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친일 매국노들의 최고위급 직책까지 올라갔던 최악의 친일파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홍종철. 그는 제21대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를 역임했던 홍영표 의원의 할아버지입니다. 고창군에서 태어난

그는 일제강점기 당시 막대한 재산을

벌어들여 무려 111만 평의 땅을 보유했던 아버지의 재력을 바탕으로

여러 친일 행위에 가담합니다. 조선총독부에 수차례 기부금을 전달했고,

일본 제국주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친일 단체인 ‘임전보국단’에

참여했으며, 이로 인해 일본 정부로부터

다이쇼 대례 기념장, 쇼와 대례 기념장,

조선총독부 특례은배 등 수많은

표창을 받습니다. 심지어 그는 친일파 중에서도 약 50명 정도만 가질 수

있었던 최고의 직책인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까지 역임했습니다. 이러한 행적으로 결국 홍종철은 친일

반민족행위자 명단과 친일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그의 손자인 홍영표 의원은… 어떤 사정이 있었건

변명의 여지 없는 조부의 분명한 친일 행위에 대해 후손으로서

사죄드립니다라며 사과했습니다. 현재까지도 그의 친일 행적을 두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논란의 친일파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윤치소.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4대

대통령 윤보선 대통령의 아버지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사업 기질이 있었던 윤치소는 경성신문, 광업

주식회사, 경성직류주식회사 등에서 사장을 역임하며 많은 재산을

축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재력을 바탕으로 여러 친일 행위에 가담했죠. 1915년 일본의 조선 통치 5주년을 기념하는 박람회인 조선물산공진회를 지원했고,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로 재임하며 일본으로부터 많은 돈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대표적인

친일 단체인 조선임전보국단에 참여해

국방헌금으로 막대한 비용을 헌납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윤치소는 친일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충남 아산시에서는 그의 친일 행적을 알리는 안내문을

윤치소, 윤보선의 생가에 설치하려 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은 독립운동을

했던 대통령 생가에 친일파 안내문은

절대 안 된다고 주장하며 현재까지도 그 갈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 수많은 독립투사들에게 실형을 선고해 감옥으로 보내버린

최악의 친일파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민복기. 그는 이완용과 함께 조선을

일본에 팔아넘긴 경술국적의 민병석의

아들입니다. 24살의 나이에 고등문관 시험에 합격하면서 판사가 된 민복기는

친일 매국노였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악랄한 친일 행위를 이어갑니다. 당시

경성 지방법원의 판사로 근무하던 그는

도산 안창호의 유지를 받들어 독립운동을 하다가 체포된 독립운동가

초생, 그리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독서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다 체포된

춘천 고등보통학교 학생들까지 실형을

선고의 감옥으로 보내 버립니다. 그렇게 광복 직전까지도 사법적 방법으로

독립투사들을 탄압했던 민복기는 광복

이후 이승만 대통령의 비서관, 법무부장관, 대법원장까지 지내며

승승장구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인민혁명당

사건이라는 사법살인 사건을 일으키는 등 악행을 일삼다가 2007년 93세의 나이로 사망했고, 이후 친일

임명 사전의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가들을

잔혹하게 고문했던 일본 원병 신상묵

과연 신상묵의 후손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광복 이후 미군정 경찰이 된

신상묵은 전라남도, 충청남도 등에서 경찰국장을 맡으며 승승장구하다

68세의 나이로 사망하는데, 그의 둘째 아들이 바로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국회의원 신기남입니다. 2004년 당시 아버지의 친일행위를

알지 못했던 신기남은 반민족행위 진상

규명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누구보다

앞장섰지만, 이 과정에서 부친의 악랄했던

친일 행적이 전부 드러나자 신기함은 결국 국민들에게 사과한 뒤 의장직에서

물러났고, 그 후 부친에게 고문당했던

피해자를 찾아가 사과했으며, 2009년

신기함은 최종적으로 친일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까지만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충격적이게도 신기함의

아들이자 신상묵의 손자인 트로트 가수

신인선이 또 한 번 친일 논란에 불을

지피게 되는데, 당시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신인선은 모든 루머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나왔다고

말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이후에도

자신의 SNS에 관련된 댓글들을 모조리 삭제하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대한제국의 군대를 해산시킨 장본인이자 일본군의 최선봉에 서서

악랄하게 친일 행위를 일삼았던 최악의

친일 매국노 정미칠적 이병무. 과연

이병무의 후손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정미칠적, 경술국적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평생을 일본의 앞잡이로 살았던

이병무는 1926년, 62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그의 재산은 양자인

이용묵이 물려받게 됩니다. 그렇게 그의

후손들은 이병무의 친일 행위로 축적한

재산을 통해 풍족한 생활을 이어가죠.

1942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이병무의 증손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민주공화당 전문위원으로 정치계에

입문합니다. 이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민주정의당 정책국장, 정책

조정실 부실장, 부대변인 등을 지냈고,

제12대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1988년에는 국무총리 비서실장,

1992년에는 환경처 차관까지 지내며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는 또한 경제와 환경의 통합을

강조하는 친환경 경영 체제 주창자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 주시면 더 많은 친일파 후손들의

근황이 세상에 [음악] 공개됩니다.

친일파의 후손인 국회의원 및 정치인 1편

친일파의 후손인 국회의원 및 정치인 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