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수 되는 법, 이거 보내면서 "나랑 닮았지?" 어디가 만 원을 보냈습니다. 개떡

같네. 레알. 어디서 찍은 거야? [음악]

김정인 씨, 마음 편하게 생각하시고 그냥

원래 하던 대로 하시면 돼요. 다시 해 볼게요. 네, 오늘

컨텐츠는… 아, 우정이 님, 지금 조금

긴장하신 것 같아 가지고 물을 한번 마시고 할까요? 아, 네.

슬레이트 한번 칠게요. 오늘 해 볼 거는요,

현실 남매의 카톡, 문자 모아보기 한번

해 볼 건데요. 저는 여동생이 둘이거든요. 여동생이 둘이고, 이 가족

단톡, 뭐 이런 게 되게 활성화돼 있어 가지고 대화를 좀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근데 남매끼리는 카톡을 별로

안 할 것 같기는 해. 나는 여동생만 둘이다 보니까 엄청 사이가

좋거든요. 거의 맨날 카톡 하는데, 나는

남매… 저는 약간 오빠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난 진짜 친오빠 있으면 카톡도 하고…

잘해줬을 텐데, 정말 친하게 지냈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안 그렇다고 하네요. 제

로망과 실제가 좀 많이 다르다고 해서

현실 남매 카톡, 문자 모아보기 한번

했는데요. 제 것도 하나 보여드려야겠죠.

근데 저는 동생이랑 대화한 건 별로...

동생이 자기 옷 없어졌다 막 이러면서 나보고 찾아내라고 자꾸 했다가 찾았어!

이러는 거야. 그래서 "미쳤니? 작은 언니

옷 찾게 했으니까 죽어!" 이런 식으로 말을 했어 가지고

그거는 올릴 수가 없는데, 그거 있어. 가족끼리 카톡 한 게 있거든요.

딸들, 놀고 있니? 지나가다 보니 오징어순대 같은 놈들도

데이트를 하네. 춥다 그러지 말고 남친도 두고 그래라. 이게

근데 대학생 때일 거 같은데, 내 동생이 제보한 거거든요. 자기도

올려달라고 해 가지고. 이게 나야. 웃고 있는 거.

자기야, 나 먼저 잘게. 넘 피곤하다.

나 잘게. 뽀뽀. 사랑해. 아 [ __ ] 잘못

보냈다. 나는 척도 깎게 하고 있어. 자기가 왜 이렇게 원해?

화가 잔뜩 났는데, 존재 자체가 화난다고요.

오빠, 나는 생일인데 선물 없어. 곤란한.

진짜로 나 이거 사줘. 갖고 싶어. 응, 나도. 어휴, 둘째 병.

오빠, 비읍 지읒, 말도 안 해. 여기 아빠 있는데. 보석이 말도 할 수 있나?

아빠, 보석이 말도 함! 네가 웬일로 이뻐하냐? 나 친구 데리고 온다. 너

같이 놀자. 그럼 꺼져. 안 싫어할 것

같은데 물어봐. 내가 싫으니까 좀 꺼져.

거실에 대자로 누워 있을 거야. 난 식탁에 웅크려 앉았어야지. 돈 줄 테니까

어디 좀 나가. 제발. 밖에 추워. 귀찮아. 니들 아빠 양주에

물 채운 거 다 말할게. 찜질방 가 있으면 되지. 애들 가면 전화

좀 해. 집에 아빠 왔어. 방금 형 피살됨.

20분 안에 간다고 말 좀 해 줘. 너도 피살

곧 도착한다고 말해 줘. 빨리 와, 집에.

아무도 없는데 페이크 비밀번호로 막 집이나 지켜

싸돌아다니 귀엽네. 아, 부러운데. 오빠 카드 앞

생년월일이랑 비번 앞자리 뭐야? 얼른

뭐야? 누구야? 너 안 속는다. 나다. 이사 때문에 공과금 내려고 그래. 어디서

사기를 쳐? 엄마 누구? 아빠 누구? 우리

아빠는 뭐? 내 여친 이름은 없어. 인증이 완료

이거 진짜인 거 같아. 이 감정이 그라데이션인 게 처음에 살짝

부끄러운 거 했다가 소름 돋네. 말을

했다가 그냥 화가 나고. 지아라 오빠

얼마나 바빠? 아니, 괜찮아. 안 바쁘면 살

좀 빼. 밥 먹거나 아니, 밥 먹거나

아니, 밥 먹고 오나? 아니, 레옹 고우급이네. 누나와? 아니, 없어요.

그냥 타이밍. 누나와 동생 사이. 누나가

98년생. 저는 04년생. 그러면 나이 차이가 꽤 나네.

6살 차이. 언제 오냐? 누나 심심해.

까비 와인 존맛탱인데 먹을 사람이

없다. 12시 전까지 들어갈게. 그때까지

누나 안 자고 있을 수 있어? 11시에 출발하면 가능. 이것만 끝나면 갈게.

천천히. 요새 오키오키 더 먹고 싶으면

사 와야 돼. 일단 누나 자고 있을 테니까. 미니 더 필요하면 사 와.

오키. 헐, 충격적이네. 나 여동생이랑도 이렇게 안 친한데. 옷도

먹어도 돼. 먹어. 비옷도 먹어도 돼.

먹어. 오빠, 오빠 거 홈런볼 한 개 먹어도

돼. 먹어. 콘칩 먹어도 돼. 먹어. 비옷도 먹어도

돼. 먹어. 오빠 누드 빼빼로 하나

먹어도 돼. 먹어. 응. 어제 여동생하고

카톡 내용 올린 사람인데. 홈런볼 먹어도 돼? 아니, 알았어.

장난이야. 먹어. 알았어. 누가 자꾸

아니라고 해 보라 했냐? 사위 멀어질

뻔했잖아. 잘못 보내셨습니다. 올 때 제발 화장솜

좀 사다 줘. 세븐일레븐에 팔아. 급식충!

새끼가 화장솜은 지랄. 제발 오빠

담배값까지 토스로 보내줄게. 제발 오라버니. 소름

부각 급식충으로 삼행시. 마음에 들면 사다

줘! 급합니다. 오라버니. 식기 귀찮아요. 충성!

걷다 보니 엘베 앞이네. 이런, 여기 심한데.

재미난 거? 어, 뭐… 오빠 뭐해? 라는 뜻.

일어났다는 뜻. 아니, '1낫'이라고.

해야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란다.

마음대로 할 건데. 법은? 왜냐하면… ㅈ까.

땡땡아, 버스가… 아, 버스! 딸기 가져간다. 내 옆에 있는 애…

아니지. 같은 버스 옆자리에 앉았는데 서로 몰랐대. 나도 남매 카톡 해보려고

했는데 친구 목록 아무리 뒤져도

동생이 없어서 봤다. 내가 차단을 했을 수도 있어. 야, 잘생기고 우리 동생

술 마심? 술 먹고 있지? 적당히 마셔.

적당히 마셨어. 언제 와? 몰라. 야, 내 친구들한테 내 동생 키도 크고

잘생겼다니까. 사진 보여주니까 토하고

난리도 아니야. 네 여자 같은 느낌 많지

않았냐? 너무 20이 너무하니까 얼굴에

영리한 오빠 사진. 내 핸드폰 알았다고, 빨리 들어와.

진짜네. 사진 보여주자마자 세 명이 토했어. 알았다고, 내 친구랑 같이 갈게.

지금 속 안 좋은 친구 있는데, 토하고 싶대.

근데 왜 같이 와? 너 얼굴 보고 좋아하려고?

[음악] 울집 그저께 이사했는데, 동생 기숙사

살거든. 누나, 잠깐 집 어디 감? 나 지금

오빠에 대한 로망이 사라졌어

아프리카에서 생방송하고 있는 종합 스트리머 우정잉입니다 ! 
- 비즈니스 문의: biz@friendshiping.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