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앉았다 일어날 때만 좀 시큰거리고 아픈 거지, 그러니까 그런 경우는

초기엔 아무 문제 없으니 약이나 받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모든 병은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커지거든요.

[음악] 안녕하세요. 점액과 전문의 소동원입니다.

[음악] 무릎 건강, 더 이상 중년들의 문제가 아니란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젊은 여성들에게서, 심지어 여러분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에게서도

생기는 질병이 바로 슬개골 연골 연화증입니다.

이번 주제인 슬개골 연골 연화증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허벅지 앞쪽 힘줄이

무릎 관절을 거쳐서 종아리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 근육이 수축하면서 힘줄을 당기면 우리가 무릎을 쭉 펴지게 되죠.

축구를 한다고 치면, 축구공을 발로 찰 때 바로 이 대퇴사두근

이라는 허벅지 앞쪽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때 힘이 무릎 밑으로 전달될 때 무릎 관절에 힘줄이 만나는 부분이

만약 그 힘줄이 약하다면 무릎을 필 때마다 그 힘줄이

닳아서 없어지게 되겠죠. 그래서 우리 몸이 그것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게 힘줄 속에 뼈가 있는

겁니다. 그거를 종자골이라고 하는데, 우리 몸에는 이렇게 힘줄의 관절 면에 뼈가

있는 종자골들이 있어요. 손가락에도 있고, 무릎에도 있고, 뭐

발가락에도 있어요. 그런 종자골 중에 가장 큰 종자골이 무릎에 있는 뚜껑뼈라고 하는

슬개골이에요. 이게 이제 무릎을 구부리고 펼치는 활동을 많이 하면서 이제 무릎 뼈와

닳아서 연골 연화증이라는 그런 병이 생기게 되거나, 그걸로 인해서 통증도

생기고 부종이 차고 이런 문제들이 생기는 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 의외로 많습니다.

왜 이렇게 많을까 보면은, 무릎을 꿇고 생활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무릎 꿇고 오래 생활하거나 무릎을 구부리는 활동을 많이 하거나 이런 일들을

많이 하면은 무릎 앞쪽에 있는 뚜껑뼈가 꽉 눌려 가지고 그걸로 인해서

연골이 손상되어 연골연화증이 오게 되죠.

우리가 일상생활을 좀 서구식으로 바꾼다고 하죠.

침대 생활을 하고, 의자 생활을 하고, 그리고 바닥에 쪼그리고 앉지 않고 이런

서구식 생활을 하게 되면은 연골 손상을 막을 수 있고요.

후안은 또 다리가 똑바른 일자가 아니고 약간 휘어 있으면 옷 짤이 휘어

있거나 X자로 접혀 있으면 플레이해서 연골이 닳게 되는, 뚜껑뼈가 살짝 어긋나면서 어긋났다

들어가고 어긋나면 들어가는 향상으로 인해 염증이 다 알아서 생길

그렇기 때문에 내 무릎이 붓거나 또는 내 생활이 너무 그냥 자 식생활

만 하거나 이런 경우는 위험도가 올라온다. 필라테스나 빽가 하는

일을 하거나 춤을 추거나 심지어 뭐 저럴 때도 올 수 있지 않겠어요? 뭘로 하지?

슬개골 연골 연화증, 그 병 자체는 사실은 꽤 심각하지 않은데요,

염증이 자꾸 깎이고 마모되면서 거기서 이제 연골 가루 생기고,

그러면서 무릎에 염증을 만들면서 무릎이 붓고 물이 차게 되면은,

윤활 기능이 안 좋아지니까 그러면 다른 쪽 멀쩡한 관절도 일찍 마모가

되는, 또는 물렁뼈가 닳게 되는 이런

관절 퇴행성 관절염 합병증을 유발하는 시작에 질환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뚜껑뼈, 슬개골 연골 연화증 이렇게 쉽게 생각하면 안 되고요,

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아프지 않게 예방을 하거나 또는 관절경으로

연골을 낮추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이유도

그걸로 인해서 퇴행성 관절염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걸 알고 계셔야 합니다.

출격을, 연골연화증이 발생되면 무릎에서 소리가 납니다.

우리가 그 소리가 이렇게 한번, 이런 음압이 풀리는 소리 정도는 뭐, 반짝

해서 어디서나 날 수 있지만, 음압이 풀린 것 같은데도 계속 같은 소리가 반복이 된다면,

그거는 연골이 뭔가 거칠어졌다는 얘기고요. 또 아까 말씀드린 뚜껑

뼈가 어긋나서 구부릴 때 딱딱하고 어긋나는 현상이 생기는 이런

문제들이 올 수 있거든요. 자꾸 소리가 난다면 안 좋은 걸 의심해 볼 수 있고요.

또 붓는다거나 거기에다가 통증까지 지속된다면,

그러면은 연골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그때는

전문의 진찰을 꼭 받아서 내 슬개골이 건강한지, 아니면 연골이

연골 연화증이나, 또 뼈가 어긋나 있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받는 게

중요합니다. 소리가 난다는 것 자체는 안에서 자극이 있다는 건데, 한 번 낫다고

당장 괜찮다고 지금 진단되지 않고요,

오랜 세월 반복되면서 연골이 깎여나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반복되는 소리, 그리고 계속 소리가 나면서 이제는 통증까지 오는 그런

증상이 있을 때, 고관절 통증이 상당한 것인데, 소리가 한두 번

났다고 소리가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난다고 연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론 안 나는 사람보다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살펴보겠습니다.

예방적으로 제일 중요한 게 허벅지 앞쪽을 스트레칭하는 겁니다.

옆으로 누워서 발목을 잡고 무릎을 뒤로 쭉 땡기면 허벅지 앞이

시원하게 늘어나는 느낌이 있거든요. 이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게 중요하고요,

또 다리를 쭉 펴서 모아서 드는 운동도 좋습니다.

자가 스트레칭과 자가 운동을 해도 좋아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전문의가 있습니다. 그것을

6개월에 한 번씩 맞으면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서 자꾸 시큰거린다면, 반드시 연골의

표면 손상이 꽤 큰 경우는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하거나 전문의 진찰을 받고 그 다음 치료 계획을 세워야

됩니다. 그래서 이미 진행된 상태라면, 

그 자체로도 안 좋고, 또 그 원인이 되는 X자 다리나 이런 문제로

인해서 자꾸 어긋나는 현상 때문에 연골, 여자쪽이 심해지는 거니까

그런 경우 연골 손상 자체도 해결하지만

어긋나게 만든 원인도 해결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게 연골연화증을 낫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이것으로

인해서 퇴행성관절염이 오는 그 원인을 제거하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뭐 지금 괜찮다고 하는데 내가 왜 이걸 고쳐야 돼 라고 생각할 필요없이

예방을 위해서라도 고치는 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게 이제 쓸개뼈이고 이

무릎 홈에 가운데서 이렇게 위치하고 있어야 되는데, 구부릴 때

어긋나거나 자꾸 바깥쪽으로 연골이 닳게 되는 거니까

그러면 퇴행성관절염까지 오게 돼서 퇴행성관절염이

진행이 되죠. 결국은 구부릴 때 끌고 가는 요 바깥쪽에 막이 있거든요.

요 막을 내시경으로 이렇게 풀어 버리는 거죠. 그러면 이게 다시 제자리로

가고 이제 구부리고 펼 때도 자기 위치에서 움직여 주니까 이쪽에 편마모가

생기는 연골연화증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조치는 간단한

수술이에요. 수술하는 데 한 시간밖에 안 걸리는 간단한 거지만, 그래도 그

목적은 이것으로 인해서 여기 밑에 아까 3

이 파랗게 보이는 여기가 물렁뼈가 있고, 걸어 다니는 부위가

망가지면 이제 큰 수술을 받아야 되니까 그런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필요한 수술을 받아야

군요. 여성분들은 가사 노동을 많이 하고 쪼그리고 앉아서

집안일을 하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까 그 뚜껑뼈가

계속 혹사를 당하고, 요추 전만이 심한 경우 그 틀어짐의 차이가 많기 때문에

뚜껑뼈 가운데 살이 있지 않고 구부러져 약간씩 밖으로 밀리는

그런 문제가 생기면서 통증이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의외로

많이들 발생이 되고요. 그런 분들한테는 허벅지 근육을 잘 키워서 뚜껑뼈가 어긋나지 않게끔

[관절/무릎] 무릎에 물이 차는 원인, 슬개골 연골연화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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