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혼하거나 고쳐 살거나 지쌤입니다. 오늘은 아내가 상간남에게 길들여져 가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제가 그루밍 성폭력에 대해서 공부할 기회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이제 자료를 보다 보니까 어, 이거 바람난 여자들도 상간남에게 그루밍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일단 그루밍이라는 것은 취약한 대상을 상대로 가해자가 심리적인 조종이나 협박 이런 걸 통해서 이 사람을 종속되게 만들고 성적인 착취를 하는 것을 의미를 하는데요.

주로 그루밍 성폭력이라고 하면 아동, 청소년,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인 남자가 하는 경우를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이제 학교 같은 데에서도 그루밍 성폭력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많이 교육을 해요.

주로 이제 채팅에서 만난 성인을 조심해라 뭐 이런 위주로 교육을 하기도 하는 거죠.

그래서 그루밍 성폭력에 대해서 한마디로 얘기하면 취약한 대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심리적인 조종을 해서 그 비밀을 유지하게 만들려는 목적으로 친밀감을 쌓아서 손쉽게 성적 착취를 하는 그런 범죄를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아내 바람에서 그루밍 성폭력이 왜 나오냐고 한다면 아내가 사회경제적으로 또는 정서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이런 범죄의 대상이 될 수가 있는 거죠.

예를 들어서 뭐 우울증을 오랫동안 알아 왔다든지 원래 성격적으로 좀 많이 의존하는 성격이라든지 그런데 그 부부간에는 문제가 좀 있어서 남편에게 의존을 못하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이제 뭐 밖에서 대화할 상대나 의존할 상대를 찾는 경우, 그런 경우에 표적이 되기가 굉장히 쉽죠.

이게 뭐 온라인, 오프라인 둘 다 가능하긴 한데 요즘은 온라인으로 그루밍을 하는 게 되게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맘카페 같은 데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건데, 아, 남편이랑은 도저히 대화가 안 되고 나에게 정서적인 그런 지지를 해주지 못한다.

내가 힘든 거를 얘기도 못하고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남편은 짜증내고 네가 속 편하니까 그런 소리 한다.

막 이렇게 쿠사리를 먹으니까 나는 그냥 대화할 상대가 필요한 건데 온라인으로 남자친구를 만나서 절대 만나거나 막 성적인 관계는 하지 않을 건데 대화만 하는 그런 거는 괜찮지 않을까요?

막 이런 거를 많이 물어보거든요.

그러니까 그 정도로 일반적인 그 가정주부도 이 온라인 채팅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고 또 그런 걸 통해서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이런 데서 남자를 만 우리가 쉬운 거죠.

그런데 이제 제가 그런 글마다 이제 댓글을 다는데요.

아니, 우리는 그래 대화 목적일 수 있어. 근데 상대방 남자는 대화 목적이겠냐고요.

상대방 남자들은 다 성적인 목적임을 가지고 어플을 까는 거잖아요.

그래서 절대 이제 하면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어쨌든 온라인에서 그런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오프라인 같은 경우에서도 주로 선생님과 제자, 운동 코치와 학생 뭐 이런 경우에 이런 일이 많이 벌어지고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인 경우에 아내가 새로 직장에 들어가서 적응을 하기 힘들어 하는데 위에 직속 상사가 막 챙겨주면서 잘해주면서 나한테만 잘하면 너는 직장 문제없어, 이런 식으로 이제 그루밍을 해서 성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이런 경우가 이제 있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접근한 남자들이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잘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고 상담도 해주면서 이렇게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또 이제 물질적인 것도 해주죠.

선물도 해주고 뭐 맛집에도 데려가고 카페도 가고 남편이랑 다니지 않았던 그런 곳을 막 보여주면서 이렇게 막 현혹을 시킵니다.

뭔가 당근을 줘야 이 사람이 자기한테 의지를 할 거잖아요. 그런 식으로 여자가 어떻게 하면 자기한테 의지를 하고 자기를 믿고 따를지를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아내에게 잘해주면서 접근을 하죠.

그래서 이런 식으로 이제 엮이다 보면은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든 외모가 어떻든 그냥 이 사람이 내 말을 다 귀 기울여 들어주고 나를 챙겨준다는 거에서 이 여자는 그냥 마냥 좋은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 이제 하다 보면 깊은 관계로 이어지고 둘만의 비밀도 생기고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그런 관계로 발전을 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들어보면은 일반적인 연애랑 똑같잖아요.

제가 늘 불륜도 지들 딴에는 연애고 사랑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 그루밍은 특별히 다른 점은 다른 사람들과 이 아내를 고립시킨다는데 있어요.

우리가 이렇게 둘이 어떻게 보면 불륜이니까 이렇게 깊어지게 되면 서로 의존하게 되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수시로 전화하고 이런 것만으로도 불륜이잖아요.

그렇게 되면 이 아내가 어디 가서 이 관계에 대해서 털어놓을 수가 없어요.

친한 친구한테 얘기하기도 그거 바람피는 거라고 욕먹을 거 같으니까 말 못 하죠.

남편한테는 더더욱이나 그렇죠.

그러니까 이 둘 사이의 관계가 그냥 둘만의 비밀인 거야.

그러니까 더더욱 주변 사람들과는 고립되고 이 사람에게 점점 더 종속된 그런 여자가 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렇게 일단 만들어 놓으면 이 남자가 이 아내를 가스라이팅 하기가 정말 좋은 거죠.

아내에게 무슨 이상한 요구나 이런 거를 해도 이 아내가 어디 가서 얘기도 못 하고 막 거부를 하기에도 이미 너무 빠져들었으니까 그때부터 이제 가스라이팅이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둘이 성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이렇게 종속된 후에 성적인 계기를 남자가 만들죠.

예를 들어 야한 얘기를 슬쩍 꺼내 본다든지 사진을 찍어서 보내 준다든지 뭐 야동을 공유를 한다든지 아니면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났을 때 쓱 한번 이제 막 스킨십 같은 걸 한번 해 본다든지 그런 식으로 한번 쓱 간을 보면 이 여자가 보통 상태였으면 미친 새끼 아니야, 지금 성희롱하는 거야?

성추행이야, 막 이렇게 할 텐데 이미 이 남자에게 너무 깊이 의존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거를 막 거부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여자의 성은 약간 그런 게 있잖아요.

내가 굳이 성적으로 막 이 사람 때문에 흥분이 되지 않더라도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고 나도 이 사람을 좋아해.

그러면 또 그거를 내가 싫어도 맞춰 주는 그런 게 또 있단 말이죠.

그래서 이제 그렇게 성적인 관계로 발전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좀 더 종속되고 더 성 노예처럼 착취를 당하는 구조가 되어 버리는 거죠.

그럼 그때 가서는 누구한테 얘기할 수도 없지.

뭐 이 관계를 단절하고 싶어도 그때 가서는 단절하기도 힘들어요. 이 남자가 이미 자기 신상, 자기 신랑 신상, 애들 신상까지 뭐 대화 속에서 다 녹아 나와 가지고 다 알게 될, 알게 됐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제 와서 나도 그만 만나자라고 하면 이 남자가 협박을 할 수도 있는 거고.

그리고 또 협박하기 전에도 이제 이 남자가 이 아내를 이렇게 심리적으로 조종을 합니다.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그리고 너 가정 생활해.

그래, 죄책감 느낄 거 없어. 너 어차피 그 뭐 헤어지지 못해서 그냥 사는 거잖아.

너 이혼한 거나 다름없는 거잖아. 나랑 이거 불륜 아니야.

막 이런 식으로 막 아내의 죄책감을 막 상쇄를 시켜주면서 아내를 더 불륜에 깊게 발 담그게 만들죠.

저한테 상담원 남편분들이 가장 열받아 하시는 거는 아내가 나한테는 해주지 않았던 거를 그 남자한테는 막 잘해준다는 거예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나랑 관계할 때는 임신할까 봐 걱정된다고 콘돔 쓰면서 따닥따닥 막 그렇게 하더니 그 새끼랑은 뭐 콘돔도 안 쓰고 하더라지가 뭐 미래나를 했다더라지가 뭐 팔에 그 피임 장치를 심어가면서까지 그 새끼한테 노콘으로 해주더라 뭐 나랑 안 했던 체위를 그 새끼랑은 하더라 막 이러면서 되게 막 분노해하시는데요.

그런 것도 사실은 이 아내가 진짜 하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상간남에게 그렇게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교육을 받은 거죠.

그 남자가 원하는 대로 다 하게끔 세뇌를 당한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그루밍에서 정말 나쁜 것은 아내가 가진 요만큼의 불만 있잖아요.

가정 생활에서 불만이 요만큼 있었다면 그 남자가 이만큼으로 부풀립니다.

그래서 너 그렇게 불행한 결혼 생활을 어떻게 지금까지 살았니.

이혼하고 나한테 와라. 뭐 내가 이혼하면 너 이혼할래 막 이런 식으로 하면서 정작 이 여자를 챙길 생각은 1도 없으면서요.

그런 식으로 막 구슬려 가지고 이 여자가 가정, 급기야는 가정까지 버리게 만드는 거죠.

그래서 이럴 때 아내가 집에 와서 이혼 요구를 하고 뭐 짐을 싸들고 나가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짐 싸들고 나간 여자가 사는 꼬라지를 보면 정말 한심한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서 뭐 멀쩡한 집, 30평대 아파트 이런 데서 좋은 데서 살다가 상간남이랑 살겠다고 상간남과 살면 진짜 나답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막 이렇게 하면서 뛰쳐나가서 상간남 집에 들어가서 사는데 그 들어가서 산다는 집이 엄청 좁은 방 한 칸짜리 원룸, 뭐 오피스텔 한 칸 뭐 이런 거예요.

그런데 이제 가보면은 침대 하나밖에 없어. 진짜 침대랑 식탁 하나밖에.

섹스하고 밥 먹었어. 나답게 산다면서 뛰쳐나가서 그러고 산다니까요.

이게 진짜 그렇게 상간남에게 그루밍을 당하지 않고서야 저런 결정을 내릴 수가 있겠느냐 하는 거죠.

아니, 애도 아니고 다 큰 성인 여자가 무슨 그루밍을 당하냐.

그냥 지가 섹스에 미쳐서 저러는 거지. 지가 좋아서 저러는 거지.

그 년이 무슨 피해자냐. 내가 피해자고, 쟤는 가해자지. 이렇게 생각을 물론 드는 거고,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이렇게 상갓남이 아내를 심리적으로 조정하는 거.

아내가 원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저 남자를 만나고 나서 헷가닥 돌았다.

갑자기 안 하던 얘기를 한다든지, 갑자기 사람이 이상해졌다든지, 뭐 이런 경우에는 그루밍을 당했구나라고 생각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루밍을 당한 경우에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냐.

바람난 아내랑 대화하지 않는 거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대화할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

아내에게 뭐 설득하거나, 회유하거나,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거나 해서 이제가 절대 돌아오지 않아요.

이 안에는 이미 상간남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남편분이 뭐라고 얘기를 하면 그냥 하는 잔소리로 들릴 뿐이고 이 남자는 역시 날 이해해주지 못하는군, 그러게 진작 나에게 잘하지 그랬어, 이렇게 생각을 하지.

그래서 점점 더 남편에게 멀어질 뿐이지 다시 돌아올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상간남을 쳐내야 되는 거고 상간남한테도 난 절대 이 여자를 포기하지 않는다.

이 여자의 보호자는 나고 이 여자에 대한 권리나 의무는 내가 가지고 있고 너 이 새끼, 너는 이 여자를 놓지 않으면 너 인생도 굴러갈 줄 알아라, 이런 식으로 경고를 해서 이 남자를 떼내야 아내가 돌아오는 것이지 절대 이 여자를 상대해 가지고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거 명심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또 만약에 돌아왔어. 상간남이랑 그 지랄을 했던 여자를 내가 어떻게 데리고 살아.

이거는 돌아온 다음에 생각할 문제인 거죠. 뭐 그렇잖아요.

내 새끼 엄마고 만약에 이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저런 이상한 인간이랑 붙어 있는 거를 놔둘 순 없잖아요.

내 새끼 엄마한테 평생 가는 건데 나중에 인생 골로가 가지고 내 애들한테 들러붙으면 어떡해.

그러니까 이 여자를 어쨌든 그 남자랑은 떼놓고 이혼을 하는 게 나한테도 좋고, 그 여자한테도 좋고, 우리 애들한테도 좋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상관녀만 그냥 주구장창 쳐내시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또 이런 문제도 있을 것 같아요.

왜 아내가 그런 놈에게 홀라당 넘어갈 수밖에 없었는가, 아내의 심리적인 문제를 생각을 해보면 이 여자가 미쳐서 헷가닥 돌고 윤리적인 그런 책임감 같은 게 없고 또 충동적이고 이런 면이 물론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울한 그런 거라든지 뭐 남편과의 관계에서 충족되지 못한 무언가가 있었다든지 하는 거는 남편분도 이제 생각을 해서 이해를 하셔야 될 것 같고 그 점을 돌아온 아내와 어떻게 메꿔 나갈지를 잘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이거나 보거나 카페에 들어오시면 바람난 아내를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생각나는 게 어떻게 말과 행동을 할지, 어떻게 빼낼지 이런 거에 대해서 제가 쓴 칼럼도 많고 또 자녀 양육에 대한 글도 많이 써 놨으니까요.

이거나 보거나 카페로 들어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멀쩡한 여자가 불륜 성노예가 되는 과정 Ep.112 [이거나고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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