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전이다. 씨, 혹시 힘드셨나요?

저랑 일하시는 게, 솔직하게 말해… 아, 솔직해야… 아, 왜냐면은 유튜브는

[박수] 자, 여러분들, 성북구에 한 골목

길인데요. 카페가 하나 있네요. 빌라

같은 건물 1층에 카페가 있는데, 어우,

추워! 여러분들, 눈이 지금 굉장히 많이

왔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바리스타 사장을 할 때, 카페에서 같이 일하던

전 직장 동료가 차린 카페입니다.

커피와 브런치를 판매하는 카페에 와 가지고

와 봤거든요. 토스트 이런 거 한번 먹어볼까? 야, 메뉴 이렇게 있고요.

아기자기한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좀… 아이고, 사장님, 엄청

소리입니다. 이게 아이코가… 그 아이코야? 근데 왜 아이코야? 이름의 의미는

없습니다. 그냥 하는 거야. 아이코 과카몰리 달걀 토스트 먹으러 왔거든요.

그거 하나랑 아메리카노 따뜻한 거.

하나 때려보겠습니다. 할인 어, 감사합니다. 할인도 되네. 아…

아메리카노도 해주세요. 같이 아메리카노도… 아, 그러면 아메리카노

해주시고 에스프레소도 같이 주세요. 드릴게요. 아, 아, 그래 왔으니까 사지

사야지. 예,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좀 주민분들이 많으신가요?

주민분들도 많고 조금씩 찾아오시는 손님들도 계세요.

이렇게 계속 찍는 거야? 부담스러워요.

예. 원두는 이 나무사이로 커피 원두

쓰시고… 아, 그래도 로스터 머신은 몰라도

그라인더만큼은 좋은 거 써야 이런

얘기가 있거든요. 오픈한 지 얼마나 됐어요?

가오픈 8월 말에 하고… 정식 오픈은 추석 때 했습니다.

여기서 먹을게요. 저는 이제 또 사장님이랑 스몰토크를 해야 되기

때문에… 뷰를 즐기시는 건 어때요?

뷰는 이따가 같이 즐기고… 저 원래…

부담을 주는 [웃음] [음악] 직업이거나 콩, 향신료, 코코아, 레몬

고소하고 달달하고 쌉쌀한 커피라고 되어

있거든요. 음, 잘 치네. 아, 시다. 맛있다. 톱톱한 게 아예 없어요. 아, 근데

여기 나와 있는 것처럼 코코아와 볶은 땅콩이네.

있네. 원하시면 쓰고 가세요. 편지요? 오, 눈! 진짜 이쁘게

온다. 그러니까 대박인데. 어, 잘 먹겠습니다. 네, 맛있게

드세요. 네. [음악] 와우! 와, 이거 맛있겠다. 이거 레몬

해주세요. 여전히 손이 많이 가는구나. 아, 감사합니다. 제가 원래 빵을 잘 안

먹긴 하는데, 음식, 식사 대용 빵은 잘

먹습니다. 햄버거나 이런 샌드위치, 토스트 이런 거 좋아해. 이삭토스트

맛있지. 이삭토스트 소스 개 맛있지. 햄치즈 예!

와, 근데 불 진짜 이쁘다. 맛있게

먹을게요. 맛있게 드세요. 응. 음…게…게…다 주민이네. 그지?

단골들이 많겠다. 어떻게 알고 오시는지

모르겠고 그래서 나 맨날 오실 때마다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계속 막 이렇게

물어봤어. 뭐래? 봉사를 한 달 반 정도

했는데 그동안 여기 지나다니시면서 뭐가 생기나 궁금하셨던 거 같아. 장만

시작되면서 공사 있거든. [음악] 이거 근데 음식 먹으러 오시는 분들

많겠다. 이렇게 지저분하게 해 먹어? 아

이거 어떻게 깨끗하게 해 먹어야 돼? 이렇게

뒤적. 음식이 금방금방 나오네. 그렇지. 혼

미리 다 준비해 놓고 빨리빨리 나갈

수 있게 딱 세팅해 놓는 거잖아. 응.

근데 밀리면 끝도 없어. 바리스타 언제부터 시작했지? 캐나다에서 죠시카

건가? 뭘 가서 카페에서 일해야지 하면서 가기 전에 한 1년 정도

카페에서 일하고. 근데 처음에 커피를

안 알려주지. 옛날에 그랬지. 야 너

저기 뭐야, 빡세네. 나의 양반아 뭐

그거부터 하는 거잖아, 그지? 쓰레기 청소하고… 혹시 또 멋있어 보일까 한 번만이라도…

시키지 마. 그때 당시에 넌 그랬어. 아…

그게 아니고… 저… 저는 아니고, 그 당시 그랬다고 하던데. 근데 그래서…

하다가 내 거 해야겠다. 근데 원래 어렸을 때부터 카페를 하고 싶었어.

그러니까 누나, 옛날부터 그 얘기했잖아.

내 거 하고 싶다. 내 공간, 드디어 찾았네. 8년 만에… 그러잖아, 8년 만인가?

2016년에 만났으니까 8년 됐어, 만난 지가. 우리 2016년에 만났어.

제가 숫자 감각이 좋아서… 저는 매출 물어보고…

다… 다 기억해. 그… 그러니까 카드 번호도 다 외우고…

다니잖아. 맞아, 맞아. 진짜 오래전이다.

녹록치 않았죠? 저랑 일하시는 게…

솔직하게 말해요. 아, 솔직하게 해야지.

아, 왜냐면은 유튜브는 솔직하게 해야…

돼. 응. 나랑은 결이 확실히 다른 친구야. 나는 좀 물 흘러가듯이 이렇게…

따라가는 편이라면, 저는 물길을 이렇게…

잡는 사람이었어. 아, 그래서 그것도 좀

달라서 조금 힘들었지. 근데 또 그렇게 잡아주고

하니까 사실 그때 커피 공물 많이

했어. 우리, 아, 이거 다 해체해서 막, 아, 이걸 썰면 이게 떨어져. 어떻게

해야 돼? 음, 내 생각이 손으로 먹는 게 제일 편할 것 같아. 어, 맞아. 나는

손으로 먹거든. 언젠가 이제 차린다고

했으니까 갑자기 딱 이때다! 그럴

계기가 있었어. 좀 있으면은 또 여기 나이 공개하게 되는 거 아니야? 나이도

되고. 응, 좀 있으면은 이제 뭔가 40대가 되어 갈 테고. 아, 진짜

동안이에요. 감사합니다. 아, 안 늙어. 왜 늙었어? 이거 하면서 늙었어. 아니, 우리

옛날 모습 그대로요. 아, 진짜 안 늙고

사람이네. 감사합니다. 아무튼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까 해야겠다. 어, 이제 이거를

한 번은 해봐야 이제 나이 들어서 후회를 안 하고, 좀 체력이 남아 있을

때 하고 싶다. 어때? 지금 수입이 괜찮아요? 그때보다 수입이 뭔데요?

바리스타보다 좋죠. 어, 원래 보통은 안 좋은 분들이 많아.

잘 자리 잡았나 보네. 그래도 모르겠어.

이제 올해까지는 한번 봐야 되는데… 어, 주민분? 아, 좋네.

양이 많다. 이거 양이 많아서 좋네. 제가 손이 큰가 봐요. 그러니까 손님들이

오실 때마다 그러시니까… 뭐, 말하다 말았지. 수입… 아, 수입. 이걸 준비

준비하면서 긁어 놓은 돈이 많으니까

이제 그걸 메꾸면서 수익을 내야지. 그래서 지금은 그냥 유지 정도. 마이너스 살짝

왔다 갔다 하는 정도. 그거 이제 감가상각 포함하면… 응. 혹시… 혹시 하는 게 좀

뭔가 정신 건강이 제일 좋더라고.

맛있는데. 2차 돈이야. 응, 잘 먹네. 이것도 먹어. 아, 재밌는

어떤 그런 거 있었어. 에피소드. 기억에

오래전 직장동료가 카페를 차려서 놀러가 봤습니다.

오래전 직장동료가 카페를 차려서 놀러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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