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건강 검진 목록이 오히려 너무 많은 검사가 건강을 망치는 경우도 있지 않냐 사비도 있고 100% 해가 되는 검사가 있죠.

몇 년치 피폭을 당하는 거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다. 저는 개인적으로 국가 검진 전부 다 받는다는 가정하에 꼭 추가해야 될 검사 1번.

안녕하세요. 이씨입니다. 오늘도 우리 지식인사이드 구독자님들을 위해서 특별한 처방전을 써 드리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용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네, 전문의 김태균입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 의사 은급 역과 전문의 최석재입니다.

반갑습니다. 어, 많은 분들이 이미 섬네일을 보고 오셨겠지만 건강 검진에 대한 이야기 여러분이 궁금해하신 A부터 Z까지 제가 대신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본론 들어가기 전에 궁금한 게 생겼어요.

영화 같은 걸 보다 보면 의학 지식이 있는 그런 분들 묶어 가지고 직접 이렇게 꽂아 가지고 뭔가 하잖아요.

내시경을 셀프로 한번 해보려고 보면서 해봤는데 오늘 주제와 연관이 조금 있긴 한데 도저히 자기 입에 셀프로 안 안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동료 의사에게 부탁을 했는데 그냥 인정사정 없이 집어넣더라고요.

아, 아 이렇게 넣어야 되는구나. 아, 이렇게 그때 알았죠.

그 요건 어떤가요? 최근에 화제가 됐던 것 중에 하나가 뭐 1년에 한 번인데 그 한 번은 시간 내기가 좀 힘든 상황들이 많이 있어요.

아, 근데 진짜 잠깐 한 번 검사하는 걸로 얼마나 알 수 있는 걸까?

이게 정말 실효성이 얼마나 있냐? 먼저 전제를 좀 설명드려야 되는 게 검진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대학병원 같은 이제 큰 병원에서 CT나 MRI 같은 고가의 검사들을 모아서 유료 비급여 종합 학 검진이 있습니다.

요거는 검사에서 소위 말해서 음성이 나올 확률이 다른 검사들 다 높기 때문에 소말 실효성이 완전히 입증된 검사들은 아니기 때문에 전 국민에게 세금을 들여 가지고 해 줄 수는 없고 다만 이제 비용이 문제가 없다면 초음파나 MRI 같은 경우에 크게 몸에 해가 없기 때문에 받는 거 자체는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반면에 이제 의료보험 공단에서 무료로 전국민에게 해 주고 있는 국민 건강 검진, 이거는 반드시 다 받으셔야 됩니다.

말씀하셨던 실효성이 100% 입증된 것만 모아 놓은 겁니다.

빈혈, 수치, 간 검사, 간수치, 콩팥 수치, 그다음에 이제 소변 검사의 단백 수치, 이 검사들은 100% 실효성이 입증이 돼 있습니다.

빈혈 상태를 알 수 있고 그다음에 당뇨 당연히 발견하고 또 경과를 알 수 있고, 간수치, 지방간이라는 간경변이나 만성 간 질환 발견하고 또 예후를 알 수 있고요.

콩팥 당연히 만성 콩팥병 발견하고 경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전국민이 이거는 반드시 받으셔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병을 빨리 발견해서 그만큼 건강해짐으로 인해서 오히려 나중에 들어갈 의료 재정은 바뀐다는 거, 그만큼 효과적이지 않으면 우리 세금을 써서 해 줄 리가 없다는 거죠.

맞는 말씀이에요. 국민건강 검진으로 나오는 거는 비용 대비 효과적이어서, 그리고 그 나이 때에 가장 가능성이 있어서 그렇게 만들어진 건데, 다만 건강 검진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시는게 건강 검진에서 많은 걸 다 알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은 항목들을 보면 굉장히 간단합니다.

비용들이 효과적인 것만 모아 놨다 보니까 그것만으로 건강에 이상이 없으니까 나는 건강해라고 생각하는 거는 오산일 수 있어요.

그래서 증상이 있으면 그거에 맞는 진료를 받고 가서 그거에 필요한 검사를 해야 되는데, 올해에 건강검진이 있으니까 나는 진료 안 보고 건강검진으로 대신 할 거야 이러시거든요.

아니에요. 증상이 있으면 그거에 대한 검사를 받으면 훨씬 더 자세한 검사를 하는 거고, 건강 검진은 엄청 큰 그물로 그냥 한번 긁어 보는 거다.

그러기 때문에 건강 검진에 너무 괜찮다라고 안심하시는 거를 좀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증상 있을 때는 진료 봐야 됩니다. 한 가지만 추가 드리면 이제 제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에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우리나라 국가 검진이 얼마나 타당하냐는 등, 그래서 다섯 가지 조건이 모두 만족해야만 국가 검진이 될 수 있어요.

일단 첫 번째는 중요한 건강 문제인가.

우리나라 유병률이 어느 정도 이상되는 문제고 생명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느냐.

그다음에 이제 두 번째가 조기 발견으로 이득이 있느냐. 그러니까 조기 발견을 한다고 해도 기대 여명을 늘릴 수 없는 거면 검진을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세 번째가 검진 방법이 우리가 받아들일 만하냐. 전국의 검진 센터들이 할 수 있는 정도, 그다음에 받는 사람도 용이할 수 있는 정도의 검사 방법.

그러면서 검진으로 한 이득이 있어야 돼요. 그다음 마지막 비용 대비 효과가 있어야 돼.

그래서 있는 항목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런 항목만 하더라도 건강 수명과 삶의 질을 충분히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국가 검진 여기에 이제 5대 암 검진이 있잖아요.

검진을 그렇게 많이 하면서 '아이, 항목을 누가 골랐을까?' 와, 이렇게 훌륭하신 이영신 선생께서 대한민국 의사로서 정말 전 세계 가장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분야가 바로 국가 검진이에요.

아, 한목소리로 이렇게까지 참 좋은 제도다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무지 아끼지 않고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국가 검진은 꼭 하죠.

항목이 많았는데, 알고 보니 피 한번 뽑으니까 다 되고 소변 하나로 다 알게 되고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그런 검사들이 또 뭐가 있을까요?

혈액 검사가 물론 모든 건강 검진 항목 중에서 가장 잠깐의 검사로 많은 걸 알 수 있는 검사지.

간이랑 콩팥은 정말 중요한 게 제일 대표적인 조용한 전기. 70% 이상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도 간수치는 잘 올라가질 않아요.

한 90% 정도는 손상이 되어야 콩팥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수를 자주 마시는 상황이 있다든지 땀을 많이 흘리는 환경이 있어 가지고 탈수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든지 이런 분들은 혈액 검사 확인해 보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혈액 검사 말고 굉장히 중요한 검사가 저는 심전도를 꼽습니다.

왜냐하면 혈관 질환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부정맥이 아든 아니면은 심근 경색이든지 이런 것들을 다 알 수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심전도 검사는 응급실에서도 다쳐서 온 사람 말고는 어지간하면 다 검사를 하거든요.

왜냐하면 기운이 없어요. 아니면 배 아파서 왔는데 심근 경색이 생기는 분들이 의외로 1년에 몇 분씩 생기기 때문에 체했어해도 심근 경색이 꽤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정도기 때문에 심전도를 할 수 있는 방법 있으면 꼭 하셔서 확인하셔라.

스마트워치에서 해 주는 거 말고 제대로 된 심전도, 어 그렇죠.

팔다리에 다 이렇게 걸고 하고 가슴에 걸고 하는 그 심전도를 했을 때 가장 유효하고 스마트 워치에 있는 심전도는 나름 확인을 하는 의미가 있다고 해서 그것도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제가 좀 신기했었던 경험했던 게 피검사를 했는데 암을 알아낼 수 있다고.

피검사 한 번 하면 모든 암을 다 알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근데 이론상으로는 가능합니다. 근데 문제는 뭐냐면 이 암들이 모두 표지자가 다릅니다.

위암 표지자 다르고, 간암 표지자 다르고, 최장암 표지자가 다르고.

그래서 한 번에 뭐, 양이 충분하다면 할 수 있겠지만 이 검사를 전부 다 하게 되면 비용이 수천만 원 정도 나올 것 같고, 그래서 아까 말한 그 비용을 내고 하는 종합 검진에서 이제 두세 가지 정도 선택해서 많이 합니다.

여기도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게 우리가 검사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네 가지가 있는데, 위양성, 위음성, 양성 예측도, 음성 예측도 이런 검사 수치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암 표지자 검사가 좋지 않습니다. 이 수치가.

높다고 해서 암이라는 보장도 없고 낮다고 해서 암이 아니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최장암 표지자인 CA 19-9 검사를 해서 수치가 높아서 CT를 찍고 CT에서 혹이 나와서 조직 검사를 해서 거기서 췌장암이 나올 확률은 한 10만분의 1 정도입니다.

그래서 뭐 피검사 정도까지는 불필요하다고 한번 받아볼 수는 있겠지만 이후에 분명히 불필요하게 CT 찍는 분이 생기고 불필요하게 조직 검사하는 분이 생깁니다.

그래서 효용성이 낮다고 해서 암 표지자를 권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효용성이 입증된 게 간암에서 알파 태아 단백, AFP 검사는 효용성이 완전히 입증되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B형 간염, C형 간염 보균자 그리고 간경변 환자는 AFP 검사를 실제로 6개월에 한 번씩 하고 있고요.

그다음 전립선암에서 PSA는 일부 근거가 있다. 완전히 입증된 건 아니다.

그래서 이거 정도는 이제 선택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암 표지자가 쓸모없는 검사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재발이나 예후나 경과나 이런 걸 보는 데는 분명히 추적 검사가 맞기 때문에 암환자들은 열심히 맞으셔야 됩니다.

암이 없는 상태에서 무지성 피검사 한 번 하면 암을 찾을 수 있지 않느냐라고 했을 때는 의문이 있을 수 있는 검사기 때문에 그런 거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네, 암부자 검사를 가족력 있으신 분들이 걱정돼서 검사 원하시거나 이런 경우도 실제로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또 한번 검사해 놓고 평소의 정상인 걸 알고 있다가 어느 날 올랐다 그럴 때 또 의미가 있죠.

요런 식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근데 그거 말고 또 중요한 혈액 검사가 하나가 더 있어요.

이거는 의리 보면 안 되는 검사인데 NK 세포 활성도 검사라는 게 있습니다.

NK 세포라는 게 암세포를 잡아먹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제일 대표적인 세포인데 이 NK 세포 활성도가 정상이 100에서 500인데 그 넘어가는 상태, 그런 상태면 조금 더 암에 대해서 좀 안심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볼 수가 있고 또 암 치료 많이 받으신 분들 보면은 10이나 1도 나와요.

이런 분들은 아, 내가 암을 잡을 수 있는 환경이 안 되는 상황이구나 알고 좀 더 생활 습관을 바꾸거나 개선을 해야 되는 그런 거를 또 알 수가 있고요.

NK 같은 경우 중요한 게 분석을 얼마나 잘하느냐 작은 병원에서 하는 경우는 차가 되게 커요.

그래서 그 분석을 잘할 수 있는 큰 병원에서 이용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그럼 이 수많은 건강 검진 목록이 있어요.

나는 이 검사는 꼭 한다라고 하는 개인적인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국가 검진 당연히 다 해야 되고 그 외에 선택을 한다면 저는 40대 이후면 경동맥 초음파를 한번 추가하는 거를 권유 드리고요.

현재 우리나라 분들 20대부터 당뇨가 있기 때문에 40대 정도 되면 동맥 경화가 많이 있는데 이 내중막 두께가 0.1mm 올라갈 때마다 심근 경색 그리고 뇌경색의 관련성이 이미 증명이 되어 있어서 그걸 미리 한번 확인하시는 게 좋을 거 같고요.

그다음에 이제 50대가 되시면 복부 CT 정도는 한 번쯤은 해보시면 좋겠다.

물론 담배 태우시는 분들은 저선량 흉부 CT도 한번 해 보시면 좋을 거 같고, 그다음 연기 노출이 많은 여자분들도 저선량 흉부 CT 정도는 한번 제가 이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희 어머님이 요리를 정말 많이 하셔서 제가 처음 시집 갔을 때 효도를 한다고 저선량 흉부 CT를 이제 했고 저희 어머님이 폐암이 나온 거예요.

폐암 진짜 극초기 그냥 잘라내기만 하면 됐었고 제 경험상 여자분들 요리를 많이 하시는데 너무 마르신 분들, 그런 분들은 폐가 좀 안 좋을 확률이 많아서 그렇게 좀 권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60대 이상인 분들은 뇌 MR MRA 저는 개인적으로 국가 검진 전부 다 받는다는 가정하에 꼭 추가해야 될 검사 1번 바로 대장 내시경입니다.

반드시 좋아하셔야 됩니다. 지금 국가에서는 50세 이후로 매년 대변 검사만 해 주고 있고 여기서 이제 자멸 양성 현미경으로 봤을 때 피가 섞여 있는 경우에만 나라에서 대장암 시형 비를 지원해 주고 있거든.

근데 그렇지 않더라도 내 과의사들이 꼭 받도록 권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눈으로 실제 장기를 볼 수 있는 게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정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확도가 다른 검사랑 차원이 다른데 다른 검사는 이제 소위 말해 사진 찍어서 그 그림자를 보는 거거든, 대부분이.

근데 내시경은 정말 눈으로 보는 거고, 게다가 위내시경보다 대장 내시경에 더 우선하는 거는 뭐냐면 위내시경은 병변이 의심되는 곳이 있을 때 바로 그 자리에서 즉각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대부분 조직 검사 먼저 해서 조기 위암이나 뭐 암 전 단계가 나오면 이제 대학병원 의뢰를 해서 떼내야 되는 거거든.

조기 위암이라 할지라도. 대장 내시경은 대장 내시경을 할 줄 아는 거의 모든 의사는 용종을 다 떼어낼 수 있습니다.

이게 소위 말해 대장암의 씨앗이기 때문에 검사도 되지만 일종의 예방이나 치료도 된다는 거죠.

그래서 다른 대장암을 예방하려는 노력, 체중 감량 하거나 뭐 술, 담배 줄이고 이런 걸 하는 와중에 대장 내시경을 45세부터 5년마다 받으신다면 아마 대장암 평생 걱정 안 하셔도 될 정도의 검사이고 무조건 전 국민이 다 받는 걸 추천드리고, 그 이유 중에 가장 강력한 이유가 바로 우리나라가 대장암 세계 1위입니다.

이 말씀하신 대장내시경에 대해서 조금 더 첨언을 드리면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나온 거를 되게 우스개 생각하시는데요.

용종이 그거는 물론 띄어 봤을 때 암이 아니라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조직이 변성이 된 거는 맞는 거예요. 다행히 악성이 아니라 양성으로 변성이 된 거죠.

양성 종양이라고 하더라도 나타났다는 거는 내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섬유질 중심의 식사하고 초록색 채소 많이 먹고 이런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 내용들을 실행을 하실 생각을 하셔야지.

아, 나 이번에 용종 여덟 개 띄었어. 많이 뛰었지.

운이 좋았어 이렇게 생각하실 게 아니에요. 내 생활 습관이 잘못되어 있다라는 거를 인지를 하시는 기회로 삼아야 됩니다.

그리고 수가 건강 검진 항목 얘기하셨습니다.

저는 응급의학과 입장에서 한번 또 말씀을 드릴게요.

두통이 있는 환자들이 정말 많잖아요. 근데 두통이 있는 환자들이 다 와서 나는 한쪽이 아프니까 편두통이 이러면서 계속 약만 먹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분들 중에서 일부는 최대 25%까지 얘기하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솔직하게 밝히는 필요 없는 건강검진, 가성비 검사 1위 | 의사들의 수다 E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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