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그래서 오늘 우리는 재테크를 얘기할 겁니다.

어, 그거 주제 왜 이제 나오나 했어. 여러분들이 너무나 너무나 좋아하는 그런 주제죠.

참고로 제가 참 얘기하기 싫어하는 주제입니다.

뭐, 돈 얘기해야 되잖아. 돈 얘기보다 재밌는 게 어디 있어요? 빨리 해주세요.

어, 근데 질문 있습니다. 사실 저희 어떤 푼돈으로 재테크하는 것과 슈카 쌤의 부자로서 재택하는 거는 이게 레벨이 다른데 과연 이 부자가 이 거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같은 선상에서 재테크를 논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부터 해야지 않나 싶.

제가 우리 니니 씨 나이에 모아둔 돈은 없고 마이너스 통장이 한 천만 원 찍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동동이 나이 때는 어 졸업하고 있네요. 월급이 아니라 용돈을 받는 나이였기에 누구보다 여러분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재테크 문제 표준 할까요, 아닐까요?

원래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하도만 있으니까 국어 사전에 등재되었습니다.

야, 역시 놀다 오더니 머리가 잘 돌아가는구만.

사람은 쉬야 돼. 이래서 놀랍게도 표준어입니다. 재물 재(財)에 테크입니다. 테크. 저는 이단을 별로 안 좋아해요. 왜요? 사람들이 이 재테크라 그러면 테크닉, 기술을 떠올려.

그러니까 여러분들 꼼수 정도가 아니라 비법, 커다란 가마솥에 펄펄펄 맛있는 설렁탕 같은 거 끓이고 국물을 끓이고 있으면 가서 물어보잖아요.

열심히 끓여 갖고 정성을 다해서 고기도 잘 다져 갖고 긴 시간 끓이고 땀 내서 하는데 옆에서 비법이 뭐예요?

무슨 테크닉이 필요해. 그래서 이 재테크가 아마 원류는 아마 일본에서 오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이 쓰니까 표준어가 됐어요.

국립 국어 대사전에 등재돼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표준어에. 근데 약간 조어 같죠? 그럼요. 단어를 저는 뭐라고 쓰는 걸 좋아하냐?

파이낸셜 매니지먼트, 재무 관리.

일기 재무관리가 많이 떠오르기 때문에 개인 재무관리 퍼스널 니즈라는 단어를 저는 더 좋아합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원하는 건 테크닉이 있지만요.

재무 관리라 그거 아니야. 인스타에 그 벤츠 사진 찍어 올려놓고 오늘 하루도 성실하게 그분들이 해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 일을 하는 분들 만나면은 처음에 딱 하는게 여러분들의 라이프 플랜을 짜요.

아주 돈을 많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그런 빌라 그러죠. 그런데 가도 이거 개인 자산 관리 그리고 개인 재산이 얼마인지 파악을 하고 원하는 거 투자 성향 같은 걸 파악을 한 다음에 이걸 잡니다.

자, 우리 오늘도 똑같이 이걸 해 볼 겁니다.

아, 슈카 친구들 복지 미쳤다. 개인 PB가 슈가야. 이거 이거 다 공짜예요.

자네 월급은 이걸로 그럼 하 가도록 하겠습니다. 한마디로 내 인생 전반에 재무 계획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건데 왜일까?

동동이는 몇 살까지 살 거 같아요.

60에 죽고 싶은데 150살까지 살 것 같아. 보통 저런 사람들이 오래 살아요.

제일 오는 돈 떨어지면 빨리 죽을 거야. 120세.

뭐, 불로초가 어디나 다 그렇게 됩니다. 얼마 전에 2024년에 보험사가 경험생명표라는 걸 발표합니다.

사람들이 몇 세에 죽는 거를 평균을 내보니까 얼마가 나왔냐.

여자가 90을 넘었다고요. 90.7 나왔어.

남자가 2024년 기준입니다. 86.3 나왔어. 아마요, 추세로 가면 우리나라 공식 그 사망 평균 나이도 여성이 90세가 넘길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에 대한민국 여성이 평균 수명이 90세를 만약에 공식적으로 넘긴다.

세계 최초입니다. 세계 최초가 아니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평균 사망 연령 90세를 넘기는 종족이라 그러면 뭐 하고 인종이라 그러나 그런 나라가 되는 겁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5만 년 전에 등장했죠. 5만 년 만에 여러분들이 해낸 겁니다.

만약에 90을 넘으면 게다가 남녀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네 살밖에 안 나죠. 옛날에 여덟 살씩 났어요. 러시아 이런 데는 열 살 이상 납니다.

다 이제 오래 살아 이게 최근에 이렇게 올라왔어요.

상대 가파르게 그 말인 즉은 여러분들이 돌아가실 때쯤에 이게 몇 살이 될까 세상에 살은 무조건 넘겼을 것이지만 어떤 의료 기술에 발달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110세 이렇게가 아 징으로 너무 오래 사는 거 근데 여러분들이 조금 오래 사는 사람이라면 120세 130 싫어요.

그러면은 70 청년 50 청소년 120세 인생에 55면 반도 못 왔어요.

40은 촉법 소년 소년 소년 투표권은 50부터 줘야 돼.

어디 머리에 피도 마른 것들이 투표권을 받아가. 자, 이제 그러면 생각을 해야 돼요.

지금부터 내가 60년 길면 70년 50년을 더 살 텐데 재무적 계획이 없이 그냥 이렇게 가도 되나.

100살까지 카제 다니면 되잖아요.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이 회사 평생 다닐 거 같다.

딱 그 생각한 지 2년 뒤에 옆에서 칼이 들어오는데 오, 오 야 어느 날 들어옵니다.

그날 아파트 창문에서 새벽에 불 다 꺼진 상태에서 맥주 한잔 마시면서 담배 하나 꼬나물고 창밖을 보고 있으면 어, 인생이 참 한탄스럽고 지금까지 뭐 했나, 이렇게 칼 맞을 거면은 준비라도 할 걸, 뭐 이런 생각을 하는 날이 오게 됩니다.

그 날이 오면 아, 그때 슈카 쌤이 얘기했는데 아, 역시 형이야 뭐, 이런 생각이 그때는 들 겁니다.

아무런 내비게이션과 계획 없이 100세까지 갔을 때 내 재무 상태가 어떻게 될 거냐 아니면 최소한 준비하더라도 생각은 해 봐야겠죠.

어떻게 갈지 아니, 뭐 서울에서 부산 운전해 가는데도 내비 찍고 가는데 내 인생 100세까지 가는데 내비 한번 안 찍어 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노우, 그때 가서 대비하려 상당히 어렵겠죠. 오늘 이제 그 얘기를 드리도록 할 거예요.

자, 생각해 봅시다. 일단 여러분들은 0세 태어났습니다.

30세까지는 보통 돈이 0이죠. 27세 대단한 겁니다. 대단 그 되다 거야.

보통 우리나라 평균적으로 0입니다. 이때 돈을 쓰는 기간이야. 마이너스 기간이죠.

물론 여러분들이 마이너스가 아니라 부모님 마이너스 여러분 몇 살까지 돈을 봅니까?

자기 주된 직장의 평균 퇴직 연령이 몇 살일까요? 한 50 봐야 돼요.

자, 그러면 몇 년 벌었어요, 돈을? 20년 벌었어요. 몇 년 남았어요?

50년 남았어요. 20년 벌어서 50년 쓸 생각을 하니까 이게 안 돼요.

저는 거의 다 왔거든요. 딱 퇴직하는 이 순간에 딱 서 보시면 절망과 무력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뭔가 대비해 놓은 게 없으면 이때 깨달아요. 오마 저절로 나옵니다.

이게 보이거든. 뒤에 게다가 이때쯤 애들이 이제 대학교 들어가요.

좀 있으면 걔들 결혼시켜야 돼. 게다가 이때 부모님이 또 많이 아프세요.

돈 들어갈 일은 많은데, 나는 여기서 평균적으로 주된 직장을 퇴직을 하게 됩니다.

갑자기 숨 막히는데요. 퇴직이 은퇴는 아니에요. 주된 직장에서 퇴직을 한 거지만 우리는 은퇴를 한 건 아닙니다.

은퇴는 우리는 평균적으로 언제 하냐, 우리나라 은퇴 언제 하시는지 아십니까?

한 70 한 2세는 뭘 하길래 22년간 치킨집도 하고요, 뭐 택배도 하고요, 자영업도 하고요.

또 다시 취직을 한다든지 하여튼 뭐가 될 건 어쨌건 22년간 우리나라 뭐라도 해서 일을 해요.

근데 이게 얼마나 길게 일을 하는 거냐면 OECD에서 압도적인 일입니다.

이렇게 늦게 은퇴하는 나라는 없어요. 이때 기준으로 일본이 그 장수 국가, 노령화 국가가 70.8세, OECD 평균으로 가면 65세 여기쯤 은퇴합니다.

그 다른 나라들은 60대 중반, 늦어야 후반에 은퇴하는데 우리는 72세.

한마디로 뭐예요? 더 늦게까지 일해야 되는 겁니다.

왜 그러느냐? 현금 흐름이 없어요. OECD 오래된 국가들, 유럽 국가들 이런 경우에는 우리보다 먼저 연금 제도도 해 봤고 우리보다 먼저 그런 어려움을 알았기 때문에 현금 흐름을 만들려고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미국, 호주, 유럽 이런 국가들 그 현금 흐름이 생기면 사실은 65세쯤 넘어가면 내가 평생 일만 하고 사냐, 그냥 조금 이 정도면 즐기자, 뭐 한 200 들어오면 됐지, 뭐 이러고 그냥 여유롭게 사는 거예요.

근데 우리는 여기서 즐기자 그러면은 생계에 문제가 생겨, 생계에 현금 흐름이 날아가는 겁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자살률 1위, 아아.

왜 자살률 1위인지 아십니까? 외로워서. 외로워서. 저는 너무 낭만적이 물론 20대, 30대, 뭐 10대 자살도 엄청나게 높아요.

그것도 세계 1위의 국가이긴 한데 그것보다 더 엄청나게 높은 게 우리나라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노인 자살입니다.

아, 율이 지금 즘 많이 내려갔어요.

옛날에 진짜 압도적인 일이었어. LCD 기준으로 혼자 이렇게 있어. 남들이 여기 있는데 왜 그럴까.

이유는 뻔하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때문에 경제력 문제가 걸려요.

특히 남성 노인 자살률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50세에 딱 퇴직했는데 뒤에 답이 없으면 자존감 떨어지는 건 장난해.

하물며 더 나이가 들어 60, 70은 이제 몸 움직일 기력도 별로 없는데 현금이 떨어지고 나는 돈도 없는데 아프고 가족들은 뭐 본체만체하고 꽂아놓은 보리 자루처럼 있고 비참하고 뭐 그렇게 되잖아요.

과거 1950년대 60년대, 40년대 어쩔 수 없었죠.

그때는 고도 성장기였던 서서히 신경을 쓰던 연배이 이제 어르신이 되고 있거든요.

근데 이해는 하셔야 돼요. 왜냐면 그렇게 옛날에는 현금 흐름으로 우리 노후를 극복하려고 안 했어요.

아니 어떻게 극복하려고 했습니까?

그때는 당장 성장에서 아니요, 네가 해 줄 줄 알았어요.

응, 옛날에 진짜로 아 자식들이 어 애들이 해줄 줄 알았어요. 셋, 넷, 다섯, 여섯, 일곱을 낳았어요.

그렇게 낳는 게 유리한 시대였고 그렇게 낳는 게 내 노후를 대비한다 그랬고 그렇게 나는 게 불확실성을 줄여준다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요즘에는 동동이 하는 거를 보니까 안 되겠다. 내 노후가 전혀 보장이 안 되는구나.

저 저놈이 지인만 입이고 부모 입에 고기를 안 넣어 줘.

그래서 요즘에 그게 싹 없어졌죠. 뭘 챙기기 시작하는 겁니까? 노후의 현금 흐름을 드디어 우리는 대단히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됩니다.

안 하니까 어려워지는 걸 우리도 보는 거예요.

먼저 했던 국가들이 느꼈던 거를 우리도 느끼기 때문에 개인 재무 관리, 우리 표현으로 재테크, 재테크라고 그랬을 때 꼭 테크닉을 생각하지 말고 이 계획에 따라서 뒤를 어떻게 할지를 고민하는 게 일단 처음 시작이자 기초가 됩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또 놀라운 일이 펼쳐지죠.

20년이라고 50년을 버티던, 여기까지라고 요거를 버티던 해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놀랍게도 직장에 들어가는 이 나이가 어떻게 됩니까?

느려지고 있어요. 2024년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자 응시자가 평균 나이가 최초로 30을 넘어갔습니다.

30.4. 합격자도 29.4인데요. 추세면 합격자가 30세를 넘을 거예요.

재테크, 지금도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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