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천공 스승님 아십니까? 천공 스승, 천이라는

말은 제가 못 들었는데요. 본인이 스스로 윤석열 후보의 멘토, 지도자

수업을 시키고 있다, 그런 가하는 분인데… 모르시는… 그만요… 아니요, 제가

알긴 하는데요. 무슨 멘토 하는 얘기는

좀 과장… 알긴 알고요. 보님네… 제가 지난 토론 때

천공을 아느냐 질문을 윤 후보께 드렸더니

윤 후보 지지자들이 저한테, 일부 지지자들이

굉장히 거칠게 항의를 하고 욕을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 문제는 국가 지도자, 대통령의 판단에 관한

문제이고, 대통령이 의사결정을 할 때 누구 이야기를 듣느냐, 누구랑 주로

상의하는 이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지난번 토론이

끝나고 저에게 ‘어, 정법은 미신이

아니다. 어, 미신이라고 말하면 명예훼손이 될 수 있으니까 정법

유튜브를 한번 보라. 그거 많은 사람들이 보고 정법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제가 정법 유튜브를 봤어요. 몇 개를 봤는데 저는 저는 무지 황당했어요. 왜

황당했던 정법이란 사람이 이런 말을 해요. 손바닥이 빨간 이유가

손바닥에서 에너지가 나가기 때문이고, 이걸로 암 걸린 환자가 피를 토하고

암을 낫게 했다. 그다음에 김일성 부자가

통일을 이뤄내고 영웅 중의 영웅 집안이

탄생해서 노벨상을 받게 될 거다. 기독교에서 성령을 받드는 것과 무당한테

성령을 받드는 것이 똑같다. 백두산이 정월 초하루에 영하

수십 도가 돼도 내가 가면, 정법이 가면 칼바람이 멈추고 봄날씨가 된다. 저는

이거이 사람하고 저 우리 윤성일 씨를 어떻게 알게 됐습니까? 아니, 누가

소개해 줬습니까? 자, 제가 그때도 이분이 올린 게 한 만 개가 된다

그랬는데, 그러면 뭐 그런 것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면 그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제가 믿을 거라고

생각하시고 하는 얘기 아니죠? 아니요. 아니요. 이런 황당한 말을 하는 사람이라는

거죠. 제가 26년 동안, 또 1년간 함께, 27년을 법조 생활을

했고, 예, 그야말로 칼같은 이성과 증거와, 어, 합리와 이런 거에 의해서

업무 결정을 한 사람인데, 알겠습니다. 국가주의적 의사 결정을 저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알게 됐냐고 묻는

겁니다. 아니, 그거는 뭐 제가 과거에 어떤 분이 유튜브가 재밌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어떤 분이, 부인입니다. 아니, 우리 부인에게 얘기해 준 분이

있어요. 예, 예. 그래서 뭐 조금 본 적은 있지만 저도

알다시피 그, 예, 뭐 아니, 정법을 만나셨죠. 만난 적 있습니다. 예, 몇 번

만나셨습니까? 뭐 한 몇 번, 뭐 좀 오래됐습니다. 부인하고 같이

만나셨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면 정법을 뭐라고

부르셨습니까? 이 사람은 자기 스스로

자칭이 정법, 천공 스승님이에요. 아,

그냥 저희 그냥 선생이라고 하시죠.

선생님, 예. 근데 저, 저 이거 좀

제가 아까 불러드린 게 좀 불량하지 않습니까? 아, 제가 아니, 전 모르겠어요.

그런 건 보직을 그만두실 때도 이 사람이 조언을 했습니까? 아닙니다.

검찰총장 관두라고 한 사람은 수백 명이...

저는 끝까지 국민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임기를 지키려고 했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수사할 때, 박근혜...

정부를 구속 수사할 거냐 말 거냐, 이것도 이...

사람이 조언을 했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은 저희가 예 조사를 하지 못했고... 아, 그럼 본인이 지금 대통령이...

대통령 출신이 이런 황당한 사람이 이런...

헛소리를 하면, 그러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걸 재미로도...

볼 수 있는 거지. 그게 제 의사가 아니고, ‘만나셨습니까?’ 하는 말이죠. 아니...

만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아니, 왜 이런 사람이 만나 가지고 이 사람이...

떠들고 다니면서 ‘내가 멘토이고 수업을 시켰다’ 이런 소리를 하니까...

"천공이요?" 다시 회자되는 3년 전 국민의힘 경선 토론 | 천공(a.k.a. 정법)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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