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의

대통령, 국민의힘 출신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있는 초유의 사태입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물러나고 지금 비대위원장을

뽑아야 되는데 아직도 비대위원장을 뽑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 국민의힘은

지금 아주 위기 상황에서도 지도자 한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니, 찾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라 아예 없다는 겁니다. 자, 이런 상황이 되면

당의 위기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어떤 인물이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

사람이 나와서 당 문제를 수습하고, 또 수습하는데, 바로

상대 당이 대응을 하는데, 그런데 지금까지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국민의힘이 싸우는 정당, 투쟁하는 정당, 또는 그 내부적으로

이런 상황에 대해서 전혀 준비가 안 됐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자, 더불어민주당만 하더라도 거기 이재명이 없으면 다음

누구, 또 누구, 누구 이런 식으로

사람, 인물이 부각이 됩니다. 그 사람이 잘났거나 똑똑한 게 아니라

그동안 당 안에서 그렇게 해왔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금 한동훈이 물러나고

나니까 서로가 너 해라 너 해라. 지금 당에 비대위원장을 뽑는다고 해서 당

내부에서 했습니다. 바깥에서 들어왔던 사람들과

김종인, 한동훈 전부 다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에서 할 사람이 없어서 겨우 끌어낸 사람이 윤희숙,

김재섭이었습니다. 윤희숙은 지금 의원입니다. 김재섭은 올해

3선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밖에 있는 사람 또는 안에 있어도 아주 최고

젊은 사람, 이런 사람들을 당 비대위원장으로 초대를 했지만 본인들이

다 사고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고사 안 하겠다. 자, 지금 상황에서 누가 이

비대위원장을 맡을까요? 아마 태평성대

같으면 서로가 앞다퉈 손을 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싸워야 되고, 이재명과

싸워야 됩니다. 더구나 자기 당에서 내친 대통령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해결할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자, 우선 이

이재명을 대하기가 얼마나 껄끄러울지

이재명, 온갖 범죄 혐의를 저지르고도 태연하게 미소 지으면서 마치 영웅인 양 행세하고 있습니다. 감옥에 갔다 왔다 하는 보통 사람 같으면 멘붕에 빠졌을 텐데, 아주 여유롭습니다.

이재명을 마주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부담스럽고, 이재명과 같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본인에게 힘든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지금 국회의원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범죄 집단, 조폭처럼 몰려다니며 악다구니를 쓰는 집단 같습니다.

그런 집단 속에서 당 대표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람이 전혀 나타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마구잡이로 과거의 일들을 꺼내들고, 마치 임진왜란 때처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천하를 평정하고 조총을 가지고 무기를 닦아 가지고 조선을 쳐들어올

때인데 조선에서는 예의범절만 따지고 사대부들이 남녀칠세부동석 같은 것만 따지고

있는 주작을 강조하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러니까 게임이 안 되는 것이죠.  확실한 무기를 가지고, 총을 가지고 오는데, 여기는 아직까지도

조선시대는 군대가 제대로 없었습니다. 조선시대에 문제가 생기면

외교와 군사는 전부 나라에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자기를 지킬 능력도 의지도 없는 자들이

예의범절을 따지고 있는 이런 형국입니다. 자, 그러다 보니까 국민의

힘으로 지금 비대위원장 아니 당 대표가 된 사람이 바로 한동훈입니다. 그것도 외부에서 온 사람인데, 잘 싸운다고 했는데,

싸우는 게 아니라 나중에 보니까 한동훈의 주 무기는 옷을 잘 입는다,

맵시가 있다, 예의가 바르다, 그리고 인사를 잘한다. 이게 한동훈의

브랜드처럼 돼 버렸습니다. 가는 곳마다

한동훈의 절하는 모습, 두 손을 잡아주는 모습, 셀카 찍는 모습 이거…

가지고 유튜버들이 거의 뭐 한동훈을

칭송하더라고요. 그러니 이 당이 지금 위기 상황이 닥치니까 제일 먼저 한

동훈이 나서서 자기 당 대통령을 켰습니다. 자, 그리고 대통령이 직무

정지가 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니 이 정당에서 싸우는 사람이

발붙일 곳이 없다. 정작 싸우는 사람들은 자기 정당에서 공천을 주고도

뺏어 버렸습니다. 장제원 그랬고, 그리고

그 옆에 도태우 그랬고, 과거에 차명진

전 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5·18 관련해서… 자, 그게 너무나 심하다, 점점

먹고 뭐… 찜찜… 먹고 이렇게 한다니까

바로 공천을 탈락시켜 버렸다. 그러니까

상대와 싸우는 정당이 싸움을 못 하도록 발목을 묶어 놓고 있는, 그러니까

무기를 들고 훈련을 하려고 하면 왜

훈련을 해? 태평천국에 책이나 읽고

있지, 요런 형국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여기는 그야말로 기득권들, 자, 잘났다는…

사람이 똑똑하다는 사람, 많이 배웠다는 사람

그러면서 싸울 줄 모르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이 정당을 만들고 있으니까,

여기가 사교 클럽인지, 민주당과 싸우는 정치 결사체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위기 상황이 오더라도 전부 다 서로를 쳐다보고만 있다.

국민들이 보기에도 거기 적합한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한 인물이 부상하는데,

국민의힘에서는 아무리 봐도 인물이 부상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 누가 해라, 누가 해라 나와도 뻔하다.

싸울 사람뿐만 아니라 전부 다 자기 당의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개인 잘못 프레임 가지고 하는 한,

끝까지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폭망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

대단히 잘 싸우는 사람, 그리고 이 전체를 아우르는 앞에 깃대를 들고

나가는 사람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가야 됩니다.

묶어야 됩니다. 자, 윤석열 대통령이 만약에 탄핵된다면 국민의힘은 표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못 가져옵니다. 지금 여론

조사를 보면 이재명이 압도적입니다. 오늘 아침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그나마 다행이다. 자, 상대방은 저 무도한 사람이고, 이재명은 해볼

만하다. 벌써 본인이 대선 주자인 것처럼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지지율

바닥입니다. 그러니까 벌써부터 자기 당 대통령을

구할 생각을 하지 않고, 이 계에 한번 보겠다고, 지금 대통령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이 국민의힘 안에

뭐 지도자라고 있으니까 이 당은 이미 망했다는 겁니다. 이 당이 살 수 있는 길은

자, 개헌, 잘못되지 않았다. 개헌은 불법이

아니다. 자, 그래서 개헌이라는 건, 어 말하자면 충격 요법이다. 그게 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해왔던

그동안 불법으로 우리 국제를 파괴하려는 행동을 좌시할 수밖에 없었던, 할 수 있는 자 그래서

불가피한 합법적인 조치다. 그 모습은 충격적이지만, 그게 법에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헌법에 대통령은 개엄,

비상 대권으로 개엄을 선포할 수 있고, 과거 개엄이 선포됐던 때 국회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면 해제해야 한다. 그렇게 해제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개엄 이야기를

소설처럼 쓰고 있습니다. 개엄 전 몇 년 전부터 만났다는 청안파인지, 아니

대전파인지, 또 경험하는 멤버들 가운데는 무속인이 있다는 등 롯데에서

만났다는 등 소설 쓰듯이 계속 써 가지고

개엄에 부정적인 면을 계속, 그게 꼼짝 없이 한 마디도 대꾸를 못

침몰하고있는 국민의힘, 당과 대통령을 살리는 길...비대위원장을 바로 이사람으로

1987.01~2020.02

前 KBS 기자
前 KBS 디지털뉴스국장
前 KBS 울산방송국장
前 KBS 해설위원
前 KBS 공영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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