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환자분의 목 디스크 상태와 증상을

직접 봐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치료를 받는 중이라면 배드민턴 같은 과격한 운동은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우리 목은 내가 보는 시선에 따라 이렇게 움직입니다.

배드민턴은 시선이 공을 따라 빠르게

쫓아가게 되는데, 공과 상대방을

따라 과격하게, 본인도 모르게 움직이게 되고

때문에 목 디스크와 근육에 많은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또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팔을 이렇게 휘둘러야

되기 때문에 목과 어깨 근육이 눌린 신경을 과도하게 당기게

됩니다. 그러면서 신경을 자극해서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아플

때는 통증을 자극하는 어떤 운동이나

자세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든다든지,

가방을 매거나, 라켓 운동, 특히 골프,

탁구, 테니스, 야구, 그리고 과격한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은

축구, 농구와 같은 운동은 신경을

자극하고 근육의 피로를 빨리 유발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목 디스크에 좋은

운동이 어떤 게 있느냐고 문의를 주시

기도 했는데, 사실 허리는 강화하는

운동이 많은데 목은 강화할 만한 마땅한 운동이 없습니다. 그래서 목은

운동보다도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이 두 가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첫 번째는 고개를 숙이고 오래

있지 않는 것입니다. 고개를 숙일 때 디스크 압력이 올라갑니다. 두 번째는 30분

정도 고개를 숙였다 하면 반드시 손가락을 목 가운데 넣어서 10초

정도 지긋이 젖히는 것을 30분마다 반복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목과 어깨를 풀기 위해서는 다리를 써야

됩니다. 30분마다 한 번씩 일어서서 적당히 걷거나 움직여서 다리의 순환을

유도하여 목과 어깨가 뭉치지 않도록 하십시오.

뛰지 말고, 소화시키는 느낌의 가벼운

걸음을 수시로 걷도록 하시고, 바닥에 앉아 있는 것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허리에도 좋지 않지만 목에도 안 좋습니다. 그래서 앉으려면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고, 반드시 목받침이 있는 의자에 지긋이 기대어 주는 것이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겠고, 턱을 한 번씩 아래로

당겨서 전방 15도 정도 느낌으로 수시로

스트레칭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을 증가시키는 동작이라면,

통증을 증가시키지 않는 범위까지만 하거나, 손가락을

넣어서 뒤로 젖히는 동작을 수시로

하면 목 디스크를 관리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 [음악] 자생한방병원

목디스크환자가 절대 하면 안되는 운동과 좋은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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