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전에 베스트 생존 게임 영상에 이어 베스트 대규모 전쟁 게임을 준비해 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

반영되었으므로 여러분들이 아는 게임이 안 나왔다고 너무 속상해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같이 보실까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단순 콜 오브 듀티 하나가 아닌 콜 오브 듀티

시리즈입니다. 단순 데스매치, 폭파 미션만 있던 온라인 FPS를 하던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게임인데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2차 세계대전부터 현대전까지 다양한 전쟁 소재를 배경으로 만든 게임이고,

시리즈별로 전쟁의 잔혹함과 뛰어난 스토리로 출시할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죠. 2019년 기준으로는 3억 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 기록까지 보여준 걸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플레이하는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전에 배틀넷에서 독점을 하는

바람에 스팀에서는 만날 수 없었지만, 모던 워페어 2부터 다시 스팀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스팀에서 검색하시면

편하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 모던 워페어 시리즈가

멀티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멀티보다는 싱글 플레이가 뛰어나다고

생각되는데요. 난잡한 전투 상황과 군인들이 실전에서

쓰는 전투 방식이 잘 녹아들어 마치

진짜 현장에 있는 듯한 긴장감 때문에 적을 만나면 오줌을...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최근에 신작 모던 워페어 3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함께 출시일이 2023년 11월 10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약간 DLC 느낌 같기도 하고,

점점 대규모 전쟁은 없고 특수부대

쪽으로만 가는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블레이드 중국 개발사에서 개발한 대규모 중세시대 전쟁 게임이고

한글화가 되어 있는 무료 게임입니다. 한 팀의 최대 15인까지 모일 수

있고 각 플레이어가 장수로서 부대를 직접 이끌 수

있는데요. 마운틴 블레이드의 멀티

버전이라는 말도 있죠. 물론 마운트 앤 블레이드도 멀티모드가

있긴 하지만 그건 병사로 플레이하는

거라 좀 아쉽고, 장수로 직접 병사들을 컨트롤하며

하는 중세 게임은 이 게임만 한 게 없지 않을까 싶네요.

투석기, 대포 등 공성 무기도 활용하여

전투가 가능하고, 마운트 앤 블레이드와

진삼국무쌍을 합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게 부분 유료화라 스킨을 안 사면 내가 병사가

아닌가 하는 착각도 물론 일으키고,

그래픽은 발적화 때문에 생각보다 요구 사양이 높아서

권장 사양보다는 좀 더 높은 사양으로

플레이하셔야 프레임 스트레스를 안 받으실 것 같네요.

배틀필드 시리즈는 콜 오브 듀티와 마찬가지로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고,

그만큼 모르는 사람이 없기도 한데요. 총 게임, 대규모 전쟁 게임 중에는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리 구성이나 싱글 플레이 쪽에서는 콜 오브 듀티에 비해 좀 밀린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사실 배틀필드는 싱글 플레이보다는 대규모 전쟁 멀티플레이가 유명하죠.

포탄으로 건물을 쏘면 무너지는 건 처음 배틀필드를 접했을 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고,

차량으로 건물을 받았을 때 건물 벽이 부서진다던지, 정신없는 전쟁의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시원한 전투 스타일이 호감 가는 편이었습니다.

뛰어난 그래픽으로 현실감을 더해주기도

하고, 페이머가 전혀 안 될 것 같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최장거리 저격, 플레이, 전차, 헬기, 전투기 등 다양한

병과와 화기들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상상하시던 대규모

전쟁을 직접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이 게임은 말도 안 되는 고인물들이 상당히 많아서

플레이하시다 보면 좀 벽을 느끼실

수도 있어요. 저처럼 말이죠. 최근 신작

배틀필드 2042가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어서 시리즈별로 평가는

어떤지, 현재 유저 수는 얼마나 있는지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토탈워 시리즈는 대규모 전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문명과 RTS 장르를 병합시킨 느낌의 게임인데,

매니아틱하지만 시리즈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게임입니다. 현재 전략으로 무협과 교류를 하며

땅따먹기 게임이고, 영웅들과 병사들을

직접 컨트롤하며 전쟁을 이끌 수

있습니다. 토탈워 시리즈는 대체할 게임이 없기

때문에 장르가 확실한 데다가 쇼군부터 로마, 트로이, 나폴레옹,

삼국지 시대, 판타지까지 다양한 시리즈가

있고, 대체로 삼국지와 판타지 워해머가

가장 인기 있는 편이죠. 저 같은 경우는 삼국지인 토탈워: 삼국을 해 봤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하게 되고, 지형이나 컨트롤만 잘하면 높은

난이도에서도 대규모 적들을 소규모로

이길 때 그 짜릿함은 마치 제가 벗고 샤워할 때… 토탈워도 모두가 은근

활발하게 활성화되어서, 모두 몇 개 추가해서 즐기는 것도 재밌고,

여러모로 정말 잘 만든 게임인 것 같네요.

삼국지와 워해머는 진짜 재밌으니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DLC 다 구매하시려면

지갑을 넉넉히 준비해 주시는 게 좋을

거예요. 세 명의 개발진이 7년간 개발한

게임으로 유명하죠. 다소 뒤쳐진 그래픽에 비해 게임성은 아주 뛰어나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전투 방식은 배틀필드와 완전히 흡사하지만, 아니

이런 것도 구현해 놨어 싶은 것들도

게임 안에는 다 있어서 화제가 된 게 아닌가 싶네요. 254인 멀티플레이로

120 대 127 전투를 60프레임을 유지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하고, 그래픽을 과감하게 포기한 만큼

여러 대작 FPS 게임들에서 없어서 아쉬웠던 것들은 대부분 구현이 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성은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컴퓨터 사양은 높지 않은데, 대규모

전쟁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이 게임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Six Stages in Fallujah, 최근에 나온

FPS 게임이죠. 제2차 팔루자 전투를

배경으로, 2023년 6월 23일에 Early Access로

출시했습니다. 각 역할이 다른 4명의 팀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협동하는 PvP 게임이고, 실제 군인들과 시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실사에 가깝게 만든 게임이나 난이도도 상당한 편이죠. 갑자기 튀어나오는 적들

때문에 심장이 아프기도 하고, 총 한두 발 잘못 맞으면

발할라로 가버리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사실 주제가 대규모 전쟁이니만큼

그래도 실제 있었던 전쟁을 배경으로 한 현실감 넘치는 게임이라 소개를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아직 얼리 액세스라서 좀 부족한 면들이

보이는데, 업데이트를 통해 싱글 플레이와 AI

등 많은 게 개선될 예정이니, 실사 전투

"돈값 제대로 하는 대규모 전쟁게임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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