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디저트가 뭘까 했을 때 이제 도넛이 된 거지. 이거를 단순하게 너희 도넛 맛있으니까 이거 먹고 행복해져가 아니라 이걸 나눠줘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는 그 가설을 세우고 그때부터 그럼 이걸 어떻게 해야지 사람들이 이걸 나누는 걸 행복을 했을까.

그러면서 실제로 내가 제일 많이 했던 거는 정말 많이 나눠줬어요.

그때 어떻게 나눠줬나. 두 박스씩 나눠줬어요.

나는 핵심인 거 같아. 어, 나 이렇게 많이 못 먹어.

이런 거야. 내 되게 좋아하는 거야. 이거 한 박스 내 거고 이건 너 저녁에 누구 만나.

나도 아는 사람이가 개 줘. 내가 전해 줄게. 그리고 실제로 선물로서 행위를 하니까 그 받으면서 이걸 선물로서 인식하기 시작했고 이런 구조들이 되면서 노티드 매출이 거의 날개 돋힌 듯 날아가기 시작했어.

어차피 10년 뒤에 편해질 사이라면 그냥 처음 만났을 때부터 편하면 안 되냐.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 디저트 카페 노티드 브랜딩과 마케팅을 담당했고 특히 런칭하고 있는 노티드 천억 매출의 빵집으로 만드는데 1등 공신 작가 허준 어때?

너무 좋은데 나 수정하고 싶은 게 뭐냐면 1등 공신이라기보다는 그냥 그 아 겸손 모드로 가시겠다.

아, 상상 내 책에도 있지만 절대로 혼자 만드는 거 없어. 브랜딩도 그렇고 이 모든 것들은 아이도 혼자 키우는 게 아니잖아.

부부가 같이 키우고 할머니도 키우고 옆집 아저씨도 키우는 것처럼 같이 키우는데 밀접하게 키우는 사람 중에 한 명이었다 정도로만 조금만 톤만 낮춰서 오케이 오케이.

커리어 시작은 뭐였어? 첫 커리어 시작은 막연하게 사업해야지라고 생각.

아, 경영학과를 나왔지. 근데 군대 갔다 오니까 쪼개진 거야, 두 개로.

유통이랑 통상으로. 근데 통상이 해외 역이라 그래서 통상을 갔는데 선정 유랑 전혀 모르겠더라고.

우선 지방 되었고 뭘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거야.

이건 하기 싫고, 근데 옷 좋아한다고 했으니까 막 무작정 그 패션 한다 그래서 패션 회사를 들어갔어.

그게 부정 로드에 되게 많은 홍보대행사.

난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지원했는데, 또 또 인터뷰를 또 대표님이 재밌게 봐주셔 가지고 뽑아줬어.

들어갔는데 첫 번째 했던 일은 그때 당시에 내가 26 살이었단 말이야.

근데 20살 초반 때, 20살 된 여자애들한테 이제 도와주십시오.

제발 저희 브랜드 옷 한 번만 입혀 주세요. 아, 그 연예인분들 스타일리스트들이 와 가지고 '이게 내 비전이 있나?

'라는 생각을 딱 1년 만에 하게 된 거야.

하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할 때쯤에 한번 해외 여행 갔다 왔는데, 해외여행 갔던 친구가 계속 사진만 찍어 가지고 그냥 SNS 계속 올리는 거야.

그때 SNS 있었나?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아, 근데 같이 여행 갔으면 즐겨야지.

왜 그걸 넌 찍어서 그거만 하냐 그랬더니 소중했던 이 추억들을 다 기록하고 싶대.

근데 그 말에 띵 맞고 바로 페이스북 계정 만들어서 이렇게 SS 처음 가입하면 사람들의 그 특징이 있어.

팔로우가 많고 싶거든. 그렇지. 그럼 무엇부터 하냐면 전화번호나 아니면 친구 기반으로 해서 모든 사람을 팔로우하기 시작해.

어, 그중에 내가 다니고 있던 회사에 대표님도 계셨던 거야.

아, 원래는 했으면 안 되는 건데 나는 그거를 너무 당당히 팔로우했고 팔이 된 거지.

글 쓰면서 사진에서 뭘 이렇게 올리는 행위들을 대표님이 다 보고 있던 거야.

내가 내 회사를 그래도 관둔다고 했을 때 대표님이 준아, 근데 너는 왠지 온라인 쪽이나 그런 SS 채널이나 온라인 바이럴이 마케팅 쪽에 소질이 좀 있는 거 같다.

온라인 팀을 세팅하려고 하는데 네가 가서 한번 일해 보지 않겠니라고 얘기해 주는데 그때 한번 나의 진로에 대해서 진짜로 고민한 거야.

왜냐면 내가 패션에서 가면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고 내가 원하는 일도 아니었는데 과연 온라인 바이럴과 마케팅이라는 건 나랑 맞는 일인가 했을 때 내 판단에는 온라인은 점점 크고 있었거든 그 이걸로 밥을 어떻게든 벌어먹고 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고 뭔가 배울 수 있다라는 건 좋다라고 생각해서 팀을 바꾸게 됐어.

그렇게 마케팅, 그러니까 온라인 마케팅 팀에서 한 4년 정도 일을 했는데 내가 들어가고서 얼마나 있어서 한 1년도 안 되나, 6개월도 안 돼서 내가 원래 사수, 내가 배워야 될 사람이 나가 버린 거야.

갑자기 내가 팀의 헤드가 됐어.

아, 그렇게 한 3, 4년을 그 팀에서 일을 했는데 헤드로 이것저것 찾아봐서 하고 포토샵도 배워서 했지만 갈증이 계속 생기는 거야.

어, 난 이거 전문가가 아닌데, 이거 점점 고도화가 되는데 나는 이걸 모르는데.

그래서 그런 괴리감에 회사를 관두고 한 1년 가까이 쉰다는 개념으로 프리랜서 일을 했었어, 한 8개월 정도.

그때 당시에도 이런 마케팅 프리랜서들이 있었나?

왜냐면 난 홍보 대행을 했었잖아.

마케팅이나. 근데 그런 것들을 이미 나랑 같이 일하던 클라이언트들 클라이언트들이 있으니까, 나는 되게 그들에게 그들의 입장에서 많이 고민해 주고 정말로 진실되게 일을 했다고 생각하거든.

그러니까 나랑 같이 일했던 그 클라이언트들 브랜드들이 있을 거냐.

그러지 말고 그냥 들어와서 인하우스에서 일을 해라, 라고 해서 이제 인하우스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음,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와 내가 일하고 있는 브랜드의 괴리도 다르고 그다음에 나오는 상품들이 내가 영예고 있는 스타일들이 아닌데, 이것을 계속적으로 소비하고 이걸 알려야 된다는 게 너무 나는 힘들더라고.

그럼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일을 해 보자라고 해서 뭐 무신사든 다양한 브랜드에 문을 두들리 심지어 거기 아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통해서 면접도 다 보고 거기 최종 면접까지 다 봤는데 실질적으로 결과는 좋지 않았어.

음, 이제 더 이상 마케터로서 나의 생명이 끝나가고 있을 있다라고 난 생각했고 그럼 이때 사업을 해야겠다.

어, 그걸 하려고 주변에 있는 FMB 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물어봤어.

근데 그 중에 한 명이 GF 이준범 대표였고 그때는 이제 지인이었던 어떻게 보게 됐냐면 다운타우너 햄버거가 생겼는데 너무 예쁜 거야.

어, 나 햄버거 너무 좋아하니까 아는 동생 같이 가서 먹었어.

그리고 맛있게 먹었다고 너무 좋았다라고 이렇게 올렸는데 그 컨텐츠가 터진 거야, 인스타그램에서.

이준범 대표가 나한테 DM 너무 고맙다.

그 리틀 렉도 한다. 네가 먹고 평가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 개선할 건 개선하고 디벨롭할 건 디벨롭 하고 싶다.

그니까 올려 달라는 얘기 아니라 정말로 평가를 받고 싶다는 얘기라서 리틀 렉에 가서 많이 먹고 신랄하게 한 이만큼 써서 보냈거든.

그랬더니 나를 되게 재밌게 본 거 같아. 그때부터 이제 형과 동생의 관계로 지내다가 한번은 너무 힘들어 가지고 일 못 하겠다, 이제 일단 내 거 해야 되는데, 뭐 그런 얘기를 듣다가 갑자기 형이 나한테, “준아, 너 요즘 되게 불행해 보인다.

불행하게 살지 말고 나랑 같이 일하면서 우리 같이 행복하게 살자.

”라고, 이게 뭔가 프로포즈 럼 포즈를 했네. 어, 온 거야. 근데 그 말이 되게 감동적이었어, 당시.

왜냐면 너무 돌파구를 찾고 싶었는데 숨이 막힌 거 같았는데 그게 딱 뚫려 있는 느낌이었고.

그다음에 형이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줄게.” 해서 한 한 달 만에 퇴사하구선 GF 강과 그게 2018년 9월.

와, 그렇게 오래된 얘기도 아니네.

당시에 다운타우너, 리틀 넥, 노티드 이렇게 세 개 브랜드가 있었는데, 다운타우너 이미 줄서는 맛집으로 유명했었고, 리틀 넥은 한남에서 이제 청담으로 넘어와서 자리를 잡을 노력하고 있었고, 노티드는 사실 항상 손님은 많았지만 영업 이익이나 매출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니었어, 그때 당시에.

GFG 직원이 몇 명 정도였어? 내가 들어갔을 때는, 그러니까 사무직을 하는 사람이 나 한 명밖에 없었어.

근데 나중에 나 나올 때쯤에는 HQ 그 사무 직원만 70명 가까이 됐었지.

내 들어갔을 때 그 2018년도 때 매출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전체 매출 30에서 한 50억 정도 됐던 거 같거든.

근데 내가 나왔던 2022년 마감 매출이 아마 997억 원으로 알고 있고, 아 2021년이 어, 내가 가장 피크를 찍었었는데 그때가 700억을 찍었으니까.

아, 매장에서 일하는 인원을 제외하고는 결국은 사장, 나 어, 던 거네.

그지? 사장의 능력도 되게 출중하네요. 이중범 대표, 내가 개인적으로 이중범 대표를 당연히 평가할 막 그런 수준은 아니긴 하지만 이중범 대표가 정말로 잘했던 것 중에 하나는 인재 등용이었던 거 같아.

같이 일하다 보면 불화 일으키는 사람들 많잖아.

어, 한, 무, 잘모, 그들끼리 시너지가 되게 좋았었어. 걔 집에 안 가, 애들이 다.

아 같이 너무 재밌게 일하고 막 거의 노는 것처럼 물론 힘들지 힘들지만 그래도 보람 있었고 재밌었고 즐거웠어.

그리고 좀 약간 믿어주는 스타일이었다.

보내, 야 너 와서 하고 싶은 거 다 해. 이렇게 하면 사실 되게 으쓱 하잖아.

근데 그게 부담인 사람도 있고 그게 좋은 사람도 있는데 넌 어느 쪽이었던 거야?

지금이라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 어, 근데 당시에는 뭐도 몰랐어.

그러니까 부담이 없었어. 갓 태어난 아기가 호랑이가 무섭겠나. 그렇지? 어.

그런 것처럼 나는 그냥 오케이 하고 간 거야. 근데 막상 테이블에 뚝 앉았는데 뭘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거야.

그때 제일 먼저 했던 게, 그렇지. 마케터는 숫자를 봐야 되고 분석을 해야 돼서 매출 자료로 만들었어.

들어가면 다 나오잖아. 근데 여기는 그런 게 없었단 말이야.

그냥 진짜 구멍가게 수준이었어. 그러니까 그거를 엑셀 파일로 하나로 규합해서 매출의 등락을 보는 것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걸 토대로 전략을 만들 수 있는 상황들을 만들기 시작한 거지.

대단한 건 아니었는데 그때 당시 그거를 내가 선택했던 건 굉장히 잘했던 거 같아.

그게 되게 나한테 큰 도움이 됐어.

기본이지. 어 그리고 그게 회사를 훨씬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어.

응. 혹시 카페에 아까 아이스크림 가게 하고 싶다 그랬잖아.

아이스크림 가게를 하고 싶은 이유가 있어? 근데 어렸을 때 내가 되게 부러웠고 아, 저, 저거 바랬었던 게 빵집 아들, 짜장면 중국집 아들.

어, 아빠, 내 친구들이 하고. 딱, 하, 너무 좋은 거야. 근데 우리 딸이 그 우리 집에서부터 등굣길 이렇게 있는데 여기 상권이 있어요.

그래서 거기서 내가 아이스크림 집을 하면 아, 우리 딸이 데리고 와가지고 아빠, 그럼 내가, 어, 왔어, 우리 딸.

어, 녀석들. 그래서 아이들이 조금 편하게 와서 사 먹을 수 있고.

그래서 엄마들이 와가지고 같이 지켜볼 수 있고.

그럼 거기서 이제 내가 사진도 찍어 주고 그런 공간을 너무 만들고 싶은 거야.

왜냐면 마음 놓고 갈 데가 진짜 별로 없거든. 그렇게 엄마들이 왔으면 좋겠고 귀엽게 애들이 노는 것 좀 멀리서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은 거야.

내 얘기를 듣는 거보다 본인 얘기할 때 굉장히 행복해 보이나 좋지.

아이 얘기할 때. 네가 들어갔었습니다. 때 자리를 잡고 있었던 브랜드들이 있지만 자리를 잡고 있지 못했던 브랜드가 노티드였었던 거고 맞아.

임대료는 5, 600만 원이 나가는데 커피 한 잔은 5,000원이야.

임대료만 채우려고 해도 못 해도 천 잔 팔아야 된다는 얘긴데 맞아.

그거는 말이 안 되는 거거든. 카페는 우리 둘이 우리 이렇게 유튜브 촬영하면 두 시간 여기 딱 잡혀 있는 것처럼 테이블 단가가 15,000원인데 그게 하루에 10시간 정도 영업을 하니까 다섯 번 정도밖에 못 돌린단 말이야.

비자마자 돌린다는 전제 하에 15,000원이 다섯 번이니까 하루 매출이 75만 원밖에 안 되는 거야 항상 손님들은 많아도 누군가 봤을 때 '어떻게 장사 잘 된다' 어, 막 굴러 먹겠네'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속으로는 아무것도 없는 거야.

작은 브랜드를 키우는 브랜딩 전략 #노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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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브랜드를 키우는 브랜딩 전략 #노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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