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지현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의 화의 근원이 되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마음을 졸이게 하는 이민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은 무제한으로 영주권을 발급할 수 없습니다. 1년이라는 회계연도 동안 발급할 수 있는 영주권의 숫자는 이민법에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는데요,

지금 현재 그 숫자는 67만 5천 개입니다. 67만 5,000개. 엄청나게 많은 숫자처럼 느껴지실 텐데요,

이 숫자 중에 왜 내 영주권 자리가 하나 없는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굉장히 상대적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그 많은 집들 중에 왜 내 집 하나 구하기가 그렇게 힘든가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정해져 있는 숫자가 아무리 크더라도, 그 숫자를 원하는 사람의 숫자가 더 많다면 그 숫자는 상대적으로 매우 작은 숫자가 됩니다.

이 67만 5,000개는 크게 두 축으로 배정되는데요. 바로 가족 초청과 취업 이민 조건입니다. 이 가족

초청과 취업 영주권이 균등하게 배분되었다고 말씀드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매우 불공평하게 배정되어 있는데요.

이 67만 5,000개 중 71%가 가족 초청에 배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모두 취업 영주권에 배정될까요?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전체 67만 5,000개 중 21%만이 취업 영주권에 배정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8%는 어디로 갔을까요? 나머지 8%는 미국의 다양성을 위한 다양성 비자에 배정됩니다.

이 영주권이 이렇게 불공평하게 배정되어 있는데, 이 불공평하게 배정되어 있는 영주권은 가족 초청과 취업 영주권이라는 두 축의 세부 카테고리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가족 초청의 경우에는, 가족 초청이 가능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와의 가족 관계에 따라 카테고리가 나눠지고,

미국이 선호하는 순서대로 1, 2, 3,

됩니다. 이 배정되는 숫자가 공표되면 참 좋을 텐데,

하지만 미국이 원하는 인재와 실제로 그 카테고리를 지원하는 사람의 숫자는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이 카테고리에

따라 또 다른 우선 순위 날짜가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EB-1은 미국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들이 모여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따라서 미국은

가장 많은 숫자의 영주권을 이 카테고리에 배정하는데요, 실제로 이

카테고리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사람의 숫자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래서 2024년 11월 현재, EB-1의 문호는 활짝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반면 이민국은 순위로 배정을 했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는,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인재, 아니면

고졸이지만 2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한

숙련직, 그리고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요구하고 있는 비수지요 EB3 3순위는 배정되어 있는 영주권의 숫자에

비해서 신청하는 사람들이 이미 I-485 접수가 가능한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달 중순이 되면 국무부 이민국에서

비자 불레틴이라고 하는 서류를 발표를

해서, 자, 자, 자, 주목하세요.  날짜 혹은 그 이전 날짜가 우선순위 날짜로 지정된

분들은 마지막 서류 접수하셔도 좋습니다. 혹은 영주권이 나올 수

있습니다라고 발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문호가 닫혀 있는

상태에서 여러분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전략은

무엇일까요? 우선 첫 번째로 우선순위

날짜, 이 우선순위 날짜를 가능하면 빨리

취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가능하면 빠른 우선순위 날짜를 취득하는 게

영주권을 취득하는 줄에 먼저 서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이 우선순위 날짜를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금처럼 문호가 닫혀 있는 경우에는

언제 문호가 열릴지 모르는 상황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체류 신분과 노동 신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이 내용은 가족 초청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과정과

취업 영주권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미국 국내에서 절차를 진행하는가, 해외에서 절차를 진행하는가에 따라서

매우 달라집니다. 하지만 만약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취득하고자 한다면 미국 내에 안정적인 체류 신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이민 카테고리라면

문호가 열린 상황이라서 아무도 문호에

관심이 없는 그런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음악]

미국영주권 문호, 줄서서 기다리면 차례가 올까요?

미국영주권 문호, 줄서서 기다리면 차례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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