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저는 이제 아름다움에 대해서 저는 두 가지 관점으로 얘기를 하는데 아주 아주 흥미롭고 신기하고 좋은 거는 저는 인간의 눈에

보이는 절대 아름다움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절대 균형 뭐 이럴 테면 황금 비율 이런 얘기도

마찬가지긴 한데 절대 균형이라는게 있다는 거예요 어떤 건물이 넘어질 것 같지 않은 딱 그 모습 나무가 이렇게

딱 서 있는데 그 나무가 너무 쓰러지지 않을 것 같은 그 비례감 그런 것처럼 딱 인체가 딱 주는 그 비례가

주는 아름다움 그런 절대 아름다움과 균형이라는게 있고 특히 저는 인간이 만든 것 중에서 절대 아름다움에 완벽한 샘플이 저는

자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타이포그라피 타이포그라피 보면은 어떤 그런 절대 균형에 대해서 감각이 있는 사람들끼리

이렇게 잘 만들어진 글자체를 보면은 그 글자를 보고 0.11 픽셀을 옮겼을 때의 느낌이 똑같아요 아 이거

너무 크다 너무 작다 너무 좁다 아 너무 넘어질 것 같아 그 느낌이 같다는 거예요 근데 그게 뭐냐라고

하면은 그냥 우리가 자연에서 느껴지는 그냥 느낌이거든요 우리가 본 모든 물건들은 어떤 균형일 때 안 넘어지고

있다라고 하는게 그냥 몸에 이렇게 베어 있잖아요 그냥 우리가 지구에 사는 인간이기 때문에 느끼는

아름다움이라 생각을 해요 이제 그거하고 다른 또 하나의 아름다움이 있다면은 그런 것 따위는 아무 상관없는 무질서함에서 오는

아름다움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인간이 이렇게 뭔가 탁탁탁 자연의 이치에 맞게 어떤 원칙에 탁탁탁

맞춰서 그 룰을 정확하게 맞추면서 살지 않는단 말이에요 다 제멋대로 살고 그냥 산만하면 오는 그냥 질서

규칙이 없는 곳에서 오는 그 아름다움 저 그것도 되게 의미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냥 우리가 막 내놓은

사인이 많은데 가면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이 존재하는 거는 그렇기 때문인 거고 그리고 또

뭐 그냥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어떤 물건들에서 오는 어떤 미학이라는게 분명히 있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그 둘 다 인정할 수 있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한쪽으로 이렇게 뭐가 진짜야라고 생각하는 거는

경계해야 된다라는 주의예요 나라는 인간이 세상에 존재해야 되는 이유를 찾고 있는 삶 눈 감는 날까지 지속되기 하면 되는

거 같아요 근데 그게 이 일이면 더 좋고 그게 가족일 수도 있고 거꾸로 말하면은 의미 없는 삶은 그걸 못 찾는 삶이 의미 없는

삶인 거 같아요 제가 많이 하는 이야기 중에서 나 자신을 되게 좋아하면 나 스스로에 대해서 애정이 되게 깊으면 어느

순간에는 다른 사람도 다 그 정도의 깊이로 좋아하게 되거든요 그렇게 다른 사람을 이렇게 많이 들여다보고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좀 보다 보면은 세상의 모든 것들이 그렇게 불만으로 보이지 않거든요 나름에 다 이유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거든요 저는

그럴 때부터 어떤 일을 할 때에도 이제 열린 마음을 가지게 되는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요 내 거를 나눠주는 그런

배려보다 더 앞서서는 나 자신을 조금 더 소중하게 보는 시각이 더 필요하다 그래야 이 나눠주는 배려가 아니라 같이

나오고 싶은 배려가 생긴다고 해도 될까요?

AESTHETIC TALK | JOH SUYONG | “절대 균형의 아름다움과 무질서함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모두 인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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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THETIC TALK | JOH SUYONG | “절대 균형의 아름다움과 무질서함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모두 인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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