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성능을 바탕으로 핵무기급

파장을 불러온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오픈AI라는 회사가 출시한 챗

GPT인데요. 맞아요. 전 세계가 대화형 인공지능 챗

GPT로 떠들썩합니다. 챗GPT, 그야말로 돌풍

입니다. 네, 챗GPT는 인공지능이 질문에 대답해 주는 일종의 채팅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를 이용하는

인공신경망이라는 단어의 약자입니다. 사람처럼 정교한 대화

능력을 구사하면서도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출시

두 달 만에 사용자가 무려 1억 명에 도달하는, 정말 챗GPT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어요. 막 논문도 대신 써주고, 막 이런… 그, 논문의 요지를

입력해 주면 얘가 알아서 초록 요약도 써주고 그

정도… [음악] 와, 학교 숙제를 다 대신 해준다고 하니

별일이 다 일어납니다. 아, 사실 챗GPT는 지난 2018년에 처음

등장했는데요. 처음 선보였을 때는

간단한 대화만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양질의

특이했고, 점점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1월에 3.5 버전이 등장하고,

3월에는 GPT-4 버전이 등장하면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버전마다 차이점은 뭐예요, 교수님? 정확히 첫 번째는 학습할 수

있는 문서의 종류가 더욱 확대되었다는 것입니다. 3.5 버전에서는 텍스트로만 정보를 수집하고 출력할 수

있었다면, 4 버전에서는 텍스트는 물론이고 이미지까지 인식이

가능해졌어요. 그리고 3.5 버전에서는 한 번에 영어 단어 3,000개

정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면, 이제 25,000개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요. 게다가 기억력도 좋아져서 무려

여덟 배나 성능이 향상됐다고 합니다. 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3.5 버전은 2021년 9월까지의 인터넷의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 버전에서는 검색 엔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즉, 외부의 다른 앱까지 연결해서 최신 정보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겁니다. 네, 실제로 미국 변호사 시험

문제를 가지고 ChatGPT에게 시험을 보라고 했더니 상위 20%

가볍게 통과를 했고요. 어, SAT 수학 능력 시험에서는 700점을 맞아서

상위 11%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수능 정답 자료를 학습하지 않아

순전히 기존 실력으로만 문제를 풀었는데 3분의 1 이상을 맞췄습니다. 우와!

28문항을 푸는데 단 6분이 걸렸습니다.

와! 이런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어보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답변해

주는 ChatGPT. 여러분들, 혹시 물어보고 싶은 거 있으세요? 많아요.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게 너무 재밌었거든요. 그래서 로딩에

관련된 다큐를 좀 구성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ChatGPT가 궁금하다. 한번

해볼까요? 그러면 네, 저기 ChatGPT [음악]

그러네. 뭐야? 지금 나오고 있는 거야? 서론을… 네, 벌써 다 하고 있는 거예요.

와! 이 자식이! 근데 진짜 실시간으로 쓰네! 이게 바로 딱 나오는 게 아니에요.

바로 진 거 같은 느낌인데, 뭔가

장황하게 풀어주긴 했는데, 뭔가 그 뼈

뼈대라고 해야 되나요? 센스가 부족한

느낌. 이런 초기 결과물에 대해서 우리가 피드백을 바로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 주요 작품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줘라고

하면 그 부분만 더 늘어나기도 하고요. 네. 우와, 근데 문법도 너무

정확하고, 여기에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챗GPT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우리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을 통해서 퀄리티를 올릴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자, 알았으니까

그만하고, 예술 창작 분야, 특히 이제

그림 같은 걸 어떻게 그리는지 좀 궁금하거든요. 네. 그래서 곰돌이 푸를

디즈니 스타일로 그리고, 고우 스타일로

각각 한 번 그려 봐 그랬어요. 이거를

같은데, 오 나왔다! 앤디워홀 스타일. 오, 난해한데… 오, 아니지. 거, 곰돌이 푸…

시간 살짝 보이긴 하네요. 약간 난해하긴 한데, 포가 모이긴 하네요.

스타일들, 또 알잖아요. 그죠? 배웠죠?

우리 야, 고흐는 쉽지 않을걸. 어, 나왔다!

나왔다! 이렇게 바로 그린다고? 우와! 와, 되게 예쁘게 나왔다!

진짜 예쁜데요. 와! 와, 진짜 신기하네요. 지원 씨도 한번 해보시죠.

저는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 건 물어볼게요. 외계인은 있냐?

UFO라고 생각하…니까 없다고 생각하… 있다고 생각하… 100%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 거 같습니다. 이런… 좀 이건 모를 거

같은데… [음악] 어, 꺼져! 아, 너무

똑똑한데. 어디 이기겠다, 누구랑?

대화하는 느낌이네. 아, 예. 그리고 여기 같은 경우에 개발자들이 되게 잘 써요.

뭔가를 만들려고 할 때, 처음부터 진짜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해서 코드를 써야

되잖아요. 근데 뭐 대략적인 코드를 만들어 줘라고 물어봐요. 그걸 보고

거기 위에 얹어서 개발을 하는 거예요. 그럼 시간이 이제 훨씬 더 절약이…

되죠. 여름 공포 특집에 어울리는 좀비

게임을 코딩으로 짜줘? 야, 별걸 다 하네.

진짜 피해를 입으면 생명력 0이 되면… 뭐야, 이게 코딩을

해 주는 거네? 네, 맞아요. 이건 진짜 소름이야. 저 실행될

거예요. 진짜요. 해서 이렇게 해서 게임이 만들어진다고… 파이썬은

프로그래밍 언어고… 정해진 버전에서 실행을

하면 이게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얘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미… 와, 이건

진짜 미쳤다! 막 단순히 그림 그리는

그 수준이 아니네. 같으면은 게임에 대해서 스토리라인을 정하고 플레이 룰을

정하는 것만 해도 며칠이 걸렸을 거예요. 최소한. 그런데 그 다음 단계인

코딩 작업까지 그냥 바로 해 버리는

것이 생성형 AI. 어떻게 보면은 새로운 역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 때 한창 막 코딩 배우는 거

유행이었는데, 사실 그렇게 고생해서

배울 필요가 없겠네요. 요즘엔…

피드를 덩 코딩 어떻게 해야 되는지

급 배우기 시작했어요. 여러분과 함께 직접

GPT 경험을 봤는데요. 기존에 있던

챗봇하고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 같으세요? 기존 거는 그냥 어떻게 보면

심심할 때 달래주는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이거는 진짜 척척 박사

같은 느낌. 답변을 잘 만들죠. 그렇습니다. 실제 사람하고 대화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또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 심지어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속아 넘어갈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이거를 실제로 어

환각이라는 용어로 어, 부르는 데, GPT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환각 증상을 규현 씨와 지원 씨가

[#벌거벗은세계사] 챗GPT 기술에 가려진 심각한 문제점들😨 실존하지 않는 것을 진짜처럼 설명할 수 있다?! 알아채기 어려운 챗GPT의 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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