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김민성 소장입니다. 중간고사 잘

봤습니까? 여러분, 뭐 잘 봤든 못 봤든

뭐 시험이나 지나간 거니까 이제 어쩔 수 없죠. 다만 지금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최대한 집중을 하셔야겠죠. 지금이 시기가 뭐 수행평가,

활동 보고서, 과제 이런 것들이 엄청 쏟아질 텐데 그런 부분들에 집중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좀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요. 그게 어떤 거냐면 많은

아이들이 내신 기간이 아닐 때, 그냥 생기부 채우는 대회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다라는 문제가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이제 왜 그럴까,

아이들이 지금 중간고사랑 기말고사 사이 기간 때는

다음 학기 선행도 해야 되고, 그리고 기말에 대한 준비도 해야 될 것이고,

뭐 이제 그런 다양한 것들을 해야 되는데 무조건 생기부 활동을 채우는

일에만 너무 몰두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한 명

한 명 좀 물어보니까 문제의 원인은 그거 같아요. 뭐냐, 내가

지금 하는 교과 활동이 이게 우수한 것인지,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를

모르다 보니까 활동 보고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료해 놓고, 이것을 자꾸 반복해서 보면서 미세한 수정들을 의미 없이 한다는 거죠.

근데 이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그래요.

우수한 세특이라는 게 대체 뭐냐, 우수한 활동이라는 게 대체 뭐냐, 이것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소중한 시간을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좀 있어서, 이제 제가 제

제자들에게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틀을 잡아주고 해서 합격률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그 비법이

대체 뭔지, 어떤 활동 보고서가 좋은 것인지에

대해서 오늘 전부 다 구체적으로 공개하려고 합니다.

우수한 활동 보고서 그리고 우수한 세특, 제가 직접 만들었거든요. 이 영상을

위해서 이따가 또 구체적으로 공개할 거니까요. 이 영상 끝까지 시청을

하시면 오늘이 바로 여러분들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유레카를 놓칠 수 없는 그런 날이

자, 여러분, 요즘 경쟁률이 어떻죠?

엄청 높죠. 뭐, 10대 1은 기본이에요.

거의, 그리고 뭐 20대 1, 30대 1 요렇게까지 경쟁률이 올라가는 학과들이

후덜덜합니다. 아주 그냥. 자, 근데 이 경쟁률에 너무

쪼일 필요는 없어요. 지금 정시가 너무

확대되면서 생기부, 비교과 활동에 좀 이렇게

소홀히 챙기는 아이들도 굉장히 많고요.

그래서 정시 파이터로 전향을 했지만, 수시 카드 6장 버리기가 아까우니까

그냥 이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학종 카드를

쓰는 친구들도 상당히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허수들도 굉장히 많아지고

있다라는 어떤 위안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자, 근데 이 학생부 종합

전형이 물론 이제 학교마다 다르고 학과마다

다르기는 해요. 그렇지만 보통은 1차에서 서류 평가를 하죠. 그리고 이 중에 서류

우수한 학생들을 최종적으로 합격시키는

인원의 약 3배수 정도를 뽑고, 그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보죠. 그러니까 이렇게 1차, 2차

전형으로 나뉘게 되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면,

솔직히 1차 서류전형에서 승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올여름에 격투기 레슨을

받았고요. 지금 여러분도 빨리 격투기

등록하십시오. (농담입니다.) 어쨌든 이 맞장에서

이긴다는 것, 최종적으로 일대일 싸움이 된다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왜냐하면 상위 50% 안에만 들면 합격한다는 거예요.

경쟁률이 2:1이라는 얘기는 상위

50% 안에만 들면 최종적으로 합격한다는 거죠.

그러면 상위 50% 안에 드는 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왜 여러분들은 지금

생각하고 계실 거잖아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여러분 나름의 경쟁률

풀에서 지금 상위 20% 안쪽에는 들었기 때문에

애초에 지금 이 영상을 시청하고 계시는

분이겠죠. 그러니까 상위 20% 경쟁도 다

쉽다. 하지만 우리는 상위 50% 안에 드는 것에 만족할 수 없죠. 그래서

다음에 제가 이제 면접 시즌 되면 그때는

면접에서 남들 다 제껴버리고 그냥 1등 해버리는 방법

에 대해서 촬영해서 유튜브 영상 올릴 거니까요.

그때 그 영상 참고해 주시면 면접도 씹어 먹을 수 있습니다. 자, 어쨌든

서류 평가에서 합격하는 게 곧 최종

합격이라면, 이 서류 평가에서 통과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면서도 또

동시에 어렵다는 얘기죠. 그러면

어떻게 내가 이 선별 과정에 들 수 있냐에 대해서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자, 1등을 하려면요,

내 생기부가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근데 그 재미가 있으려면 나의

삶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남의

인생을 적나라하게 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나라죠. 예로부터 이제 뭐 옆집에 숟가락 젓가락 몇 개니 이런

것들을 다 체크해야 되고, 그리고 뭐 연예인들 사생활 캐는 뭐 빅뱅 배치

이런 것들이 성행하는 굉장히 오지랖 민족이죠.

입학처 정관도 마찬가지라는 얘기입니다.

나의 어떤 썰, 뭐 3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그런

표현이 생기부에 들어있을 경우에 굉장히 흥미를 가질 수밖에 없는

한국인이라는 점, 분명히 명심을 좀 하시면 좋을 것

같죠.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내가 그 교과서 관련해서 탐구한 내용이 있죠,

이거를 내 실제 생활에 녹여서 적용해

보는 그러한 썰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보여 줘라라는 얘기입니다. 예시를 한번

들게요. 예를 들어서 뭐 생명과 관련된 공부를 하다가 뭐 스트레스, 우울증,

뇌질환 이런 거에 대해서 내가 탐구 활동을 한다고 쳐요. 그러면 내

주변에도 이렇게 탁 둘러보니까 우리

학교 친구들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네.

그에 대한 우울증이 생기는 부분들

내가 좀 도움을 주고 싶은데 어떡하지라는 어떤 고민의 흔적

그리고 뇌질환 관련된 것들을 보다 보니까

어떠한 호르몬이 나올 때 이게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심해지는구나

그러면 그 호르몬을 억제시키는 어떤

간단한 뇌 운동법이 없을까 해서

내가 실제로 그 뇌 운동법을 한번 보완해 보고 그걸 우리 친구들에게

전파해 보고 그러면 그 친구들이 그 뇌 운동법을

한번 해본 다음에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그 피드백을 받은

다음에 그럼 내가 애초에 개발한 그 뇌 운동법을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키려면 내가 어떤 전공 관련 공부가 더 필요한지에 대한 계획도 세워보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들어가게끔 내 활동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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