담화, 그다음에 또 두 번째

담화를 보면 일반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어떤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들까, 국민들이 바라보는 거하고 전혀

동떨어져 있다는 걸 우리가 느꼈잖아요.

그러니까 좀 뭐 저런 인식을 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 아 정말 안타깝지만

어, 일단은 직모에 배제한 것은 그나마 우리 국민들이나 이 공동체를 위해서는

어, 그나마 다행이다. 좀 늦었지만, 왜냐하면 어, 저런 중요한 자리에 저런

정도의 인식을 가지고 국가를 어, 책임지고 운영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예, 그런 일종의 뭐 쇼크, 지금 뭐 예, 쇼크. 예, 예, 예.

예, 지금 그런 이런 지금 스탠스면 검찰과

공조하여 저, 나 나오셔서 출석해서 이제 피의자 조사 받으라는 거

부응하는 것도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까? 저는 한계가 있다고 보지만,

우선 그것 자체도 국민 눈에는 정말

기가 막힌다고 생각하지 않을 거 아닙니까? 특히 이번에 이제 많은 그

탄핵을 촉구하는 이 집회에 참석한 많은

젊은이들은 보면 예, 이 절차적으로 무슨

이렇게 뭐 말하자면 약속을 어기거나

뭐 어떤 특권을 요구하면 분노하는데,

뭐 예, 그 그 세대들이 보았을 때 이게 뭐예요? 어, 정말 어, 대통령 지금

좀, 정찰이라고? 대통령 변호인들도 지금

이런 식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더 상처내지 말라고

그렇게 청원 드리고 싶네요. 계속 소

불응하면 체포는 불가피하겠죠.

불가피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상 초유의 일이에요. 현직 대통령이 만약 체포가

된다고 하면, 그것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격이라는 문제가 있잖아요. 전 세계인이 지켜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아까 모두 말씀하신 대로,

한 사람의 불장난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을 고통과 경제적 두려움에

그리고 여러 가지 정신적 피해를 통해서 국민들의 소중한 재산들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누가 책임집니까? 더 이상 국격을

훼손하지 말고 출석해서 조사받아야 합니다. 체포되는 모습까지 보이면

국제적인 신인도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이 어떻게 보십니까?

정치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전 뭐, 예, 지금은 뭐 그 이미

불가능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미 뭐 온 국민들이 감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뭐 관제에서 어떤 지시를 내린 그게 지금 먹힐 수 있는, 그 지시에

따를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잖아요. 이미 국가의 합법적인 공식 권력은

대통령 권한, 대한으로 일단 넘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 Q3. 헌재의 시간

[김현정의 뉴스쇼] Q3. 헌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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