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중고차 요번에 샀잖아요. 간략하게

중고차 사면은 꼭 해야 되는 행동들이

있습니까? 중고차 사고 나서 꼭 해야 되는 행동? 그렇죠. 일단은 여러 가지

조심하고 주의하고 뭐 그런 것도 있겠지만, 중고차를 사고 나서 제일

처음에 해야 되는 거는 뭐냐면은 이제

가만히 있기. 그게 뭔 말이에요? 그냥

가만히 있어야 되는데, 주변에다 "나 카니발 샀다!" 하고 이리저리 자랑하면 안 돼요.

신차가 얼만데 얼마에 샀고 뭐 옵션은

이게 뭐 시세를 확인해가지고 뭐 통풍시트 다 있는 거야, 이런 말을 해서 안 돼요.

왜냐하면 내가 만약에 좀 좋은 차를

사잖아요? 그러면 좋은 차를 샀다고 욕을

먹어요. 야, 저 자식 봐라. 저거 어, 저

돈 좀 벌었나 보네. 또는 야, 저거

저거 돈도 없는 놈이 저거 카니발 샀구나 하고 욕을 먹고. 반대로 내가

조금 상대적으로 안 좋은 차를 샀다. 그러면 야, 그 돈이면 딴 걸

사야지 하면서 또 참견을 당해. 나만 해도 카니발 샀어요. 4,000

정도 샀단 말이야. 야, 주변에 얘기하니까 야, 4천이면 근데 야,

BMW 되는 거 아니야? 벤츠 뭐 시도 되는 거 아니야? 그래서 내가 야, 너

나 잘라 그랬거든. 나보다 잘 알아. 야, 내 밥 먹고 이것만 하는데 너 나보다

잘하냐? 그리고 또 주변에다 내가 중고차를 어디 가서 얼마에 샀네

이렇게 얘기하면은 꼭 어떤 놈 하나가

야, 중고차 살 거면 나한테 얘기를 하지. 야, 나는 형님이 저기 뭐 어디

상사 대표인데 이러는 사람 꼭 있어. 그래. 얼마에 샀다고? 야, 4천? 야, 너

눈탱이 맞았네. 야 이... 다니까 이미 샀으면 그냥

잘 샀다고 해. 사 왔는데 뭐 어 뭐를

눈탱이를 맞았네? 뭐가 알고 이 차에

얼마를 보태면 뭐가 나오네? 큰 궁금해.

그냥 이 차 좋다고 해 주면 되잖아. 근데 어쨌건 그 주변에 말하지

말라는 거야. 그러니까 그냥 가만히 나

혼자만 알고 나 혼자만 예뻐하면 돼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말이

속담이 있잖아요. 그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내가 찾았다고 해서 같이

기뻐해 줄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나 혼자만 알고 있는 게 제일 낫다. 그래서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가만히 있기. 그다음에 이제 차 사고 나서 두 번째로 뭘 해야 되냐?

뭘 해야 될 것 같아? 아, 보통 중고차 사면은 여기에 뭐 고사, 고사례

고사례 하면서 막걸리 풀리잖아. 아, 이제 고사 지내기. 고사 지내는 거 어

고사 지내기 중요하지. 중요한데, 아, 그거는 약간 이제 그 종교적인 건가?

그게 약간 신앙적인 거잖아. 아, 그거는

일단은 빼고, 좀 더 과학적인 근거에서

얘기를 하자. 과학적인 것만 보면, 중고차를 사고 나면은 성능 보증

보험이라는 거에 가입이 됩니다. 누구든 간에 중고차 상사를 통해서 차를

구매했다면 자동으로 이미 가입이 돼 있어요. 어, 나는 가입 안 돼 있는 거

같은데요. 그런 거 없어요. 무조건 다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상사를 통해서

구입했다면, 그러면 그 성능 보증 보험을 제가 뽑아 먹을 수 있을

만큼은 뽑아 먹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러려면 뭘 해야 돼요? 제가 차를 샀으면 최소 1,000km 정도 왕복,

1,000km 정도 장거리를 한 번 타는 걸 추천합니다. 아, 사자마자 바로는 아니어도,

뭐, 한 며칠 안에 제가 시간이 나야 되니까. 그

1,000km 이제 타면서 뭘 보냐면, 혹시 이 차에 경고등이 뜨지

않는지, 또 이제 운행을 이렇게 장거리

하다 보면은 어, 뭔가 이상한 게 느껴질 수도 있고, 뭔가

잡소리가 난다거나 뭐가 안 된다거나 뭐 이런 게 느껴질 수가 있잖아요. 그런

걸 빨리빨리 파악을 하라는 말이에요.

그다음에 그렇게 장거리를 한 번 왕복을 했으면은, 가능하면 또

카센터에 한 번 가서 혹시나 누유나 누수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됩니다. 확인을 해 가지고, 만약에 그런 고장이 있다면은, 한 달 또는

2,000km 이전에 성능 보증 보험 기간이기 때문에 빠르게 저한테 차를

성능 보증 보험을 접수해달라고 하세요. 보증으로 뽕을 뽑으라는 거죠. 근데

제가 귀찮다고, 또는 바빠서 카센터도

한 번도 안 가보고 그렇게 사다가 나중에 한 3~4개월 지나 가지고 막

엔진 오일 누유가 막 질질질 해서

그걸 그때 가서 알았어요. 그러면 이거 어디 가서 말도 못 해요. 이게 원래부터

그랬던 건데 3개월 뒤에 그랬다면 어떻게

합니까? 알 방법이 없잖아요. 그리고 보증

기간도 애초에 한 달이기 때문에 나중에 알게 되면 제가 보상을 못

받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기간 내에 얼른

확인을 해 봐야 돼요. 가능하면 차를 구입하고 최대한 빠르게 이걸 해야 돼요.

딱 첫 번째, 아까 가만히 있기 다음으로 두 번째, 이걸 해야 되는

이유가 제가 고장이 났는지 뭐가 어땠는지를 최대한 빨리 알아서

빨리 보증 접수하는 게 중요하단 말이에요.

우리가 부패를 갈 때도 제한 시간, 한 시간짜리 부패가 쳐봐. 그러면 어떻게

한 시간 내에 내가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전투적으로 먹어야지, 그냥 달려야지. 그냥 접시 세 개 해 가지고 그냥 퍼야 될 거 아니야. 어…

한 시간짜리 부페 가 가지고 뭐 58분 동안 앉아 가지고 그냥 담소 나누다가 2분 남았을 때 뛰어가 가지고 먹는 사람이 없잖아. 없지, 당연히 초반부터 달려야지. 마지막에 좀 쉬더라도 그 똑같은 거야.

고증 기간은 한 달이야.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근데 뭐 애매하게 2주, 3주 놔뒀다가 마지막 4주 차에 한번 봐야지 넣는다. 잘못하면 그래서 최대한 빨리

두 번째 작업을 해 주는 게 좋다. 그다음에 이제 가만히 있기 하고 중장거리 갔다 와서 성능 보증 접수까지 했으면은 뭘 하냐면, 그때서야 비로소 토오픈 교체를 해 줘야 됩니다.

그때서야 하는 거예요. 예, 이게 세 번째야. 첫 번째가 아닙니다. 세 번째로…

해야 되는데, 일단은 소모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거, 엔진 오일 이런 건

아마 여러분 다 아실 거예요. 그냥 사자마자 한 번 갈고, 그 뒤로 만 km

한 번 또는 1년에 한 번 정도 바꾸면 됩니다. 내가 좀 더 차를 좀

더 관리를 잘하고 싶어. 그러면은 뭐 5,000~6,000km 한 번 갈아도

되고, 그다음에 뭐 엔진 오일도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있으니까 그런 거는

뭐 여기서 말하자면 너무 기니까 개인적으로 공부해 보시고 좋은 거

넣으시고. 그다음에 내가 한 10만 km 근처 중고차를 샀다, 그런 분들

많을 거예요. 아마 그런 분들은 미션 오일도 한 번 교환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내가 산 차가 일반 오토 미션이

아니라 DCT 미션이다, 그러면은 특히나 미션 오일은 꼭 교환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에 뭐 점화 플러그나 이런 건데, 10만 km

쯤 됐다 싶으면은 한번 갈아 준다는 생각은 해야 돼요. 근데 만약에

10만 km 안 됐더라도 엔진에 좀 부조가 있어, 엔진이 뭔가 막 뭐

이상해. 그러면은 일단 플러그를 한번 의심을 해보고 교체를 해야 된다.

그 플러그가 뭐예요? 플러그가 뭐냐면,

플러그라고 하면 사실은 과학적으로 깊게 들어가면 나는 설명을 할 자신이

없어. 근데 쉽게 얘기해 줄게. 자,

엔진이, 엔진이 차를 앞으로 가게 해야 되잖아. 앞으로 가게 하려면은 어떠한

힘이 필요하잖아. 힘. 어, 키를 굴려야

중고차 구매 후 꼭 해야 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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