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제가 영상 업로드를 한 달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4kg를 빼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영상을 만들어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영상을 찍게 되었는데요...

(중략 - 음성으로 추정되는 부분)

오늘 이야기하고 싶었던 주제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니까 다들 다이어트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유튜브 알고리즘에도 다이어트 관련 영상, 특히 바나나 다이어트 영상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마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하지만 그것이 과연 좋은 생각일까요?  자신의 가치관과 원하는 직업에 필요한 조건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단순히 '예뻐지고 싶다' 또는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제가 다이어트 경험자로서 경험담을 좀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169cm에 45kg이 되었을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가 살을 뺐던 건 2019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준비하면서였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나가면서 제사를 급격하게 시작하는데

원래는 살이 있는 편은 아니었어요. 제가 가장 마른 시절이 고3인데,

그때도 60kg 정도였어요. 모델이라면 말라야 한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이제 예선을 칠 때부터 채소만 먹으면서 감량을 하고 간 상태였어요.

대회가 두 달 동안 진행이 되는데, 그때

거의 무탄수화물로 생활했어요. 인생 최고로 저체중이었죠. 그때 일어났던 일들을, 체중이 어떻게

바뀌는지, 이런 경험담을 들려드리고자 하는데,

뒤지다 보니까 그때 찍었던 사진이 있더라고요.

원래는 48kg으로 시작을 해요. 근데 등산 가면서 45kg까지 줄었어요.

체지방량 측정 결과가 보이시나요? 7%였던 적도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탈모도 심했고, 특히 16.3%까지 떨어졌을 때였습니다.

일단 첫 번째 증상이 식욕 저하입니다. 말 그대로 찢어져요. 스펀지처럼 찢어지는 그 느낌 아시죠?

그것처럼 짜증이 나요.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서 사는 건데, 먹는 게 안 되니까 그냥

예민해지고 짜증을 내게 되죠. 그래서 입에는 칼을 달고 눈에는 레이저를 달고 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뭐

그때는 인성이 정말 나빴습니다.

그래서 가장 검색을 많이 했던 부분은 역시 저희 가족이겠죠

그때 저를 아마 마주쳤던 분들, 미리 읽어 'ou' 법칙 이렇게 생각하셨을

거예요. 뭐 항상 마음이 좁았고, 각박했고, 이건 일화가 있어요. 제가

이제 마지막 본선 전에 엄마랑 같이 마지막으로 밥을 먹자 해서 먹는데

다이어트 하는 저에게 한 끼 한 끼가 정말 소중한데,

뭘 먹을지 하루 종일, 정말 종일 고민해서

결론 내린 메뉴가 삼계탕이었는데, 삼계탕이 칼로리가 꽤 높아요. 500

칼로리 정도? 뭐 또 뭐... 향긋한 부담스러운 2단계 후 소소한 3단계를 생각해서 동네

유일하게 삼계탕을 파는 집으로 갔어요. 갔는데 삼계탕을 안 판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럼 뭐가 되어요?’ 물어보는데 갈치조림이 된다는 거예요. 넘어가기로

했죠. ‘괜찮아.’ 이런 뜻으로 저한테 좀 같이 노래 이렇게 했는데, 이제

이모님께 ‘갈치조림 해주세요’라는 걸로 알아듣고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하고 냄비에 그냥 갈치조림을 끓이신 거예요.

나온 메뉴를 보니까 빨간 국물에 딱

내 꾸역꾸역 염분 가득한 코치 카레 막 이런 메뉴를

근데 당장 배는 고프고 어지러워서 뭐가 있죠?

먹었죠. 그래서 따뜻한 걸 먹었죠. 아, 뭘 그렇게 울먹였어요.

저는 이제 항상 속이 비어 있고 하니까 따뜻한 음식을 해서 먹고 싶었어요.

속이 불편하니까. 그래서 따뜻한 곡물류의 음식을 먹고 싶었던 건데,

짜고 맵고 칼국물도 없는 그런 음식 정말 뭐가 드는 게 없어서 서로 어떤

가서 그거 좀 넘어가면 4m 먹는 게 그렇게 억울한 약 4일 그랬습니다.

인성이 있잖아요. 그래서 진짜 많이 연방 사우스 꼬

뭐야, 진짜 바지 보장하셨고 두 번째는

그리 볼품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예쁘지 않습니다. 뭐 거기 버선

진출자들 다 하나같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야. 그

저는 다이어트 정말 정말 빡세게 했고,

진짜 저칼로리로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여가며 다이어트를 한 결과 살은 잘

빠졌지만 이 살이 잘 빠져서 예뻐졌냐 멋있어졌냐?

그게 문제잖아요. 전혀 그렇죠. 제가 어떻게 깨달았다면 본선 무대

마지막인데 뮤지컬 가수 카이 님이 나와서 지금 이 순간을 부르면서 저희가 이제

여자분들은 오프숄더 드레스도 있고

나와서 이제 퍼즐을 풀고… 아, 그런 게 있었어요.

엄마가 '녹아서 되게 작아 보였다'고 얘기한 거예요. TV에 나온 제 모습을

봤더니 완전 마름모꼴처럼 말라서 '예쁘다, 머시따' 하는데… 구정물 뇌수처럼…

잣, 딱 이런 느낌 있는 거예요. 우석 뭐지?

다이어트라는 이유가 지금보다는 좀 더 나아지려고, 좀 더 나은 모습,

그리고 나은 마음가짐, 이렇게 하려고 하는 건데…

서관이 썩어가고 볼품없고, 어쨌든 별로 좋은 쪽으로는 별로 좋지 못한 거죠.

그래서 굉장히 충격을 먹었어요.

아, 이렇게까지 내가 외모에 집착하지 않구나, 아, 이렇게 생각을 했었어요.

좀 세 번째 문제점은 생리를 안 해요. 안 하니까 그럼 처음엔 마냥 좋은 거예요.

평생 안 해도 되니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생리가 안 나온다는 것 자체는 몸에 이상한 짓을 하고 있다는 건강에

해로운 신호잖아요. 그래서 그런 실험들이 있었고, 그리고 네 번째는 변…

무인 저는 변비가 없었던 사람이에요. 그냥 "야, 똥 싸고 올게" 하며 이제 친구들이

뽑았던 썩은 것 맞아요. 활동도 그냥 아 이렇게 끝나면

하루 3초만에 변비가 걸리잖아요. 그러면 안 나오니까 불편하고, 화로 정말

여기에 식신경이 쏠리는 걸 막아야 돼요. 싸야 되는데 참고 막

땐데 하고 막 그런 느낌이에요. 하루 종일 사람의 신경을 긁어 진짜 짜증나게 해요.

들어오는 것 있는데 나가는 게 없어요. 이번에는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 좀 해볼게요.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것 중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 가지는 말이 많은 것이고, 두 가지는 변비입니다. 변비가 사람을 그렇게 힘들게 하네요.

그리고 이걸 다섯 번째 대한 총회에서 겪었을 건데요. 추위가

엄청 추워요. 보통 우리가 겪는 추위보다 2배로 졸...

뭐랄까, 저 얇아졌던지 아니면 체력이 약해져서인지 모르겠지만 되게

추위를 남들보다 더 많이 타는데, 그래서 제 지인분들 아실 테지만 제가

추위를 되게 되게 싫어하게 된 시점이 바로 거기부터였어요. 발도 더

수족냉증도 심해지고 막 처음 장소로 가면 내가 되게 위축되어 있고 막

숨 쉴 틈도 없어요. 그런 점들이 진짜진짜 불편하게 변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건 시기적 장애가 옵니다. 이 시기에 자기가 진짜 이건 못하고, 다루지 못할 만큼 힘든 얘기를 할 수 있는

건데, 일단 다이어트를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먹는 것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굉장히 비합리적으로 사고해서 이렇게 어떻게 자라며

아침엔 안 먹어요. 점심 먹어요. 왜? 먹는 게 무서우니까. 그래서 저녁에 입을

대는 순간 터져서 폭식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운동을 빡세게 해요.

그리고 하루 종일 피곤한 채로 살아요. 왜?

아침도 빡세게 굶고, 먹지도 않고 있으니까. 아, 사람이

알아요. 이제 비합리적이라는 걸 알고, 그냥 먹으면 된다는 것도 알고

예전처럼 살 빼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아는데, 몸이 안 되는 거죠.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기억을 잘못했어요.

진짜 기억을 잘 못 해요. 그냥 무슨 말하려고 하면 막

몇 번 생각해야 말이 나오고, 뭐 방금 전에 했던 말도 기억 못하고, 항상 몽

롱하게 잊어버리는 거예요. 항상 어지럼증이 심했고, 걷는 것도 힘들어서 막

자기 무릎을 짚으면서 겨우 걸어 다녔고. 이제 지금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계신 분들이나 어느 정도 해보신 분들이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하고 계시거나, BMI 5등급 이하 저체중이거나 하는 분들

저체중이 되면 생기는 일 | 보통에서 마름으로 다이어트 썰 | SBS 슈퍼모델 | DIET STORY

저체중이 되면 생기는 일 | 보통에서 마름으로 다이어트 썰 | SBS 슈퍼모델 | DIET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