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진 주요 머릿기사 살펴봅시다. 먼저 비디오게임즈레딧입니다. "게임 그래픽은 2015년 이후 정체돼 왔다" 

트위터 유저 제이걸이 여러분이 마지막 숨 쉴 때까지 방어할 의견은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유저 락 솔리드는 나는 비디오 게임에서 

더 이상의 그래픽 충실도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4K 나뭇잎 텍스처 때문에 게임이 200GB가 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레이 트레이싱, 그림자, 물 반사 같은 것들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게임 그래픽은 2015년 이후 정체돼 왔고, 

용량만 두 배로 커졌습니다. 그냥 게임의 다른 영역이나 더 나아지게 만들어 달라네요. 이 포스트는 비디오게임즈레딧에서 

1만 1천 개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베스트댓글러는 좋은 그래픽은 좋은 게임을 격상시킬 수 있지만, 

좋은 그래픽은 평범한 게임을 구원하지는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저 코렉트는 난 늘 좋은 그래픽보다

좋은 아트 디렉션을 택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디스코 엘리시움, 엘든 링, 젤다: 야생의 숨결은 모두 놀라운 아트 디렉션이

뛰어난 그래픽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최근의 세 가지 사례라네요. 유저 트레이닝은 그러나,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그래픽이 좋지 않았다면 그만큼 훌륭한 게임이 되지 않았을 중요한 예시라고 말했습니다.

레데리2에서는 많은 시간을 풍경을 감상하며 보내게 됩니다. 솔직히 말해, 그래픽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면 그 게임은

지금처럼 많은 찬양을 받지 못했을 거라고 진심으로 믿는다네요. 유저 페이쓰는 게임의 초점이 몰입감과 실감나는 캐릭터라면,

그래픽은 훨씬 더 중요해진다고 말했습니다. 게임 내 주요 순간들이 캐릭터의 얼굴 애니메이션과

감정적인 반응으로 전달되니까요. 그런 부분에는 좋은 그래픽이 필요하다네요. 유저 원은 진지하게 말하는데,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신작들을 겨누는 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들 "이 게임은 별로네,

레데리2는 이렇게나 보기 좋은데"라고 말한다면서요. 유저 인펀은 현존 최고의 그래픽 충실도를 보여주는

게임 중 하나인 사이버펑크는 70gb만 차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대체 어떻게 콜 오브 듀티는 200gb 이상을 차지하는지 모르겠다네요.

유저 에이플라잉은 "난 게임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 서로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난 매우 높은 그래픽 충실도를 가진 게임을 작업하는 걸

싫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작업 속도가 너무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엔진이 실행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파일 동기화도 더 오래 걸리며, 그래픽 관련 버그가 더 많고 더 심각합니다. 셰이더를 컴파일하는 데는 한 세월이 걸리고,

게임을 빌드하는 데도 시간이 더 걸립니다. 글쓴이도 좋은 그래픽을 가진 게임을 좋아합니다. 호라이즌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사이버펑크 같은 게임들 말이죠. 하지만 80GB 이상 용량이 되면 사람들이

점점 더 싫어하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재능 있는 아트 팀의 손에선 작은 파일 크기로도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걸 보았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거대 퍼블리셔들이 만든 단순한 게임들입니다. 액티비전 같은 회사들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 그래픽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이며 자주 게임을 재포장하는 이유를 정당화한다네요. 유저 프로페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60GB 정도로, 

그래픽적으로 역대 가장 아름다운 게임 중 하나를 선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도 GTA 5보다 용량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일부 회사들은 여전히 좋은 그래픽을 가진 게임을 잘 최적화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이미 만들어진 그래픽 시스템을 사용하면 개발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을 거 같다네요. 유저 오릭스는 바로 그래서 내가 자체 엔진을 지지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캡콤은 레지던트 이블 게임을 계속 펌핑하고 있고, 사실상 요새 게임 업계에서 꾸준히 잘 나와주고 있는 

유일한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이후로 우리는 레지던트 이블 관련 5개의 주요 게임, 

3개의 주요 DLC, 그리고 여러 개의 작은 DLC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게임 모두 놀라운 그래픽을 자랑하고, 

퍼포먼스도 굉장하며, 게임 자체도 훌륭했다네요. 유저 처너는 포토리얼리즘 그래픽 게임은 출시하자마자 

낡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더 많은 개발자들이 시간이 지나도 잘 적응하는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네요. 

유저 리즌은 그래픽 발전은 분명 멈추지 않았지만, 이제 수확 체감 법칙 영역으로 들어온 건 맞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플스4에서 플스5로의 그래픽 도약은 지금까지 본 그래픽 도약 중 가장 작은 것일 겁니다. 

그럼에도 시각적 개선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물론 게임 용량은 확실히 통제를 벗어나고 있지만, 

난 그래픽의 발전을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네요. 유저 브레드는 요새 그래픽 분야 주요 발전은

조명과 반사에만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이론적으로는 PS3 세대 하드웨어와도 매치가 된다네요.

유저 스튜피드는 근데 최적화는 갈수록 더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저 나이브는 그렇다며,

동시에 특정 게임들은 일부 부분에서 전작들보다 더 퇴보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표적 예로 배트맨 아캄 나이트와 고담 나이트를 비교해보면 됩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예를 들어 망토 피직스나 아스팔트 위의 물 표현은 신작 고담 나이트에서 조금 더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망토의 젖음 표현, 비 자체, 그리고 스타일은 옛날 게임 배트맨 아캄 나이트가 훨씬 더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텍스처와 모델은 새 게임 쪽이 기술적으로는 더 나을 거라네요. 유저 인터페이스는 100% 동의한다며, 

최고의 리놀륨 텍스처는 여전히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에서 볼 수 있고, 최고의 쓰레기 봉투는 여전히 워치독스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반적으로 PS3, 엑스박스 360 시대에는 충실도 면에서 좋은 볼륨 라이트와 정확한 색상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모든 영역에서 좀 더 많은 파티클이 필요했죠. 그 세대의 게임들에서 느껴지는 어떤 거칠음이 있었지만, 

2014년쯤 그런 점들이 꽤나 개선됐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 
P.T., 

그라운드 제로와 같은 게임들 덕분에 말이죠. 그리고 2015년쯤에는 그래픽이 절정에 달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수확 체감의 영역에 도달했다고 느꼈습니다. 플스4 초중반 세대 게임들인 위쳐 3, 

호라이즌: 제로 던, 갓 오브 워, 배트맨: 아캄 나이트 같은 게임들은 여전히 정말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세대가 다가오는 지금에도, 레드 데드 리뎀션 2,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케나, 라챗 앤 클랭크 리메이크, 스파이더맨 같은 게임들도 마찬가지고요. 이제 그저 더 높은 프레임 말고는 더 기대할 수 있는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텍스처는 더 선명하고, 해상도는 더 높고, 빛은 실제 빛처럼 계산됩니다.

하지만 그라운드 제로나 팬텀 페인에서 내 뇌를 속이기 위한 개발자의 트릭들이 100% 잘 작동했던 것처럼, 

전반적으로 그 정도면 이미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시각적 충실도가 진전되는 것에 더 신경 쓸 이유가 있을까요?

일부 게임은 다른 게임들보다 약간 더 나아 보이긴 하지만, 더 이상 눈에 띄게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상태가 10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네요 :D pc게이밍레딧입니다. "언리얼 엔진 5 문제는 개발자 문제다"

엊그제 웹진 vg24/7이 내보낸, 대부분의 게임에서 언리얼 엔진 5는 쓰레기였다는 걸 인정하자는 기사를 소개했었습니다.

그 기사에 대한 유저들의 토론은 다루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보겠습니다. pc게이밍레딧 베스트댓글러는,

난 언리얼 엔진 5는 조명과 셰이딩 작업을 모두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더 완벽한 툴킷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경험이 부족한 레벨 디자이너나 아티스트에게 그냥 엔진을 맡기고 "엔진이 알아서 해줄 거야"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이런 엉망인 상태의 게임들을 받아보게 되는 거라는 이 댓글은, 3천 1백 개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유저 파비오는 맞다며, 난 언리얼 엔진 5에 경험이 많고, 다른 사람들의 프로젝트 최적화를 도와준 적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언리얼 엔진 5는 훌륭하게 실행될 수 있지만, 이를 방해하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말한 것처럼, 

경험이 부족한 레벨 디자이너나 환경 디자이너들이 자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작업하며, 

실제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경우입니다.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두 번째는 언리얼 엔진 5의 매우 불완전한 문서화입니다.

루멘과 나나이트 최적화 작업은 문서에 거의 언급되지 않아, 글쓴이는 수년간 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언리얼 엔진에는 정말 인상적인 기술이 있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그걸 잘못 구현하고 있다네요.

유저 '뉴이스트'도 맞다며, 또한 많은 사람이 언리얼 엔진 5가 아닌 다른 대부분의 게임들도

퍼포먼스 문제를 크게 안고 출시됐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요새 개발자들은 영화 퀄리티의 비주얼 충실도를 맞추려 하고 있고,

그걸 구현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매우 소수의 스튜디오만이 이를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고, 보통 출시 후에도 2년 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야만 합니다.

스타필드, 출시 당시의 사이버펑크, 시티즈: 스카이라인, 커벌 스페이스 프로그램 2,

몬스터 헌터 월드, 스타 워즈 아웃로, 파이널 판타지 16 등, 이들 모두 언리얼 엔진 5가 아닌 게임들이었다네요.

유저 자르는 그리고 여기, 둠 2016과 둠 이터널처럼 출시부터 완벽하게 작동한 게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저 다푸는 난 요새 너무 많은 게임이 언리얼 엔진을 쓰는 것이 싫다고 말했습니다. 개발자들이 언리얼 엔진을 풀로 활용하지 않는 한, 

모든 게임이 똑같이 보이고, 똑같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근데 요새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풀로 활용하지 못하죠.

게다가 엔진의 부풀어 오른 크기 때문에 퍼포먼스 문제도 발생한다네요. 유저 스탄은 내가 처음 관련 내용을 본 건, 

밸브 아티스트가 공유한 것에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써드 파티 게임 엔진에 의존하는 것의 

내재된 한계를 잘 설명했습니다. 기술에 대한 통제권이 부족하면, 가장 경험이 많은 개발팀에게도 큰 난관이 닥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죠.

이것이 밸브가 소스 2 엔진을 완성하는 데 거의 10년이 걸린 이유입니다. 그들은 소스 2 엔진에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고,

그 엔진은 확장 가능합니다. 아마도 밸브답게 소스 3 엔진은 없을 거지만요. 장단점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언리얼 엔진 5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건, 게임 산업에 더 큰 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언리얼 엔진 5만큼 강력한 써드 파티 엔진은 사실상 없다는 점도 분명하다네요.

유저 다크는 "난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하는 게임들에서 흐릿한 TAA 구현이 너무 많아 화난다고 말했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그저 플레이하고 싶지 않은 게임들이 너무 많다면서요. 한편 퍽TAA 서브레딧 베스트 댓글러는, 

게이밍 레딧은 절대 엔진이 나쁘다고 말하지 않으며, 언리얼 엔진 5와 그 최적화 부족을 정당화하는 

가장 큰 동조 집단이 돼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개발자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걸 완전히 배제할 순 없겠지만, 모든 개발자가 정말 그렇게 무능한 건가요? 물론 회사들은 데드라인 등을 강요하고 있겠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최소한 실행 가능할 정도로 최적화된 채 나와야지, 끊김 투성이로 나와서는 안 됩니다. 이제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입니다. 

언리얼 엔진 5는 사람들이 그저 최신 하드웨어를 구매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설계됐고, 그 대가로 반쯤 되다 만 경험을 제공할 뿐입니다. 

관세와 가격 인상이 사람들로 하여금 새 게임을 구매하는 대신 실제로 잘 작동하는 기존 게임을 고수하게 만들 때,

그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보자네요.

게임 그래픽은 2015년 꺾였고, 언리얼 엔진 5 쓰레기인 건 개발자 문제다 외 | 게임 헤드라인

외국 게임 언론들의 헤드라인 기사를 소개합니다. 그 외 위쳐3, 사이버펑크 2077, 발더스 게이트, 폴아웃 등, 게임 관련 이야기도 올립니다.