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생활의 불편함과 전국 여행 계획이 생겨 차를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혜택

때문에 경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경차를 구매하기로 하고, 가격은 200만 원

아래로, 당근에서 여러 종류의 차를 검색했습니다. 그렇게 거의 3일 정도

당근에서 판매하는 200만 원 밑의 모닝 종류를 보고 달달 외우며, 애인

생각보다 모닝 생각을 더 많이 하고,

내가 모닝인지 모닝이 나인지 서로 하나가 되는 시기가 올 때쯤, 괜찮은

차를 봤습니다. 바로 08년식 뉴 모닝을 봤죠. 귀염귀염한 눈매 같은

동그란 라이트, 갓 태어난 아기 살처럼

빵빵한 앞모습, 또 갓 태어난 하마 새끼

마냥 한 대 치면 통통 거릴 것 같은

뒤태, 모든 게 완벽했습니다. 전 차주분께서 13만 2천 km 정도

달리셨는데, 이 정도 연식에 이 정도 주행거리면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연식은 있는데 너무 적게 주행하면

그것도 문제일 것 같더라고요. 이어서 차주분의  튜닝 흔적, 교환 내역

등을 확인했고, 또 당근 하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당근에서 어떤

물건을 거래하기 앞서, 거래하기 괜찮은

분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좋은 방법은 프로필 들어가서 온도와 후기와 이분이

사용하는지 확인하면 이분이 거래하기 괜찮은 분인지 아닌지, 작두 타는 무당

맹키로 사람의 됨됨이를 점치는 게

가능합니다. 물론 장난삼아 하는 말이고,

예외는 존재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분이 프로필을 봤는데, 와 온도는 뜨뜻하다

못해, 그 포스코 용광로 맹키로 펄펄

끌더라고요. 그래서 연락을 해봤습니다.

모든 대화에 답도 다 해주시고, 거래해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확실해야 하기 때문에 차주분의 성함을 받고, 헤이딜러로 간단하게

차의 이력을 받습니다. 확인해 보니 크게 문제될 게 없어 바로 보험을

등록하고 다음날 약속을 잡았죠. 자,

내일 구매하러 갈 모닝, 방금 보험 등록 다 끝났고, 계산해 보니까 한

65만 원 나오더라고요. 계산했고, 내일 가서 구매 한번 해보겠습니다.

인천 남동, 9천까지 무료 견인 좀 안...

되게 걸리는 걸 확인하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BMW를 움직였습니다.

살 도착을 했는데 좀 일찍 왔어요.

11시까지인데 지금 10시 반이어서 오고 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조금만 기다렸다가

바로 거래하는 걸로. 이렇게 약간의 기다림을 가지고

차주께서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서... 네, 맞습니다. 네, 차가 이 차거든요.

아, 이거예요? 아, 좋네요. 상태 확인해 보겠습니다.

중고차 단지에서 얼마나 돼 갖고... 아, 어...

엄청 깨끗하네요. 상태 좋고 그대로네요. 처음에 차가 미션 뭐

체크불 들어와서 미션 고장 이런 것도 다 없고

거래 완료.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차량이네요.

안녕하세요. 번에 요거 바꿨어요. 거기 아... 뭐, 물이 조금씩 샌다 그래서...

이쪽에 뭐 물이 묻어 있더라고요. 근데

샌다고 어차피 갈아야 된다고 그래서

갈고 엔진오일 싹 다 바꿨고. 어, 엔진

오일 혹시 언제 가신 거예요, 사장님? 요번에? 아, 요거 라지에이터 하면서 아,

그럼 가시고 얼마 안 달리셨네, 지금.

제가 사고 거의 한 800km 안 탔으니까. 예. 근데 어떤 것 때문에

혹시 파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차가 필요가 없게 됐어요. 아, 다른 차가 생기신

거예요. 아, 다른 차가 있긴 한데, 굳이 또 아파트 이거 등록하려

그랬더니 또 돈 들어가더라고요. 그래갖고 와이프도

주려고 했는데, 와이프 안 탄대요.

와이프도 안 타고, 뭐 저도 안 타면 차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죠. 예.

그래서 그냥 싹 다 수리했는데, 아, 저도 타면서 뭐 와이프 주고 하고

하려고 완전 진짜 수리비가 거의 80~90만 원 가까이

들어갔으니까. 음, 처음에 미션이 그냥

이게 운전하다가 가다가 신호 대기 있으면 쿵쿵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이상하다 이상하다 갔더니 미션에 뭐

고장이 생겼다고 그래서 처음에 바꾸고 검사 또 검사, 날짜 돼서 검사받고

아, 검사받았는데 뒤 브레이크 제동이 안 나온다.

그래서 또 가서 뒤 라인하고 실린더, 브레이크

오일하고 또… 계속 좀 들어갔어요.

줬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후 차주분과 같이 서류 작성했고, 세 장

정도 작성해야 할 때 있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고, 각 종이에 서로의 인적사항을 적는 게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터넷에 치면 다 나오더라고요. 정말 금방

끝납니다. 연락 주시는 분도 계시고… 네, 막상

다 하시면 이제 등록증 하나만 사진 찍어서 보내주시면 돼요. 해지에 대해서 보험료

40~48만 원, 50만 원 정도 들어갈 것 같아요. 저도 어제 계산하니까 한 65만

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근데 그 환급 가능하지 않나요?

사장님, 그거 환급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어요. 한 달… 한 달… 8월 20일이

한 달 조금 넘었는데, 어, 그러면 꽤

나올 것 같은데, 계산돼 가지고 남은 거 제가 거기에 지금

더하려고 하는데 카드가 안 되나요? 네, 선생님. 8

번째, 지금 세금 먼저 납부해야

되는 거예요? 바로 가도 되는 거 아니면 번호표 뽑아야 되는 거예요? 아, 이게

수수료를 지불해야 되는데 카드 계산은 안 되니, 혹시 중고차 구매하실 때는

현금을 챙겨 가시는 게 편하실 것

같더라고요. 저는 창고 뒤에 있는 ATM에서 돈을 뽑을 준비를

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찾으실 금액… 잠시만요. 수수료가

있습니다. 돈을 찾을까요? 잠시만요. 명세표를

챙겨 가세요. 4500원. 아까 말씀… 예예, 그렇게 현금을 지불하고 모든

거래를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아, 걷니다. 아니다. 너무 아깝긴 한데,

그냥 제가 고쳐서 타야 돼 가지고

하나하나 고치다 보니까 그냥… 네. 고친 내용을 그 당근에 다

써 놓은 거거든요. 네. 아반떼 사실…

내잖아요. 아반떼, 아반떼 비싸더라고요.

예, 비싸더라고요. 모닝 얻었습니다. 이거 뭐야, 서비스를 두고 가셨네. 뭐 USB

꽂거나 뭐 그런 게 없어 가지고, 블루투스도, 블루투스도 없어 가지고

핸드폰 연결이 안 돼요. 썬팅이 없어서

얼굴이 뜨거워서 마스크를 끼고 달리고

있지만, 차도 잘 나가고 180에 뭐 이 정도면 괜찮은 거죠, 뭐. 안녕하세요.

주시고, 콜라는 제로 콜라로 큰 걸로

당근마켓으로 전국일주용 모닝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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