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때는 바야흐로 2015년, 사람을

웃길 때 가장 행복해서 다니던 대학교를 중퇴하고 개그맨이라는 꿈을

꾸며 대학로 희극 극단에 들어갔다. 약

4년 동안 극장과 야간 아르바이트를

병행했고, 핸드폰이 끊기고 차비가

없어서 걸어 다녔고, 편의점 참치마요

삼각김밥 먹을 돈이 없어도 사람을

웃기는 게 좋았다. 하지만 공개 코미디의

인기가 줄면서 자연스레 극장은 폐업했다.

그렇게 꿈을 향해 달리던 2019년

2월, 나는 유튜브를 시작했다. 내가 평생

좋아했던 생물과 사람을 웃기고 싶은

욕심을 섞었다. 정말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셨다. 솔직히

아직도 너무너무 꿈만 같다. 그런 내가

이젠 두 번째 꿈이 생겼다. 은혜와

쭈빵이와 상관이와 잘 집을 짓고 더욱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영상을 만들고

싶다는 거. 여러분들의 각박한 세상 속에 내 영상으로 잠시나마 웃게

해 드리고 싶은 소박한 꿈을 위해 2022년 4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공사를 만나 직접 설계를 시작했다.

저희가 사는 집 앞에다가 집을 지어야

되는데, 여기다가 집을 지을 겁니다. 지금 시공사는 고성에 있는

강원하우징이라고… 어떻게 우연히 이렇게 잘 되게 됐습니다. 빨간

색깔이죠? 저걸로 띠를 다 둘러 가지고

이렇게 하는 거… (편집해라) 얼마 전에 줄만 쳐져 있던 그곳입니다.

재료들을 싹 다 올려놓고 땅을 조금

판 다음에 통로를 만들어 놨어요. 저 통로가 제가 봤을 때는 배관길인 거

같고, 여기까지가 다 저희 집이거든요.

계속 한번 찍어 볼게요. 여러분, 저희가

중순경에 들어갔었는데 공사를 지금

6월 23일 정도 되거든요. 이렇게 막아 놓으니까 넓다. 이게 텅 빈 데

있으면 넓은 줄 몰랐는데, 자, 계속 계속해서 천천히 진행되는 거 한번

보여드릴게요. 여러분, 은행 펌프카에서

여기 위에 콘크리트를 붙인다고 해요. 고생 너무 많으십니다. 아침에 공사

소리 때문에 지금 일어나서 깼거든요. 여러분, 며칠이 지난 상태인데 보시면은

저렇게 콘크리트 해놓고 골조를 올릴

자재들을 지금 오고 있습니다. 제가 우리 사장님 항상 고생 너무 해주시고,

뭐… 있어요. 자, 그럼 이제 골조 올리는 거 따로 찍어볼게요. 여러분, 제가

컨텐츠 찍으러 3일을 지나고 다시

왔는데, 와! 지금 거의 이집트 궁전처럼

막 컸습니다. 이제 여기서 2층까지 올릴

거예요. 계속 찍어서… 머리 계속 죄송해요. 제가 3일 동안

죄송해요. 여기서 봐도 보이거든요. 너… 이렇게 보지

마세요. 아저씨 계시잖아요. 야, 뻥인데 저기가 부어… 여기는 통창처럼

이렇게 내고 문으로 나갈 수 있는 발코니가 있고, 저희가 2층이거든요.

그래서 계단으로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게 만들 겁니다. 이렇게 계속 짧게 짧게, 한 3개월 동안 찍어야

되는데 굉장히 똑같지만, 점점 집이

완성되어 가는 게 빨리 편집해서 보고

싶어요. 여러분들은 편집하는 거 보는 게

좋겠죠. 장마가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마 때문에

공사를 못 하지 않을까, 그래 가지고 한참 후에 카메라를 켜지 않을까

싶어요. 집이 이렇게 완성되어 가면 이제

인테리어에 들어갈 자재들을 고르고,

붙박이장과 싱크대를 고르기 위해 미팅을 해야 합니다. 자, 그럼 다시

며칠이 지났는데, 밑에 보일러랑 이런

거 다 깔고, 그리고 위에는 전기를 이렇게 싹 다 빼놓고, 싱크대, 화장실

다 해놓고, 천장은 이게 목조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해놨습니다. 정해야 할 것 너무나 많았다. 방문

스위치, 전등 위치, 화장실, 수저, 변기, 세면대 등등... 그렇게 4개월이 흘렀다.

잘하면 처음에 집짓기를 시작하고 나서 대략 한 4개월 정도 흘렀는데,

집이 거의 다 완성돼서 창고 있는 곳을 조금 꾸미고 있거든요. 이런 식으로...

지금 하나하나 정리하고 있는데, 이거 엄마가 호주에서 사준 거야. 이거...

한번 날려봐야겠다. [웃음] [음악]

5월부터 6개월 걸쳐서 집을 한 번 지었습니다. 자,

이제 바로 보여드릴 건데, 보여드리기 전에 영상 처음 시작할 때 자체 상담...

보시면 유료 광고 포함이라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한 번만 보고 와줘. 나 [음악] 혼자 바쁜 거 안 보이냐? 나도 도와줘!

돈 벌고 있어. 최근에 집에 TV도 끊기고, 영상 업로드하는데 인터넷도...

끊겨 가지고 말한 적 있잖아. 알고...

보니까 그거 바꾸고 현금도 챙길 수...

있대. 나 그 사이트 통해서 20만 원 받았는데, 아니 인터넷 가입하는데도...

현금 47만 원! 홈으로 먹고 들어가는...

건데 왜 이상한 데 다 신청해서 인터넷...

TV 다 끊기고 저기 부엌에 있는 인덕션, 저건 어떻게 한 거야? 저것도

그냥 전자제품 파는 데서 렌탈한 건데

뭐 인덕션도 렌탈에 있었으면 지원금

10만 원 정도 더 받을 수 있는 건데, 합쳐서 67만 원을 못 받은 거네.

휴대폰에서 단통법이 있으면 인터넷에는

경품 고시제라는 제도가 있거든. 이게 인터넷 가입을 하면 현금으로 최대

4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거야. 근데 리뷰 전

방금 끝냈네. 아무튼 근데 너 인터넷

가전제품 대리점, 아정당이라고 들어봤어?

아니, 그게 뭐야? 아정당이라고 인터넷, 정수기 같은 가전, 휴대폰 개통을

도와주는 종합 대리점인데, 여기는 설치 당일 현금을 바로 통장으로

입금해 줘서 굉장히 믿을 만해. 또 여기는

네이버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데, 회원 수도 20만 명이고 직원들 얼굴까지

공개를 하고 있어. 이거 한번 봐볼래? 오븐 잘생겼다. 나보다 당연한 거

아니야. 그래도 나는 공식 유튜버들 구독자도 11만 명이 넘고 매달

아이폰6와 갤럭시 Z 플립 등 100만 원 상당의 휴대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구독만 해도 참여가 가능하다네요. 정수기

신청해서 지원금 받을까요? 아, 근데 지금

시간이 늦었는데, 가입할 수 있을까요? 여기는 주말 상관없이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상담을 해주고 있어서 상관없어요. 어, 그럼 여러분,

광고 봐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스킵 안 하셨죠? 곰팡이 분들은 스킵

안 하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제발요! 자, 이제 그러면 집

공개를 하겠습니다. 집 공개. 지을 수 있었던 건 저랑 은혜랑 하는 영상을

재밌게 봐주신 덕분에 이렇게 지었다고

아기를 낳고 평생 살 단독주택을 드디어 지었습니다

아기를 낳고 평생 살 단독주택을 드디어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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