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 자락이 품에 안고 있는 사찰, 천년 고찰로 불리는 전북 익산의 순림사. 23년째 풀지 못한

수수께끼가 하나 있습니다. 세 분의 부처가 자리한 수미단. 지난 2002년 수리하는 과정에서 수미단 난간의 마루를

뜯어냈는데, 마루 밑 땅속에 생각지 못한 것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음악] 그것은 정교한 구슬이었습니다. 그

종류까지 알 수 없지만 금속으로 만들어진 구슬은 푸른 빛을 띠고 있습니다. 그 크기는 야구공보다 조금

작지만 이게 좀 무겁네요. 상당히 묵직한 구슬들. 왜 그곳에 있었을까? 추측으로는 세 분 부처님을 무엇입니까?

한 부처님 밑에 또 한 부처님, 또 한 부처님에… 추 지난 2002년 수리하기 전까지는 뜯어본 적이 없다는 보전의 탓 때문에

스님은 구슬이 오랜 시간 이곳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을 처음에 지을 때 했겠죠. 700년 봐

고려시대 털을 에워싼 봉우리들의 기운이 모여드는 장소, 한마디로 기가 센 땅 위에 세워질 림사 안녕을 위해

그 옛날 누군가가 구슬을 묻은 걸까요? 그런데 정체모를 구슬은 이곳만의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신라시대 지어진 걸로

전해지는 경북 성주의 심원사, 총 네 개가 나왔습니다. 네 개가 나왔으니까 저희는 미루어서 한

동서남북의 사방의 그런 기운들을 이렇게 진정시키는 용도로 쓰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쁜 기, 그죠? 고려 시대에는 번창했지만 이제는

만남은 안국사에 이렇게, 우슬은 이곳 삼존 입상과 고래 바위 주변에서도 발견이 됐습니다. 한데 모인 모습이 연관

모양을 연상시키는 미스터리 서클 안국사 터에서 발견된 구슬의 수는 현재까지 보고된 것 중 가장 많은

16점으로 확인됩니다 지난 2001년부터 불교와 관련된 장소에서 발견이 됐지만 여전히 풀지 못했다는 미스터리 이에 지난

2014년엔 불교문화 유산 연구소가 주도의 구슬 11개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중요한 유일지 몰라

구슬을 자를 수가 없어 표면만을 검사했는데 그 결과 순도 높은 납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또한 분석한 11개의

구슬은 그 크기와 무게가 상당히 유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약 10년 전까지 구슬들이 발견된 장소는 곳에 달했는데 모두 불교와

관련된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여섯 개의 구슬을 소장 중인 이곳은 전남에 위치한

영암 연꽃처럼 한데 모여 있는 이 구슬들은 지난 2019년 불교와는 상관없는 장소에서 발굴된 것들이라고

합니다. 월출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구정봉이었다고 합니다. 그 정상부에 흡사 사람의 얼굴을 닮은 큰 바위

얼굴이 있는데 사람으로 치면 정수리쪽 바위 틈새의 납구슬 여섯 개가 얕게 매장돼 있었습니다. 건물로 치면은

335 높이인 이곳까지 모두 합치면 10kg 넘는 구슬들을 가져다 둔 이는 대체 누구였을까요? 구슬이 등장한 주된 배경이

사찰이었던 만큼 처음 주도적으로 이를 조사해 왔던 불교문화 유산 연구소. 하지만 이 10여 년 전 납 구슬에

대한 연구를 접었다고 합니다. 그랬던 이유는 뭘까요? 1960년대부터는 그 사찰들에 대한 조사를 했거든요. 그러다가 2000년대

들어오면서 쫙 나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저는 거기부터 의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 이전에 왜 안 나왔을까 그죠

20세기 작품 아닌가요? 근대나 현대 작품 네네네 그렇게 되면은 그 전에 안 나온 거는 설명이 되니까 하지만

그 경우 설명되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마루 밑에 고안에서 나왔다 이 말이죠 익산 림에서는 사람의 출입이 불가능한

공간인 마루 아래에서 구슬들이 발견됐습니다 여기가 이제 부처님이죠 예 부처님 뒤편에 여기 지금

이런 식이기 때문에 구멍을 이렇게 뚫어놓는 거예요 그럼 바람이 들어가겠죠 그래야 마루가 안 썩는다

말이에요 스님 그럼 이거는 이렇게 굴리면 안으로 들어갈까 싶어 가지고요 그거는 불가능합니다 지금 이거는 철망은 쥐가

못 들어가게 하려고 하는 거고 지나 뱀이 못 들어가게 하려고 오래되어 헐거워졌다 하지만은 누군가 굳이

철망이 뜯어가며 구슬을 넣을 이유가 있겠냐는 얘기입니다 20년 넘게 이어져온 미스터리

구슬을 만들고 숨겨오는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고 있는 인물일까 그런 의문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중요한 제보가 있었습니다 아 지금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탐진 하고 있는데 신호이 올리길래 파봤는데

대포알 같은 그런게 나오더라고요 붙여 있는 깊이가 한 30cm 40cm 정도 깊이를 붙여 있었거든요 탑시

탑시 구슬이 발견된 과정까지 록한 람들 드래곤볼 별별 이름으로 불리는 구슬은 계곡물 속에서도

등장합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구슬들 실제 찾은 건 이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아 누가 죽었는지 알았지 갖는데

전부 다 나온 것은 한 600개 700개 어고 왔어 오래된 물건들은 종 그에 있는 것을 정해 만들어진 시대를 추정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금속은 탄소가 없어

그 방법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이제껏 비밀로 남은 납 구슬의 나이 하지만 그것이 현대에 제작된 것이라면 그럴 만한 흔적이 남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구슬이 만들어진 시기가 현대에 가까울수록 그것은 분명 더욱 완벽에 가까운 원형일

겁니다 대략 7만 개 이상의 포인트를 잡아서 실험을 했고요 표준 오차는 0.2mm 정도 나와서 그걸 반지름

대비 표준 오차로 개선하면 0.6% 정도의 오차를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기계로 제작이 됐다면 불량이지만

사람이 만든 거라면 꽤 정교하다는 납을이는 어떤 방법으로 제조된 걸까 여기게 파팅 라인이라고 그러죠 파팅

라인이 있고 주조를 하게 되면은 파팅 라인이 이렇게 생기게 돼 있습니다 상하고 하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다가 반구형 로 찍고 여기도 찍고 그걸

합체를 하면은 중간에 이렇게 동그란 형태가 생기는 거죠 그다음에 여기에 약간 물결 무늬 같은게 수평으로

이렇게 올라와 있고요 액체를 넣다 보면은 얘들이 그대로 굳으면서 구가 되면서 계속 부어집니다 과학이

말해주는 사실 그것은 구슬을 만든 이가 이 시대를 살고 있다는 뜻인 걸까 그 인물을 만난 구슬을 만든

이유와 그것을 숨긴 가닥을를 방법은 을까 어쩌면 미스터리를 풀 실마리가 구슬과 함께 발견된 곳 전남 장애

용화사 전날 쏟아진 비 때문에 탈이 난 곳은 없는지 살피던 중 앞마당 배수로 근처에서 반짝하는 뭔가를

발견했는데요 스님 상상을 초월하는 물이 다 나왔죠 이만해 이만해 와 그거는 딱 보면은 어 카리스마 확 구인가요 어 자수정

이거든요 지금까지 자수정이 발견된 적은 없어요 구슬과 함께 발견된 것은 자수정 구슬 스님은 귀한 경험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으로

구슬들을 나라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만난 용화사의 구슬과 자수정 구슬 그런데 직접 보고 싶던

자수정 구슬의 실체를 생생히 못한 곳에서 마주할 수 있었는데요 구산에서 700여 구슬을 발견했던 송세민 씨 [음악]

덕분입니다 구슬과 함께 묻혀 있었다는 자수정 구슬 그것은 용화사에서 발견된 구슬과 그 크기나 생김이 많이 닮아

있습니다 힘은 들지만 큰 돈은 들지 않는 구슬과 달리 꽤나 큰 비용이 발생했을 걸로 보인다는 자수정

구슬 놀랍게도 구슬처럼 생긴 혀 있던 건 천연 자수정이 완벽한 거의 구형에 가깝기 때문에 스피어 샵이라고

표현했습니다네 또 다른 자수정 구슬 역시 천연 수정입니다 그런데 이 구슬에서 깨진 틈을 충전물로 메운 흔적이

확인됩니다 이는 현대 기술로 생산이 됐다는 근거라고 합니다 이 자수정 구슬의 판매처를 찾으면 이를 대량으로 사갔던 구매자

아지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이게 이제 그저 이런 그 질 이런 걸 갖다 이제 가공을 익산 공단에서 한한 30년 20년 이런 걸 가공을 해서

수출했어 수출 익산 공단이 익산 한데 비슷한 제품을 생산해 해외로 수출했던 익산 지역에서 라면은 구슬의

판매처를 찾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아, 선생님 안녕하세요. 잠깐 말씀 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저희가 그 요거 자수정 공을 출제하고 있었거든요. 지금 여기 똑같은 게 있어 갖고 제가 깜짝 놀랐거든요.

구슬 산에서 나온 것과 똑같은 크기의 자수정 구슬입니다. 이게 많이 발견된 데가 산 이거든요. 저 옮겨다니면서 나를 해서 돈는

분들이에요. 수천 수심을 갖다 다 해 수년간 이곳에서 다량이 자수정 구슬을 사갔다는 한 인물, 그와의 만남을 주선해 주기를 조심스럽게 부탁한

뒤 자리를 옮기려던 그때요.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약간 좀 별 수 있을까 해서 아 저희는

그은 그신 님이 용어가 좀 달르게 저희는 데블 님이라고 불렀는데, 우리 절에 와서 보시면 좀 더 공감 있게

저 했다는 거 실제 혹시 좀 신뢰가 안 되면 그러 보세요 만남을 허락한 뒤 그가 알려준

주소 그것은 다량의 납 구슬과 자수정 구슬이 나온 구슬산 근처였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를 맞아준 이는 청비 스님이었다

내려와서 가장 먼저 보여줄 것이 있다며 마당 한편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스님 지금은 안 해요 지금은 이제

그분이 돌아가신 지 10년이 됐으니까 그때 것들이 조금씩 있는 거 저희가 봤던 게 이 특입니다 이 납 구슬이라고 만원

만원 푸른 게 꽉 찬 원이라고 납 구슬 청만 아는 대불로 불리던 스승이 생전에 제작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불교의 미스터리 서클을 시작한 인물 그는 살아 있다면 여덟 살이 됐을 강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그것들을 숨겼을까? 그러면 여기 사지 탑은 용화사 맞아. 여기 다 갔었을 거야. 불갑사 대웅전, 화엄사 원출 사들 갔어.

이거 엄청 높잖아요. 그냥 우리는 그게 기본이야. 설악산을 열 번씩 간 사람인데 뭘 그렇게 높아. 한라산도 갖고

지리도 갖고. 사람들이 우연히 찾아냈던 구슬보다 더 많은 수의 구슬이 여전히 전국의 명산들 사찰 주변에 묻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출입이 불가능한 사찰 건물의 마루 아래로는 어떤 방법으로 천만원을 넣었던

걸까? 이제 저가 사방으로 구멍이 다 있어요. 환기통이야. 일종에 썩지 말라고 어떤 저은 쥐나 뭐 들어가지 말라고

망 같은 거 해놓는데 뺄 수 있게 해 놨어. 다 어설프게 해 놨어. 빼 가지고 확 집어넣으면 굴러간다고. 남자들은

힘이 세 달라 그때만 해도 60대 초반이나 예상대로 건물 외부의 환기구를 통해 납구 슬린 천만 원을

집어넣었다는 고백입니다 그곳 사람들에게 동의받은 적이 없는 행동 생전 강신은 왜 그렇게까지

하면서 납부를 그곳에 숨겨야만 했을까 이 산의 이 절이 일종의 우리나라의 그 기운의 열쇠 자리인데 이

절이 좋은 기운으로 활성화가 되면 우리나라가 그렇게 당신이 원하는 강국이 되지 않겠느냐는 리 데님 나는 돌고 들으며 걷고

걸으리라 무한히 걸으며 변으로 으리라 는 난 1990년대 중반 무렵부터 자신이 사망한 2012년경 사이 수

구슬과 구슬을 묻었는데 그 일을 출장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 출장에 늘 동행했다는 그 스 을보

있는 만원을 제작했던 틀도 있습니다 이거를 이렇게 해서 두 개 원이 되 반원 반원 예상했던 모양입니다 아예 방 하나가 그의

동상으로 채워져 있기도 합니다 그를 따르는 신도들이 구름처럼 몰려들던 시기에 만들어졌다는 강시의

동상들 절 사람들을 끌어모은 건 강씨의 뛰어난 치유 능력이었다 합니다 그냥 당신 영어만으로 쳐다봐

쳐다보고 그리고 그 사람에게 연결된 신이나 업을 정리해주고 당신 능력으로 유명한 전도가 아니었어 뭐

때는 800명 900명씩 줄을 서고 막 한대 아주 날리는 스님이 그래서 돈도 많이 버셔서 그 서를 거야 영한

치유능력 덕에 한때 큰 재산도 모았지만 그 전부를 쏟았다는 강시 오직 나라를 위한 선택이었다는게 제자의

설명입니다 짜 한때 했다던 그의 사찰은 이제 터만 남아 있습니다 난 1992년 1월에 촬영된 건데 그 시기는 강시 황금기로

꼽힌다고 합니다 한복을 차려입은 성에게 절을 받는 당시 그런데 어느 날 정신질환자가 부처님의

뼈를 분질러 놓았는데 관세음보살이 그랬다고 하시며 관세음보살을 잡아야 한다며 그때부터 영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방 돌아다니시며 관세음보살과의 여러 계열 신들과 치열한 전쟁을 하셨습니다 이 영상의 내용으로

볼 때 그가 주로 사찰과 불탑 주변에 구슬을 묻었던 이유는 기성 불교에 대한 적개심 때문으로 짐작이 됩니다

어떤 목적으로 전국적인 단위로 장소의 주인인 사찰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렇게 묻었을까 관세음보살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대불의 시대를 연다 지티에이 [음악] 을 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교를 가던 강씨의

황금기는 어디다 자취도 남기지 못한 채 그냥 걸까 몇 년 있었어요 그렇게 오래는 아니고 엄마가 병을 치러 왔는데

딸들이 와 있었거든요 그대로 스님이 어쩌고저쩌고 해서 뭐라고 어쩌고저쩌고 했는지

하고 했는가 봐요 소문은 사실이었습니다 지난 1993년 강씨는 자신을 따르던 세 자매를 성폭행한

납구슬 미스터리, 부처 위의 부처가 되고 싶었던 사람의 정체는? | 짧은 그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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